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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집사와 강아지 아빠를 위한 스마트 제품 5

조회수 2018. 7. 12. 11:09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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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그리고 반려인을 위한 스마트 제품을 함께 알아본다.

혹시 당신에게 ‘또 하나의 가족’이 있는가? 우리가 흔히 아는 그 S사 말고, 진짜 가족처럼 내 곁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친구 같은 그런 존재 말이다. 모든 반려인들에게 반려동물은 친구나 가족만큼이나 소중한 존재일 것이다. 내 자식 키우듯 좋은 옷과 좋은 음식을 보면 사주고 싶고, 예쁜 옷을 입고 맛있는 음식을 먹고 좋아하는 반려동물을 보면 그렇게 흐뭇할 수가 없다. 


이처럼 반려동물을 내 가족 챙기듯 챙기는 수많은 반려인 덕분에 반려동물 용품들이 불티나게 판매되고 있다. 심지어는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 ‘와디즈’는 아예 반려동물 섹션을 따로 마련해두고 있을 정도로 반려동물을 위한 다양한 제품들이 등장하고, 출시되고 있다. 그중에서도 반려동물은 물론 반려인도 깜짝 놀랄 만큼 스마트한 제품들이 시선을 끈다. 반려동물, 그리고 반려인을 위한 스마트 제품을 함께 알아본다. 

▲ 반려동물을 위한 스마트 제품 추천

고양이를 위한 스마트 화장실, 라비봇

▲ 라비봇

www.lavviebot.com | 360,000원 (얼리버드가 기준) | 골골송작곡가


반려묘를 키우고 있는 ‘집사’라면 늘 고민에 빠질 때가 있다. 집을 비웠을 때 난장판이 되어버린 고양이 화장실을 보면 스트레스도 스트레스지만 이 괴로움을 매번 반복하려니 두통이 오는 듯 하다. 그래서 등장한 ‘라비봇’이라는 이 제품은 쉽게 말하면 고양이를 위한 스마트 화장실이다. 고양이가 라비봇 안에 들어가서 배변을 하면 자동으로 배설물을 치워주는 것인데, 배설물을 직접 치우는 근본적인 번거로움으로부터 자유로워질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내 고양이의 배변 활동을 스마트폰을 통해 세심하게 체크할 수도 있고 배변 습관을 통해 고양이의 건강까지 관리할 수 있다. 배설물은 3주에 한 번 정도만 버려도 될 정도고 그 과정도 너무나도 간단해 반려묘는 물론 애묘인에게도 큰 사랑을 받고 있다.

▲ 배변을 마치고 나오는 고양이

분리불안은 이제 그만, 고미볼

▲ 고미볼

www.gomilabs.io | 159,000원 | 고미랩스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는 반려인들의 최대 고민, 바로 반려동물의 분리불안이다. 오랜 시간 집을 비워야 하는 일이 꼭 생기는데, 그럴 때마다 짖거나 하울링을 하는 반려동물을 보고 있으면 마음도 아프고, 반려인까지도 불안해진다. 이럴 때 반려인들에게 ‘고미볼’은 은인과도 같다. 고미볼은 반려동물을 혼자 두더라도 걱정 없는 스마트 토이라고 보면 된다. 반려동물이 스스로 움직일 수 있도록 혼자 움직이는 장난감인데, 3축 자이로와 LED 센서를 통해 반려동물에 터치에 반응하기 때문에 반려동물이 하루 종일 심심하지 않게 가지고 놀 수 있게 만들어졌다. 매번 똑같은 반응만 하는 것은 아니다. 무려 12가지의 다양한 반응으로 쉽게 질리지도 않는다. 이렇게 내 반려동물이 고미볼과 함께한 데이터를 반려인의 스마트폰으로 확인할 수도 있어 고미볼 반응의 취향 분석까지 가능하다.     

▲ 반려동물과 고미볼이 함께한 데이터를 스마트폰으로 확인 가능하다

반려동물에게 친구를, 페디

▲ 페디

www.guruiot.com | 390,000원 | 구루아이오티


반려동물에게 좀 더 친근한 친구를 선물해주고 싶다면, 페디를 빼놓을 수 없다. 페디는 반려동물과 하루 종일 함께 하며 놀아줄 뿐만 아니라, 밥도 주고 주인과 영상 통화도 시켜주고 심지어 주인에게 반려동물의 일과를 보여주기도 하는 만능 반려동물 돌봄이라 할 수 있다. 소형견 기준 약 3일 동안 먹이를 일정량 배식해주는 기능을 제공해 반려동물이 페디에게 좀 더 친밀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대부분의 반려인들이 반려동물을 상시로 확인하기 위해 CCTV를 달아놓는 경우가 있는데, 반려동물과 양방향 소통할 수 있도록 영상 통화 기능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다양한 음악과 영상을 재생해주고, 미리 녹화해둔 영상 편지까지 반려동물에게 보여줄 수 있다. 게다가 밤에는 램프까지 작동해 반려동물이 무섭지 않도록 도와주니 이쯤 되면 만능 반려동물 돌봄이 맞다. 

▲ 밤에는 램프로 변신할 수도 있다

건강관리도 간편하게, 어헤드

▲ 어헤드

www.fitpet.co.kr | 14,900원 (소변검사 키트) | 핏펫


가족과도 같은 내 반려동물, 어디 아프기라도 하면 당장 병원에 달려가야 하는데 말도 못하고 티도 안 내니 반려동물이 아픈지도 모르고 병을 악화시키는 경우가 많다. 게다가 시간적으로나 비용적인 제약 때문에 동물병원에 가는 것도 쉽지 않다면 어헤드가 정답이다. 어헤드는 사전에 예방이 가능한 질병을 미리 알고 대비할 수 있도록 해주는 반려동물 전용 소변검사 키트다. 시약 막대에 소변을 묻혀 앱으로 막대를 촬영하면 포도당, 단백질, 백혈구, 잠혈 등 10가지 검출 항목을 분석해 당뇨병, 빈혈, 세균감염 등 9가지 이상의 질병에 대한 감지 결과를 알려준다. 반려동물을 사망에 이르게 하는 질병의 30%를 차지하는 질병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으니, 반려인에게는 필수 아이템이라고 할 수 있겠다. 

▲ 소변을 묻힌 시약 막대를 앱으로 촬영하면 위 화면과 같이 검출 항목을 확인할 수 있다

이제 목욕도 즐거워, 두잇 드라이하우스

▲ 두잇 드라이하우스

www.duit.kr | 295,000원 | 두잇 


반려동물을 키우면서 꽤나 힘든 일이라고 꼽히는 것이 바로 목욕하고 드라이하는 일이다. 목욕은 그나마 가만히 있을 때 빠르게 샴푸해주고 빠르게 헹궈주면 되니 그렇다 쳐도, 드라이할 때만큼은 내가 알던 내 반려동물이 아닌 것 같다. 이빨을 드러내고 그르렁대는 것은 물론 온 사방을 왔다 갔다 돌아다니면서 물을 묻혀 놓으니, 생각만 해도 피곤하다. 사실 강아지 사람보다 3~5배, 고양이는 1.5배나 더 소리가 크게 들린다고 한다. 사람에게도 큰 드라이 소리가 최대 5배나 크게 들린다고 생각하면 드라이를 싫어하는 게 당연하다. 그래서 반려동물이 집에서 편히 쉬면서 털도 빠르게 건조해주는 제품, 두잇 드라이하우스가 사랑받는 것이다. 물기를 잘 털어 하우스에 넣어주기만 하면 되는데, 그 비법은 반려동물 전용 드라이어를 통해 가능하다. 하우스에 부착된 반려동물 전용 드라이어는 안전한 PTC히터, 최저소음 54dB, 온도제어 장치까지 갖췄다.

▲ 두잇 드라이하우스 위에 올라가 쉬고 있는 고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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