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더위 날려버릴 공포 모바일게임 추천 5

조회수 2018. 7. 13. 08:1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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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도 에어컨이 필요 없는 공포 게임 앱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

무더위가 시작되면 사람들은 각기 자신만의 방법으로 더위를 견뎌낸다. 매일 수영장을 제 집 드나들 듯할 수도 있고, 에어컨 덕분에 냉기가 가득한 카페에 앉아 쉬는 등 무더운 여름을 나는 방법은 너무나도 다양하다. 특히 여름만 되면 영화관에서는 등골을 오싹하게 하는 공포 영화들이 연이어 개봉된다. 실제로 사람이 공포심을 느끼면 소름이 돋게 되는데, 이는 자연스러운 신체 반응이다. 이로 인해 피부 혈관으로 혈액 공급이 줄어들어 피부 온도가 내려간다고 하니, 공포 콘텐츠가 여름에 인기를 끄는 것은 그만한 이유가 있었다. 그렇다면 집에서도 에어컨이 필요 없는 공포 게임 앱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   

▲ 올여름 더위를 싹 가시게 해줄 공포 모바일게임 추천 5

Granny

▲ Granny

카테고리 : 아케이드

언어 : 영어

개발사 : DVloper

출시된 후 양대 앱 마켓에서 상위권을 차지해 화제를 모은 공포 게임, Granny다. 앱 이름에서부터 알 수 있듯, 주인공은 어떤 무서운 할머니다. 어떤 사연인지는 모르겠지만 할머니의 집에 들어서는 순간 이 집에 갇히게 되는데, 단 5일 동안 이 할머니에게 들키지 않고 조심하고 버티는 것이 목표다. 아주 작은 소리에도 모든 것을 듣는 할머니이니, 특히 조심해야 할 것이다.

▲ 영어만 지원하지만, 게임 모드가 복잡하지 않고 단순하다
▲ 전체적으로 오싹한 분위기가 일품이다
▲ 집 안을 돌아다니다 보면 참혹한 현장을 맞닥뜨릴 수 있다
▲ 할머니를 만나면 절대 안 되니, 주의하도록 하자

Check Point :

게임 자체는 단순하지만, 분위기만으로 압도되는 것이 특징인 공포 게임이다. 여러 가지 도구와 열쇠를 수집해 집을 탈출하면 되는데, 그 과정이 여간 어려운 게 아니다. 게임을 하다 보면 이 할머니는 어쩌다가 이렇게 됐는지 궁금해진다.


Sinister Edge

▲ Sinister Edge

카테고리 : 어드벤처

언어 : 영어

개발사 : Everbyte

별도의 VR 장치 없이도 게임을 3D로 즐길 수 있어 훨씬 몰입도가 좋은 Siniter Edge를 소개한다. 다양한 미션을 풀어나가면서 궁극적인 목적을 향해 나아가는 데 의미가 있는 공포 게임이다. 분명 아무도 없는데, 누군가가 있다. 언제 어떤 것이 등장할지 몰라 더 긴장을 불러일으킨다. 방탈출 게임을 즐겨 한다면 이 게임도 분명 만족할 것이다.

▲ 특별히 무서운 그래픽이 없는데도 분위기만으로 압도된다
▲ 혼자 있는 집이지만, 분명 누군가 있다
▲ 사실적인 그래픽 덕분에 몰입감은 배가 된다
▲ VR 모드로 훨씬 생생한 플레이가 가능하다

Check Point :

가족을 찾는다는 명목으로 왠지 게임을 하지 않으면 안 될 것 같은 감정을 조장하고, 이 감정 때문인지 괜히 더 몰입되는 공포 게임. 뭔가 해결이 안 되면 그냥 꺼버려도 되는 그런 게임들과는 달리 심리적인 압박이 엄청나다. 몰입을 배로 할 수 있게 도와주는 3D 방식은 덤.


공포 이야기 : 낸시 파커

▲ 공포 이야기 : 낸시 파커

카테고리 : 어드벤처

언어 : 영어

개발사 : SZ Interactive

당신이 눈을 떴을 때 낯설고 어두운 방에 혼자만 있다면? 분명 우리 집 침대에서 잠이 들었는데 아무런 기억이 없이 혼자만 덩그러니 놓인다면, 그때의 공포감은 이루 말할 것도 없다. 현실적인 그래픽 덕분에 사실감이 배로 되는 공포 게임을 찾고 있다면 공포 이야기 : 낸시 파커가 답일지도 모른다.

▲ 현실적이고도 섬세한 그래픽이 인상적이다
▲ 존재만으로 위압감을 주는 적에게 절대 들켜서는 안 된다
▲ 숨겨져 있는 비밀 키를 찾아 다양한 퍼즐을 풀어가는 것도 쏠쏠한 재미다
▲ 더는 마주치고 싶지 않은 괴물이 날 보지 못하게 잽싸게 숨어야 한다

Check Point :

공포 게임 중에서도 난이도가 있고 꽤나 자극적인 콘텐츠를 원한다면 공포 이야기 : 낸시 파커가 답이다. 주변에는 나 외에 나를 노리는 적만 있는 공간에 혼자 놓여있다는 사실만으로 상당히 자극적이다. 오늘 밤은 당신이 낸시 파커가 되어보자.


폐쇄병동

▲ 폐쇄병동

카테고리 : 어드벤처

언어 : 한국어

개발사 : TabomSoft

한국어 지원 공포 게임으로, 이름부터 소름이 돋는 폐쇄병동을 빼놓을 수 없다. 기본적인 줄거리는 폐쇄병동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한 아이가 병원에서 환자들이 살해되는 꿈을 꾸게 되는데, 꿈속에서 깨어났지만 그 꿈속과 같은 현실이 눈앞에 펼쳐지는 것을 골자로 한다. 이 아이가 되어 병원을 탈출하기만 하면 되는데, 이 과정이 꽤나 어렵다.

▲ 처음 등장하는 화면부터 폐쇄병동의 음산함이 잘 표현되고 있다
▲ 수많은 귀신과 괴물 그래픽 덕분에 훨씬 긴장감 넘치는 게임을 즐길 수 있다
▲ 게임 곳곳에 숨겨져 있는 비밀을 파헤치는 것도 쏠쏠한 재미가 있다
▲ 아주 작은 선택과 행동이 곧 일어나게 될 미래를 결정한다. 무엇보다 신중해야 한다

Check Point :

단순히 깜짝깜짝 놀라게 하는 형태의 공포 게임이 아니라 특별한 의미가 담겨있는 스토리를 기반으로 하는 공포 게임을 선호하는 편이라면, 무조건 만족할 만한 게임이다. 이야기가 진행될수록 다양한 스토리 라인이 밝혀지면서 폐쇄병동의 숨겨진 내막을 알아내는 것 또한 쏠쏠한 재미가 있다. 다만 섣부른 판단은 금물이다. 늘 신중하게 행동해야 한다.


444번의 돌아왔어

▲ 444번의 돌아왔어

카테고리 : 캐주얼 게임

언어 : 한국어

개발사 : G.Gear.inc

444번의 돌아왔어는 사실 플레이하면서 극도의 공포감을 느끼게 되는 게임은 아니다. 다만 그 컨셉이 독특해서, 은근히 공포심을 느끼게 되는 묘한 매력이 있다. 컨셉은 이러하다. 하루 종일 게임을 붙들고 플레이하는 것이 아니라 일상생활에서 444번 동안 버리고 버렸던 인형이 다시 돌아오는 건데, 매번 인형이 돌아오면 인형을 버려주면 되는 것이다.

> 보는 것만으로 음산한 느낌을 풍기는 인형이 이 게임의 주인공이다.

> 버리는 방법은 아주 다양하다.

> 인형을 버리면서 나타나는 괴기 현상이 매우 섬뜩하다.

> 직접 플레이하면 그 두려움이 배가 된다.

Check Point :

단순히 게임을 한다기 보다, 실제로 인형을 매번 버린다는 생각으로 게임에 임하면 평소에도 늘 섬뜩한 느낌을 느낄 수 있어 새롭다. 다만 매번 일상적인 문자메시지인지, 인형이 돌아왔다는 알람인지 헷갈릴 때가 많아져 일상생활이 불가할 수도 있으니 주의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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