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스토리

대형 스포츠 이벤트가 다가오면 판매량이 증가하는 것은 무엇일까? 아마도 치킨과 맥주의 조합, 치맥의 판매량이 가장 많이 증가하지 않을까 싶다. 하지만 또 하나 판매량이 증가하는 것이 있으니, 그것은 바로 TV다. 집에 TV가 없는 사람은 거의 없겠지만, 스포츠 이벤트를 좀 더 크고 시원한 화면으로 즐기기 위함이다. 요즘은 월드컵의 열기에 대형 TV의 수요가 늘고 있는데, 가성비가 뛰어난 중소기업 제품이 화질과 다양한 부가기능까지 제공하면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대우루컴즈의 다이렉트TV 역시 4K UHD 해상도에 유용한 기능에 가성비까지 갖춘 제품이다.

www.lucoms.com | 579,000원

간편한 조립, 슬림한 디자인

대우루컴즈 다이렉트TV는 49인치와 55인치, 그리고 65인치 세 가지 크기가 있다. 밝기나 응답속도 등을 제외하면 사양은 거의 동일하기 때문에 오늘은 이 중에서 49인치 모델 L4901TUTV를 기준으로 특징을 확인해보았다. 구성품으로는 빠른설치 가이드와 사용설명서, 두 개의 스탠드와 고정나사, 리모컨, 동축 케이블, 전원 케이블, 그리고 AV 케이블이 제공된다.

기본 제공되는 리모컨은 상당히 다양한 버튼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직관적으로 편리한 배치로 다이렉트TV의 다양한 기능을 쉽고 빠르게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대우루컴즈 다이렉트TV L4901TUTV는 구성품에 들어있는 두 개의 스탠드를 본체 바닥면에 나사로 고정해서 사용하도록 되어있다. 스탠드 조립 방법은 스탠드와 본체 바닥면에 있는 요철을 맞춰서 연결하고 나사만 각각 두 개씩 조여주기만 하면 되기 때문에 어렵지 않게 부착할 수 있다.

베젤뿐만 아니라 TV 자체 두께 또한 상당히 얇아서 공간을 많이 차지하지 않으며, 벽걸이 타입으로 설치했을 때에도 돌출되는 정도가 적다.

다양한 입출력 단자

대우루컴즈 다이렉트TV의 후면을 보면 네 개의 구멍이 보이는데, 여기가 바로 벽걸이나 스탠드, 암에 고정할 때 사용하는 베사 마운트 홀이다. 베사 마운트 규격은 몇 가지 종류가 있는데, 49인치인 L4901TUTV의 경우 200x200 규격을 지원하며, 55인치와 65인치 모델은 400x200 규격을 사용하고 있다.

후면의 왼쪽을 보면 전원 케이블을 연결하는 단자가 있으며, 그 아래쪽으로는 다섯 개의 버튼으로 이루어진 TV 컨트롤 버튼이 자리 잡고 있다. 전원 케이블은 어댑터가 없는 일반적인 케이블이 제공되기 때문에 전원부는 TV에 내장된 형태임을 알 수 있다. 

대우루컴즈 다이렉트TV L4901TUTV의 후면 오른쪽을 보면 다양한 입출력 단자가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위에서부터 AV입력, 컴포지트 사운드 출력, USB, 안테나, 3.5mm 헤드폰 단자가 나란히 배치되어 있다. USB 포트는 USB 3.0 규격을 지원하며, 5V 900mA의 사양이 적혀있다. 

아래쪽에는 더 다양한 입출력 단자가 가로로 나열되어 있다. 왼쪽에서부터 RJ-45 랜 포트, USB 2.0, 옵티컬 사운드 출력, 세 개의 HDMI, 컴포넌트 입력 단자로 구성되어 있다. 

폭넓은 연결성

대우루컴즈 다이렉트TV L4901TUTV의 전원을 켜보면 4K UHD 해상도임을 알 수 있는 UHD TV 로고와 함께 시작된다. 

부팅 로고가 지나가면 화면 오른쪽 하단에 무언가 표시가 잠시 나타나는데, 이것은 본체 후면에 있는 TV 컨트롤 버튼의 사용법을 알려주는 기능이다. 다섯 개의 버튼만으로도 채널 이동과 음량 조절, 메뉴 진입과 선택 등이 모드 가능해 리모컨이 사라졌을 때 잠시 사용하기에도 부족함이 전혀 없다.

부팅 후 입력선택 화면을 보면 세 개의 HDMI와 USB, 컴포넌트, 컴포지트, 케이블, 지상파TV 등 다양한 입력단자의 선택이 가능하다. 오른쪽 상단에는 네트워크가 연결되지 않았다는 표시가 나타나는데, 설정의 네트워크 설정 항목을 들어가 보면 유선과 무선 선택이 나타나 후면에서 확인한 RJ-45 유선 랜포트뿐만 아니라 무선랜 기능도 내장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TV 메뉴 왼쪽에 있는 앱스 메뉴를 들어가 보면 넷플릭스와 유튜브, 엔스크린, 무선 디스플레이 등 네 개의 메뉴를 확인할 수 있다. 유무선 네트워크 기능을 이용해 TV가 인터넷에 연결되어 있을 경우 넷플릭스나 유튜브를 TV에서 곧바로 볼 수 있는 것이다. 현재 넷플릭스와 유튜브의 점유율은 날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데, 사용자들은 PC를 켜지 않고도 넷플릭스와 유튜브의 영상을 감상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앞서 살펴보았던 대우루컴즈 다이렉트TV L4901TUTV의 리모컨에는 넷플릭스와 유튜브 전용 버튼이 따로 마련되어 있기 때문에 이 두 기능을 자주 사용한다면 메뉴에서 찾아 들어가지 않고 원터치로 곧바로 실행할 수도 있다.

넷플릭스와 유튜브 이외에도 앱스에 있는 엔스크린과 무선 디스플레이가 있는데, 엔스크린은 스마트폰과 다이렉트TV를 와이파이로 연결해 스마트폰의 작은 화면을 커다란 TV 화면으로 볼 수 있는 기능이다. 이 기능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스마트폰에 전용 앱을 설치하고 스마트폰과 TV를 같은 와이파이 네트워크를 통해 연결해야 한다.

무선 디스플레이의 경우 인텔 무선 디스플레이, Wi-Di 기능을 갖춘 데스크탑이나 노트북을 TV와 무선으로 연결하는 기능이다.

USB 포트에 외장 하드디스크나 USB 메모리를 연결해 멀티미디어를 감상할 수도 있다. 멀티미디어의 종류는 동영상이나 음악, 사진을 지원하는데, 각각의 종류를 자동으로 검색해 보여주는 메뉴를 고를 수도 있으며, 사용자가 직접 폴더 구조를 통해 재생할 파일을 선택하려면 탐색기 메뉴를 선택하면 된다. 대우루컴즈 다이렉트TV L4901TUTV는 전송속도가 USB 2.0에 비해 10배가량 빠른 USB 3.0 포트도 갖추고 있어서 이를 통해 4K 영상 및 HDR 영상도 재생 가능하다. 대우루컴즈 다이렉트TV는 HDR10을 지원하여 특히 어두운 영역의 계조 표현력이 뛰어나 영상이 뭉개지지 않고 더욱 선명하게 보여준다.

제원표

4K UHD와 뛰어난 화질에 가성비까지 갖춰

수년 전까지만 해도 40인치 중반대에 FHD 해상도를 지원하는 TV가 가정의 거실용 TV로 가장 인기가 높았다. 하지만 이제는 40인치 후반대에서 60인치대까지의 크기에 4K UHD 해상도를 갖춘 TV가 그 자리를 대신하고 있다. 대우루컴즈 다이렉트TV의 크기와 해상도가 바로 그와 같다. 더불어 4K 60Hz를 완벽하게 지원하며, HDR10으로 어두운 영역의 표현도 뛰어나다. 또한 PC나 스마트폰을 통해 접속하던 넷플릭스와 유튜브를 TV만으로도 즉시 접속해서 볼 수 있다는 점 역시 빼놓을 수 없는 매력 포인트이다. 이 모든 장점에 가성비라는 빼놓을 수 없는 장점을 더했기 때문에 구매욕을 더욱 자극하고 있다.

공식사이트 : www.lucom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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