인테리어용으로 딱! 디자인 갑 블루투스 스피커 추천

조회수 2018. 9. 27. 10:32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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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용으로 사용하기에도 손색이 없는 제품을 찾아보았다.

블루투스는 이제 음향기기를 이야기할 때 빼놓을 수 없는 필수 사양으로 자리잡았다. 이제는 대다수의 음향기기에 블루투스 기능이 포함되어 있는데, 그 중에서도 블루투스 스피커는 다양한 디자인과 가격대로 출시되면서 사용자들의 취향과 사용 목적에 따라 선택의 폭을 넓혀주고 있다. 오늘은 셀 수 없이 많은 종류의 블루투스 스피커 가운데 어디에 두어도 잘 어울리면서도 분위기를 더 멋지게 만들어 인테리어용으로 사용하기에도 손색이 없는 제품을 찾아보았다.


라디오, MP3, 유선까지 지원되는 블루투스 스피커, 아이리버 우든박스/멀티박스

▲ 아이리버 우든박스와 멀티박스

www.iriver.co.kr | 39,900원 | 아이리버


세상은 점점 디지털화되고 있지만, 그럴수록 사람들은 자연으로 돌아가고픈 마음을 가지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복고풍이 유행하고, 플라스틱이나 금속보다는 나무 재질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는 것이다. 아이리버의 멀티박스와 우든박스는 이러한 레트로 감성을 정확하게 타겟팅한 블루투스 스피커로, 외형만 보면 심플하고 클래식한 느낌을 물씬 느낄 수 있다. 


하지만 성능과 기능은 보기와는 딴판이다. 소형 블루투스 스피커에서는 흔치 않은 4.5W의 고출력 스피커를 탑재하고 있으며, 베이스 에어덕트 구조의 우퍼 스피커를 후면에 내장하여 중저음을 좀 더 깊이 있게 만들어주고 있다. 또한 고감도 FM 라디오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핸즈프리 통화 기능도 제공해 스마트폰에 저장된 음악을 감상하다가 간편하게 음성통화를 할 수도 있다. AUX 단자를 지원해 유선 스피커로도 활용할 수 있으며, USB 포트와 마이크로SD 슬롯도 갖추고 있어서 별도의 스마트 기기 없이도 음악 감상이 가능하다. 블루투스 4.2를 지원해 최대 10m 거리에서도 끊김 없이 음악을 즐길 수 있으며, 1800mAh의 대용량 배터리를 내장해 최대 6시간 동안 실내에서는 물론, 야외에서도 언제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다.

▲ 블루투스뿐만 아니라 FM라디오, MP3, 유선 스피커 역할까지 제공한다

통가죽으로 완성되는 빈티지 스타일,
카이스터 BTX5

▲ 카이스터 BTX5

www.imkaister.com | 106,500원 | 카이스터


나무가 클래식함을 나타내는 소재라면 가죽은 빈티지함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소재가 아닐까? 스피커는 원래 나무 소재가 사용되던 장치이기 때문에 다시 나무로 회귀한다는 이야기가 전혀 어색함이 없는데, 스피커에 가죽이라고 하면 약간 의아하기도 하다. 카이스터의 BTX5는 블루투스 스피커의 외형을 가죽으로 감싼 디자인으로, 특히 통가죽 소재를 사용해 터프함과 빈티지함을 물씬 풍기고 있다. 천연 소가죽 소재이기 때문에 오래 사용할수록 태닝에 의한 자연스러움이 묻어나며, 실제 스피커 부분은 아연합금 소재의 메탈 매쉬그릴을 채택해 차갑고 세련된 느낌이다. 원통형 스피커의 양쪽 끝에는 드론콘 방식의 55mm 패시브 라디에이터 두 개를 내장했으며, 앞쪽에는 50mm 드라이버 두 개를 장착해 2.2채널의 파워풀한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


아날로그 감성을 자극하는 진공관 스피커, 브리츠 Vtube30

▲ 브리츠 V튜브 30

www.britz.co.kr | 199,000원 | 브리츠인터내셔널


오디오에 관심이 많은 사용자라면 진공관에 대해 들어본 적이 있을 것이다. 정류나 증폭의 용도로 사용되던 진공관은 기술의 발달로 그 자리를 트랜지스터가 대체하면서 많이 사라졌지만, 고급 오디오에서는 여전히 애용되고 있다. 대체로 따뜻한 음색과 회로의 단순화가 가능해 사용되는 진공관 오디오는 가격이 비싸고 관리가 어렵다는 단점이 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음색이나 시각적인 효과 때문에 여전히 사라지지 않고 있다. 브리츠의 V튜브30은 블루투스 스피커에 진공관을 적용한 모델로, 클래식한 느낌에 최신 기술을 함께 적용한 점이 특징이다. V튜브30은 좌우 채널을 담당하는 스테레오 하이파이 듀얼 진공관을 적용하면서 블루투스 4.2를 갖추어 스마트폰과 무선으로 연결할 수 있다. 또한 NFC 기능을 추가해 스마트폰과의 연결이 간편하며, LED 램프 기능도 갖추고 있어서 뛰어난 라이팅 효과를 제공해 인테리어적인 요소가 강하다.

▲ 진공관 채용으로 음질과 시각적 효과까지 얻고 있다

공중부양 스피커, LG 엑스붐 Go PJ9 

▲ LG 엑스붐 Go

www.lge.co.kr | 369,000원 | LG전자


우리가 아는 거의 모든 사물은 바닥에 다리를 디디고 서있다. 무언가의 추진력을 이용해 하늘을 날아다니는 물체도 있지만, 공중의 한 자리에 머물러서 떠있는 경우는 흔치 않다. 그렇기 때문에 예전부터 공중부양은 마술에서 자주 사용하는 아이템이었으며, 여전히 신기한 현상으로 받아들여진다. LG전자의 엑스붐 Go, 모델명 PJ9은 CES 2017에서 처음 선보이면서 이미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는 공중부양 스피커로, 우퍼와 스피커로 이루어져 있다. 우퍼의 한 가운데 스피커를 올려두고 전원을 켜면 스피커가 서서히 떠오르면서 회전하는데, 음악을 재생하지 않아도 공중부양 그 자체만으로도 눈길을 끌어 색다른 인테리어로 한몫을 한다. 공중부양을 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우퍼 위에 올려놔야 하기 때문에 전원 연결이 필요하지만, 스피커만 따로 떼서 휴대용 블루투스 스피커로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스피커는 IPX7 등급의 방수기능도 갖추고 있어서 물가나 비가 오는 날에도 사용할 수 있다.

▲ IPX7 방수 기능으로 물가에서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공연장의 감성 그대로, 마샬 액톤

▲ 마샬 액톤

www.marshallheadphones.com | 380,000원 | 마샬


사운드 시스템 전문 기업인 마샬의 블루투스 스피커는 ‘감성 스피커’라는 단어로 가장 잘 설명되는 제품이다. 마샬 블루투스 스피커 시리즈군의 디자인은 거의 비슷한 스타일인데, 그 중에서 액톤(Acton)은 가장 많이 알려진 스탠모어에 비해 조금 더 작은 크기의 제품이다. 공연장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마샬 스피커의 디자인을 충실하게 담아낸 마샬 액톤은 특히 그룹 사운드나 기타 마니아들에게는 로망이라고 할 정도로 감수성을 자극하는 형태를 취하고 있다. 두 개의 3/4인치 트위터와 하나의 4인치 미드우퍼로 이루어진 마샬 액톤은 블루투스 4.0을 지원하며, 3.5mm 스테레오 잭을 통해 유선 연결도 가능하다. 함께 제공되는 유선 케이블 역시 기타와 앰프를 연결할 때 많이 사용하던 코일 케이블을 제공해 감수성을 더욱 자극하고 있다. 블루투스 연결을 지원하지만 배터리는 내장되지 않아 반드시 전원을 연결해서 사용해야 한다

▲ 공연장의 감성을 그대로 간직한 디자인

한 손으로는 꼽을 수 없는 9가지 기능을 하나로, 픽스 듀얼파이 블루투스 스피커

www.fix.co.kr | 48,900원 | 픽스

▲픽스 듀얼파이 블루투스 스피커

이왕이면 다홍치마, 다다익선이라고 했던가? 같은 값이면 좀 더 보기 좋은 것이 좋고, 기능도 많을수록 좋다. 스마트폰이 휴대전화 시장을 잠식한 이유도 하나에 수많은 기능을 담아서이기 때문이다. 블루투스 스피커도 마찬가지다. 픽스 듀얼파이 블루투스 스피커는 커다란 전면부에 큼직하게 시간을 알려주어 탁상시계 역할을 하며, 실내온도도 표시해줘 온도계의 역할도 한다. 뿐만 아니라 USB 포트와 마이크로SD 슬롯을 갖춰서 저장된 음원을 직접 재생하는 MP3 플레이어 기능도 제공하고 있으며, FM 라디오까지 수신할 수 있다. 이게 끝이 아니다. 알람 기능도 갖추고 있는데, 비프음만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USB에 저장된 MP3 음악으로 알람을 울릴 수도 있으며, 스마트폰과 블루투스로 연결했을 때에는 핸즈프리 무선 통화까지 가능하다. 블루투스 기능이 없는 플레이어와 연결해서 사용하기 위한 유선 스피커 기능까지 갖추고 있어서 오디오 기능은 이 하나로 통합했다고 볼 수 있다. 마지막으로, 전면을 미러 코팅 처리해 거울 대용으로도 쓸 수 있어서 특히 여성 사용자들에게 유용하다.


▲블루투스 스피커, 탁상시계, 온도계, FM라디오, 알람, MP3 플레이어, 알람, 핸즈프리, 유선 스피커를 하나로!

최대 30W 고출력에 CD 수준의 고음질 자랑한다, LG 엑스붐 고

▲LG 엑스붐 고

www.lge.co.kr | 99,000원부터 | LG전자

영국 하이엔드 오디오 전문기업 메리디안과 협업해 탄생시킨 LG 포터플 스피커 '엑스붐 고' 역시 어떤 인테리어의 공간에 두더라도 잘 어울리는 디자인이 인상적이다. LG 엑스붐 고는 3가지 모델로 출시됐는데, PK7 모델은 포터블 스피커이긴 하지만, 크기가 워낙 크다 보니 평소에 가지고 다니기에는 무리가 있어 집에서 최대 30W 출력의 풍성한 사운드를 즐기고 싶거나, 야유회 같은 야외 행사에서 사용하기 좋은 블루투스 스피커를 찾고 있다면 적극 추천한다. PK5 모델은 평소에 집에서나 야외에서나 블루투스 스피커를 자주 휴대하고 다닌다면 단연 활용도 만점이며, PK3 모델은 좋은 음질의 음악을 감상하고 싶으면서도 합리적인 가격대에서 블루투스 스피커를 찾는다면 추천할 만하다. 특히 PK3 모델의 경우 IPX7 등급의 방수방진으로 어디에나 들고 다니기 딱 좋다.

▲메리디안과 협업해 고품질의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공식 사이트 : http://hu.co.kr/vyewd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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