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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대담] 개발자가 직접 들려주는 LG G7 씽큐 '개발 비하인드'

기사에서 보던 흔한 이야기가 아닌, 좀 더 심도 있는 G7 씽큐의 이야기 속으로 빠져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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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스토리 작성일자2018.07.10. | 254 읽음

LG의 야심작, G7 씽큐가 출시 한 달을 바라보고 있다. 디자인부터 성능까지 어느 것 하나 뒤지지 않는 완성도 높은 스마트폰이라는 호평이 끊이질 않는다. 물론 특정 기능에서 아쉬운 점들이 언급되고 있기는 하지만, 지금껏 내놓았던 LG 스마트폰과는 확실히 다른 평가를 보인다. 그래서 오늘은 LG G7 씽큐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기사에서 보던 흔한 이야기가 아닌, 좀 더 심도 있는 G7 씽큐의 이야기 속으로 빠져보자. 

▲ LG 관계자가 직접 들려주는 G7 씽큐의 비하인드스토리


  • LG G7 씽큐에 대한 모든 것

- 인공지능 성능 대폭 향상돼

- 구글 어시스턴트 전용 물리 버튼 탑재로 편의성 강화

- 다양한 면에서 경쟁력 있는 스마트폰이라 자신

- 불필요한 기능을 탑재하기 보다 핵심적인 기능만을 담아


박은별(이하 박): 안녕하세요~ 알면 돈이 되는 IT 상식! 앱스토리의 IT스토리 박은별 기자입니다. 지난 시간에 이어 오늘은 LG 전자 G7 씽큐 관계자분들과 함께 G7 씽큐 비하인드스토리에 대해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그동안 기사로는 알 수 없었던 다양한 이야기를 준비했으니까, 오늘 기대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인사부터 나눠 볼게요. 안녕하세요~


강시온(이하 강): 안녕하세요. 저는 개발실의 강시온 책임입니다.


김지연(이하 김): 저는 인공지능 개발실에서 AI 기획을 맡고 있는 김지연 책임입니다.


서진(이하 서): 안녕하세요. 저는 프리미엄 상품 기획팀의 서진 책임이라고 합니다.


이호재(이하 이): 안녕하세요. 한국영업본부 광고2팀 이호재 선임입니다.


최덕수(이하 최), 원수연(이하 원): 안녕하세요. 저희는 최덕수 기자, 원수연 편집장입니다. 

▲ 원수연 편집장

▲ 최덕수 기자


  • LG가 말하는  AI의 지향점은?

원: 우선 LG G7 씽큐 모델이 공개된 후에 LG 모바일 글로벌 유튜브를 통해서 공개된 영상을 접했을 때 다양한 색상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국내에 3가지 색상만 출시된 이유가 따로 있을까요?


서: 색상은 국가마다 선호도가 있는데요. 저희가 컬러를 선택할 때는 소비자 조사를 통해 지역적인 선호도를 먼저 보고, 이전 모델의 판매량을 고려해서 컬러를 선택하게 됩니다. 

▲ 국내 출시된 G7 씽큐의 세 가지 색상

최: 제가 지금 뉴 모로칸 블루 색상을 들고 있는데, 색상이 참 영롱하게 잘 나온 것 같습니다. 이번 G7 씽큐는 고객 입장에서 생각하고 사용자를 실질적으로 배려한다는 LG전자 인공지능의 지향점을 충실히 반영했다고 들었어요. 그 지향점 대로 인공지능에서 보면 고감도 마이크를 탑재해 좀 더 말을 잘 알아들을 수 있도록 했다고 하는데, Q보이스부터 LG 스마트 가전을 자동으로 찾아서 연결해주는 Q링크 등 LG전자 인공지능의 개선점에 대해서 이야기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김: G7 씽큐에는 AI 카메라, Q렌즈 등 비전 AI 기능이 추가가 됐고, 여기에 Q보이스, 원거리 음성인식 등 음성 AI까지 함께 제공하고 있습니다. 거기에 저희는 홈 IoT 영역에 LG 스마트폰에 AI를 확대하겠다고 밝힌 바 있는데, 기존 비전 AI와 음성 AI를 강화하고 홈 IoT에서는 일일이 스마트폰을 가전에 등록할 필요 없이, Q링크만으로 쉽고 빠르게 등록 및 제어할 수 있도록 경쟁력을 확보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박: Q링크를 통해 LG 가전 기기들과 연결이 가능하다고 말씀해 주셨는데요. 네트워크를 통해 연결되므로 외부에서도 조절이 가능하다고 하는데 Q링크에 대해서 좀 더 자세히 알려줄 수 있나요?

▲ LG 스마트폰 관계자 왼쪽부터 이호재 선임, 서진 책임, 김지연 책임, 강시온 책임

김: 저희가 Q링크를 시작한 배경을 설명을 드리면, 고객들의 집이라는 공간 내에 아주 다양한 가전들이 존재하고 있죠. 그리고 고객의 손에는 스마트폰이 쥐어져 있고요. 그래서 가전들을 가장 손쉽게 제어할 수 있는 것이 스마트폰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이를 출발점으로 해서 탄생한 것이 Q링크라 할 수 있습니다. 이 Q링크에서 저희가 중점을 둔 것이 2가지입니다. 페어링이 아직도 어렵다는 말이 많은데, 이를 개선하는 것, 그리고 집 안에서 가장 많이 쓰는 가전에 집중하자는 것이 그것입니다. 


최: G7이 발표되기 전부터 이목을 집중시킨 부분이 있죠. 바로 정면을 기준으로 왼쪽 측면에 있는 구글 어시스턴트 전용 물리 버튼입니다. 이 버튼을 추가한 계기가 무엇인가요? 

▲ 구글 어시스턴트 물리 키

김: AI 기능을 구현하면서 협력관계에 있는 구글과 많은 협의를 했습니다. 서로 경쟁 관계가 아닌 윈윈할 수 있는 데 초점을 두고, 사용자가 AI 기능을 좀 더 쉽고 빠르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자는 데 의견을 모아 넣게 된 것입니다. 추가로 별도의 키라는 게 어떤 고객들에게는 불편함을 야기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3가지 방식으로 접근할 수 있도록 기능을 확장해서 제공해드리고 있어요. 먼저 홈 버튼으로 활용할 수도 있고, 'OK, Google'처럼 발화를 통해 활용도 가능하고, 마지막으로 말씀드린 하드웨어 키로도 사용 가능하니 고객의 기호에 맞게 활용하면 좋을 것 같아요.


이: 추가적으로 말씀드리면, G7 씽큐에 물리 버튼이 들어가면서 구글 어시스턴트에 접근하는 방식이 음성보다 물리 버튼이 상당히 많이 증가했다고 합니다. 그런 측면에서 봤을 때도 물리 버튼이 불편함을 준다기 보다 편의성이 좀 더 고객들에게 전달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원: LG전자가 가전 전반적으로 인공지능 기능을 부여하면서 씽큐라는 타이틀을 붙이고 있는데 스마트폰에서도 마찬가지인 것 같아요. 그렇다면 LG 씽큐 플랫폼에서 스마트폰의 역할은 무엇인가요?


김: 네, 저희가 가전도 그렇고 많은 제품을 가지고 있는데요. 저희가 생각했을 때 스마트폰은 여전히 생활밀착형 기기로서 사용자들의 손에서 떠나지 않을 것 같아요. 그래서 스마트폰을 통해서 가전을 쉽고 빠르게 컨트롤하고 좀 더 다양한 기능을 쉽게 사용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스마트폰은 점점 더 중요해질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박: 혹시 별도로 LG 전자 자체 AI 엔진을 활용할 계획이 있나요?


김: 저희는 기본적으로 오픈 플랫폼 전략을 취하고 있어요. 그래서 현재로서는 구글과 전략적 제휴를 통해 협업을 하고 있는 것이고, 사실 타사에 탑재되는 구글 어시스턴트 대비 차별점이 있어요. 구글 렌즈 같은 경우도 카메라와 연동이 되어 있고요. Q렌즈나 Q보이스나 AI 카메라와 같이 저희가 잘 할 수 있는 영역 또한 고객 관점에서 계속해서 확장해나갈 계획입니다.


원: 이번에 자사의 최신 인공지능을 적용하여 제품군에 공통 브랜드 씽큐를 넣어주기 시작하더라고요. 에어컨도 휘센 씽큐, TV도 올레드 TV 씽큐, 청소기도 코드제로 씽큐로 나오고 있는데 이 씽큐, 자세히 좀 알려주세요.  


이: 간략하게 말씀드리면, 씽큐는 LG전자 전사 차원에서 사용하고 있는 인공지능 브랜드입니다. 많은 분들이 G7 씽큐, V30 씽큐 등 왜 씽큐가 붙는 것이냐고 많이 물어보시는데요. 사실 올해가 인공지능이 매우 중요한 화두이기도 하고, LG전자가 전사 차원에서 인공지능에 많은 가치를 쏟고 있는 만큼 어떻게 보면 의지의 표현이라고 봐주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 AI 카메라


  • LG 관계자가 보는  LG G7 씽큐 

최: LG 전자는 매년 2~3월에 상반기 전략 스마트폰을 공개해왔지만 올해는 이례적으로 신제품 출시 일정을 5월로 늦춰 잡았습니다. LG 전자는 출시 일정을 늦추더라도 경쟁력 있는 제품을 내놓겠다, 라는 모험을 강행했다고 보여요.


원: 저도 비슷한 의견인데요. G7 씽큐가 시장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거둘 경우 실적이 개선되고 LG전자 전체 실적의 오름폭을 결정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이번 G7 씽큐의 내부 평가는 어떤가요? 지금까지의 추이에 대해 자평 부탁드립니다.


서: G7 씽큐는 기존 G6에서 추구했던 안정적인 기반 위에 AI 등을 이용해서 한발 더 향상된 기능을 구현하고자 했습니다. 타 제조사와 차별화를 만들기 위해서 억지로 잘 쓰지 않는 기능을 넣기보다는 기존 많이 사용하는 핵심 기능을 중심으로 어떻게 하면 더 향상된 기능을 제공할 수 있는지를 고민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 여러 부문에서 많은 심혈을 들였습니다.

▲ 이호재 선임과 서진 책임

이: 추가로 말씀을 드리면, 내부적인 추이에 대해서는 정성적인 면과 정량적인 면 두 가지 측면에서 평가를 내릴 수 있을 것 같아요. 정량적으로는 저희가 기대한 수준이라 생각을 하고, 더 중요한 것은 정성적인 평가라고 생각해요. 정성적인 것은 고객들이 이 제품을 어떻게 바라보고 있고, 어떻게 쓰고 있는지에 대한 의견인데요. G6 때는 완성도가 많이 올라갔다는 평이었다면, G7 씽큐 때는 타 브랜드와 비교했을 때 밀리지 않고 어떤 부분은 오히려 더 뛰어나다는 평가도 있습니다. 그리고 기존 G 시리즈라 했을 때 인식이 많이 개선됐다는 측면에서 내부적으로는 긍정적으로 보고 있기도 합니다. 


박: 현재 이용자들의 반응이 어떠하다고 느껴지세요?


서: G7 씽큐에 대해 만족하는 사용자들도 많고 가끔 따끔하게 지적하는 소비자들도 있어요. 초기에 불만족한 부분이 있으나 지속적인 업그레이드를 통해서 개선하고 있으며 이러한 부분에서 소비자들의 반응이 좋습니다. 특히나 이번에 업그레이드센터를 열면서 이러한 부분에 있어서 달라진 LG 모바일의 사후 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에요.


최: 혹시 이번 G7 씽큐가 자급제폰으로 나오게 된 이유가 무엇일까요?


이: 자급제폰은 소비자에게 좀 더 합리적으로 프리미엄 스마트폰을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드리기 위해 준비하게 된 것입니다. 앞으로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입니다.

▲ LG G7 씽큐


  • LG G7 씽큐,  계속 기대해도 좋은 스마트폰

박: 네. 오늘 정말 이렇게 LG전자 관계자분들을 모시고 이야기를 나눠 보니까 더 흥미로웠던 시간인 것 같은데요. 개인적으로는 그동안 궁금했던 부분을 더 자세하게 알 수 있어서 오히려 믿음이 가네요. 마지막으로 G7 씽큐에 대해 못한 말이 있다면 한마디 부탁드려도 될까요? 이런 부분만은 우리가 최고다(웃음) 혹은 이런 부분은 꼭 눈여겨봐달라, 같은 이야기도 좋고요.


서: 사실 G7 씽큐는 시스템적으로 굉장히 안정적으로 출시된 제품입니다. 기능도 불필요한 것보다 핵심적인 기능만을 담았고요. 현재 소비자 불만도 업그레이드센터에서 지속적으로 대응하고 있고, 불만 해소뿐만 아니라 새로운 기능 업그레이드까지 준비하고 있으니 기대해주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 김지연 책임과 강시온 책임

이: 그리고 마케팅 활동도 열심히 하고 있어요. 15일 붐박스 경진대회 프로모션도 진행하고 있고 소비자분들이 재밌게 참여하실 수 있는 이벤트를 열었으니 관심 부탁드립니다. 마케팅 관련해서는 질타도 많이 하시지만 여러 가지 좋은 기능들, 많이 사랑하시는 기능들을 친화적으로 접근하실 수 있도록 하고 있으니까요. 많은 호응과 관심 부탁드립니다.


박: 말씀 정말 감사드립니다.. 그럼 이제 보내드려야 할 것 같은데요. 마지막 인사하겠습니다. 청취자 여러분들! 듣고 싶고~ 알고 싶은~ 주제가 있다면 저희 앱스토리의 IT스토리에 댓글 남겨주세요~ 그럼, 우리는 다음 방송에서 다시 만나요~ 안녕! 

▲ LG 관계자가 직접 들려주는 G7 씽큐의 비하인드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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