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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 충전에 1년 사용, 어디든 설치하는 스마트 보안 카메라

조회수 2018. 5. 31. 08:3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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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우리 집의 안전을 책임질 에버캠에 대해 함께 살펴보겠다.

매일 뉴스를 틀 때마다 각종 범죄 사건들이 쏟아져 보도된다. 이 같은 뉴스가 보도될 때면 어김없이 사건 현장을 담은 CCTV 화면이 등장한다. 미디어를 통해 이러한 소식을 접할 때마다 'CCTV가 없었다면 어떻게 이 사건을 해결했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CCTV는 이따금씩 화두로 떠오르기도 한다. CCTV 덕분에 범인을 검거했다고 하기도 하고, CCTV가 시민들의 사생활을 침해하기도 한다고 말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하루에 몇 번이나 CCTV에 찍힐까. 국가인권위원회의 조사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주택가 등에서 하루 평균 83회 정도 CCTV에 노출된다고 한다. 길거리를 돌아다닐 때면 9초에 한 번씩 CCTV에 내 모습이 담기는 것이다. 물론 하루 온종일 수십, 수백 대의 CCTV가 내 모습을 담는다는 것이 썩 유쾌한 일은 아니다. 하지만 안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일이다. 그렇지 않으면 왜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집 앞에 CCTV를 설치하겠는가.


최근 펀딩 사이트 킥스타터(kickstarter)에는 벽면에 구멍을 뚫지 않고 간편하게 설치할 수 있는 무선 보안 카메라 '에버캠(EverCam)'이 등장했다. 배터리 수명이 길고, 낯선 사람이 등장했을 때 사용자에게 알림을 보내준다는 것이다. 오늘은 우리 집의 안전을 책임질 에버캠에 대해 함께 살펴보겠다.

▲ 사용자의 안전을 위한 에버캠(EverCam)

www.eufylife.com l 329달러(얼리버드 구매 시)


어디든 설치할 수 있어요

▲ 평평한 곳이라면 어디든 설치 가능하다

대부분의 보안 카메라는 유선이다. 따라서 보안 카메라가 정상적으로 작동하기 위해서는 전원 케이블이나 콘센트를 연결해야 하는데, 이때 벽면에 구멍을 뚫어야 하는 경우가 매우 흔하다. 물론 자가라면 크게 상관없겠지만, 요즘같이 주택 가격이 폭등한 상황에서 내 집 마련의 꿈을 실현하지 못한 세입자들은 집주인의 허락 없이는 보안 카메라조차 마음대로 설치할 수 없다.


▲ 단 1초 만에 설치를 완료할 수 있다

반면 에버캠은 무선이어서 설치 장소의 제약을 받지 않는다. 사용자가 원하는 곳이라면 어디든지 설치가 가능하다. 평평한 표면에 마운트를 붙이고 에버캠을 접착시키면 1초 만에 설치를 완료할 수 있다. 벽면에 구멍을 뚫을 필요도 없는 데다가 설치 방법도 까다롭지 않아,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에버캠을 설치할 수 있다.


낯선 사람이 등장하면, 알림을 제공해요

▲ 누군가의 얼굴이 인식되면, 신뢰 여부를 판단한다

에버캠은 움직임이 감지되거나 낯선 사람의 얼굴을 인식하면, 사용자에게 알림을 제공한다. 현재 시중에 출시된 스마트 보안 카메라 중에서도 이러한 기능을 지원하는 제품이 있는데, 흩날리는 낙엽이나 집 앞을 날아다니는 새, 산책 중인 강아지 등도 움직임으로 감지해 알람을 보내곤 한다. 하지만 에버캠은 3단계 스캐닝 및 필터링 프로세서를 적용해 이러한 오류를 최대 95%까지 줄인다.

▲ 단 몇 초 만에 모든 정보를 사용자에게 전송한다

우선 가족, 친구 등 신뢰할 수 있는 사람의 얼굴을 등록한 다음, 누군가가 사용자의 집 주변에 접근하면 에버캠은 해당 인물이 사용자가 신뢰하는 사람인지 아닌지를 판단한다. 이렇게 3단계 필터링 과정을 거친 후 에버캠이 해당 인물을 '신뢰할 수 없는 사람'이라고 판단하면, 그의 모든 움직임을 경고하고 얼굴이 나타날 때마다 보안 등급 환경 설정에 따라 사용자에게 알람을 제공한다. 이 모든 과정은 낯선 사람이 집 주변에 접근한지 단 몇 초만에 이루어진다.


140도 광각 렌즈가 더 넓게 감시해요

▲ 140도의 광각 렌즈를 적용해 넓은 시야를 제공한다

아무리 똑똑한 보안 카메라라고 할지라도, 시야가 좁으면 활용도가 떨어지는 것이 사실이다. 특히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해 여러 대의 보안 카메라를 설치해야 할 경우, 그 비용도 어마어마하다. 하지만 에버캠은 140도의 광각 렌즈를 채택해 현관부터 차도까지 탁 트인 전망을 제공한다. 이에 사용자의 집 주변에서 수상한 행동을 보이는 낯선 사람을 쉽게 잡을 수 있다.


▲ 낮에도, 밤에도 선명하고 깨끗한 화질의 영상을 기록한다

소니 엑스모어의 최고급 센서와 대형 f2.2 조리개를 탑재한 에버캠은 하루 종일 풀HD 화질로 사용자의 집 앞을 감시하는데, 낮에는 선명하고 밝은 영상을 기록하고, 저녁에는 나이트 비전(Night Vision) 기능을 바탕으로 노이즈 없는 깨끗한 영상을 기록한다. 게다가 배터리 수명이 길어 적극적으로 모니터링했을 때는 365일, 대기 모드에서는 최대 3년까지 사용할 수 있다.



비가 와도 끄떡없어요

▲ 방수 기능을 적용해 눈이나 비가 와도 고장 날 우려가 없다

혹시라도 '눈이나 비가 오면, 보안 카메라가 망가지지 않을까?'라는 걱정은 금물. IP66 방수 기능을 적용해 눈비가 와도 끄떡없다. 눈비뿐만 아니라 온도에도 강하다. 겨울에는 영하 20도까지, 여름에는 50도까지 에버캠이 안전하게 사용자의 집을 지켜줄 것이다.


Point

▲ 요즘같이 위험한 세상에 꼭 필요한 에버캠

제 CCTV는 우리 생활에 없어서는 안 될 필수품이 되어버렸다. 그만큼 우리 사회가 흉흉하기 때문이다. 매일 살인, 폭행, 절도 등의 사건사고가 끊이지 않고 발생하는 상황에서 CCTV까지 없다면 더욱 범죄에 노출될 위험성이 높아진다. 이에 우리는 스스로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각자 집 앞에 CCTV를 설치하기로 했다. 누군가는 너무 각박한 세상이라고 비난할 수도 있겠지만, 위험한 세상에서 살아남기 위한 어쩔 수 없는 선택이 아니겠는가.


미디어를 통해 사건 현장을 담은 CCTV를 볼 때마다 마음 한 켠이 답답하다. 혹 낯선 사람의 수상한 행동을 미리 감지했다면 끔찍한 사고를 막을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그런 생각 때문이다. 이제 사건이 발생한 후에 해결하는 시대는 막을 내려야 한다. 스마트 보안 카메라를 통해 낯선 사람의 수상한 행동을 미리 파악하고, 사건을 미연에 방지해야 한다. 요즘처럼 다양한 스마트기기가 쏟아져 나오고 있는 가운데, 무엇보다도 가장 중요한 우리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서는 스마트 보안 카메라야말로 꼭 필요한 스마트기기가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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