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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론 즉석카메라로, 때론 포토프린터로 - 'LG 포켓포토 스냅'

조회수 2018. 6. 4. 08:1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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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과 아날로그가 함께 더해진 엘지 포켓포토를 만나보자
▲ LG 포켓포토 스냅

디지털 사진으로 사진을 소비하는 시대에서 디지털과 아날로그가 함께 더해진 엘지 포켓포토를 만나보았다. 파스텔 색상의 장난감 같은 외형이지만, 즉석카메라의 기능과 포토프린트의 기능을 모두 갖추고 있어 사진을 찍는 즐거움과 출력하는 즐거움을 준다. 또한 전용 앱을 통하여 손쉬운 편집이 가능하고, 버튼 하나로 재출력이 가능하여 원하는 만큼 출력하여 친구들과 나누는 즐거움도 느낄 수 있다.


www.lge.co.kr | 249,000원


심플한 파스텔톤 디자인

▲ 포켓포토 스냅

즉석카메라에서 사진이 출력되는 듯한 모습의 LG 포켓포토 스냅 박스를 열면 내부에 완충재로 잘 보호된 파스텔톤의 장난감 카메라 같은 디자인의 LG 포켓포토 스냅 본체가 들어있다. 본체를 꺼내면 아래에는 간편 매뉴얼과 USB케이블, 스트랩이 들어있다.

▲ LG 포켓포토 스냅이 완충재로 잘 보호되어있다
▲ 간소한 구성품

LG 포켓포토 스냅을 살펴보면 전면에 LED 동작 상태 표시등과 플래시, 뷰 파인더와 렌즈 커버 스위치가 있고, 뒷면에는 뷰 파인더가 있다. 제품 아래쪽에는 USB C타입 충전단자와 리셋홀이 있고, 모서리에 스트랩 고리가 있으며 제품 왼쪽에 커버 버튼이, 오른쪽에는 용지 배출구가 있다. 제품 위쪽에는 촬영 버튼, 전원 버튼, 재인쇄 버튼이 순서대로 있다.

▲ 파스텔톤의 심플한 디자인
▲ 아래쪽에 충전할 수 있는 C타입 USB 단자와 모서리에 스트랩 고리가 있다
▲ 오른쪽에 있는 용지 배출구
▲ 위쪽에 전원 버튼과 셔터 버튼 등이 있다

LG 포켓포토 스냅은 염료승화 방식으로 카트리지당 12매의 사진을 뽑을 수 있다. 염료승화 방식의 특성상 잉크를 따로 넣어주지 않으며, 염료가 발라진 비닐과 용지가 카트리지에 함께 들어있다.

▲ 염료승화 방식 인화 용지
▲ 커버 버튼을 옆으로 밀어 커버를 열고 카트리지를 장착할 수 있다

LG 포켓포토 스냅을 즉석카메라로 사용하려면 카트리지를 장착한 후 전원 버튼을 눌러 전원을 켜고나서 촬영 버튼을 2초간 눌러주면 즉석에서 사진이 인쇄된다. 사진을 재인쇄하려면 재인쇄 버튼을 누르면 바로 전에 출력한 사진을 다시 뽑을 수 있다. 다만 전원이 꺼지거나 리셋된 경우는 재인쇄를 할 수 없다.


흑백촬영모드로 변경한 후 촬영하면 흑백 출력도 가능하지만, 흑백촬영모드로 설정이 되어있더라도 앱으로 사진을 인쇄할 때는 흑백필터로 적용을 하지 않으면 컬러로 인쇄된다.

▲ 촬영 버튼을 눌러 즉석으로 사진을 뽑을 수 있다
▲ 흑백사진으로 인쇄할 수 있다.

포켓포토 앱을 통해 포토프린터로 변신

LG 포켓포토 스냅은 앱 설치와 같은 추가 작업 없이는 즉석카메라로 사용할 수 있지만, 포켓포토 앱을 통해 스마트폰용 포토프린터로 사용할 수도 있다. 포켓포토 앱을 통해서는 사진 촬영과 편집 및 인쇄가 가능하다. 앱을 통해 꾸미기, 필터, 보정, 프레임, QR코드를 편집할 수 있으며, 보정에서는 밝기, 대비, 채도를 설정할 수 있다. 배터리 상태도 앱에서 확인을 할 수 있으며, 페이퍼풀, 이미지풀의 프린트 방식도 앱에서 설정이 가능하다.

▲ 포켓포토 앱을 통해 포토프린터로 사용할 수 있다
▲ 포켓포토 앱을 통해 사진을 편집할 수 있다
▲ 포켓포토 앱을 통한 사진 인쇄
▲ 스마트폰 포토 프린터 역할을 할 수 있다

염료인화 방식의 인쇄

LG 포켓포토 스냅은 염료인화 방식의 인쇄로, 사진 인쇄 시 한 번에 인쇄가 되지 않고 5회에 걸쳐 용지 배출구를 통해 인화지가 나왔다가 들어갔다를 반복하며 인쇄가 된다. 3회는 CMY 색상을 한 번씩 입히는 과정이며, 마지막은 라미네이트 코팅을 입히는 과정이다.

▲ LG 포켓포토 스냅 인쇄 중
▲ 재인쇄 버튼을 누르면 이전에 촬영한 사진을 재인쇄한다
▲ 야외에서도 사진을 인쇄할 수 있다

LG 포켓포토는 스냅은 2.1mm F2.4의 렌즈로 0.5m 이상 떨어져 사진을 촬영할 수 있으며, 전자식 셔터를 사용하며 뷰 파인더를 보고 촬영할 수 있다. LG 포켓포토 스냅으로 촬영된 사진은 재인쇄 버튼을 통해 바로 직전 사진을 재인쇄할 수 있으나, 내장 저장공간은 따로 없기 때문에 저장하여 보관할 수는 없다. 셔터스피드나 노출, 플래시 등 기능은 모두 자동으로 동작하며, 수동 설정은 지원되지 않는다.

 이물질이나 물에도 강하고 염료 승화 방식의 인화 방식으로 사진을 오랫동안 변색 없이 보관이 가능하다. 


제원표



사진을 빨리 뽑아보고 싶다면 


기존 포켓포토에 즉석카메라 기능이 추가되어 기능면으로는 업그레이드가 되었지만, 이 때문에 포켓포토 사이즈가 커져서 휴대성이 떨어지는 단점도 생겼다. 또한, 즉석카메라로 사용할 때 사진촬영 타이머와 삼각대를 거치할 수 있는 소켓이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하지만, LG 포켓포토 스냅의 즉석카메라 기능과 포토프린트의 만남은 충분히 매력적이고, 사진 품질 역시 이전보다 상당히 좋아졌고 활용도도 높아 여러 곳에서 응용할 수 있다. 더불어 소품으로의 역할도 매력적일 것 같은 산뜻한 파스텔톤 색상은 여성 소비자의 마음을 훔치기에 충분할 것 같다.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즉석에서 사진을 빨리 뽑아보고 싶다면 구매를 고려할 만하다.

▲ 언제 어디서나 사진을 출력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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