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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터, 크기보다 더 중요한 용량별 공기청정기 추천 순위

조회수 2019. 2. 8. 11:01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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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크기의 공간에 사용하느냐가 공기청정기를 알아보는 첫 시작

어렸을 적 매서웠던 추위가 가고 날이 좋아지면서 함께 다가오던 불청객이 있었다. 바로 황사다. 그래도 그때는 황사가 오는 짧은 봄 기간에만 마스크를 하고 다녔던 것 같은데, 언제부터인가 미세먼지 때문에 마스크가 일상이 됐다. 이 좋은 날, 비가 엄청나게 쏟아져서 미세먼지가 다 씻겨 내려갔으면 좋겠다고 생각할 정도니, 오늘날 현대인의 골칫덩어리이자 만병의 근원이 곧 미세먼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래서 최근 판매량이 급등한 스마트 기기가 있다. 바로 공기청정기다. 과거와 달리 공기청정기는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고, 지금은 공기청정기의 필터 종류부터 청정 방식에 대해 대중들이 어느 정도 인지하고 있는 편이기도 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기청정기를 선택함에 있어 꽤 중요한 요소가 바로 용량이다. 어떤 크기의 공간에 사용하느냐가 공기청정기를 알아보는 첫 시작이라 할 수도 있을 정도다. 


차량이나 작은 방에 딱, 파라곤에어 

▲ 파라곤에어 공기청정기

www.hnncorp.co.kr | 49,000원 | 파라곤필터


우선 일반적으로 5평 이내의 작은 방이나 차량 안에서 사용하기 좋은 공기청정기부터 알아보자. 파라곤에어 공기청정기는 두 손바닥 위에 안정적으로 안착할 만큼 작고 아담한 크기를 자랑한다. 어디에 두어도 부담 없는 크기 덕분에 위치를 자유자재로 변경해가며 사용할 수도 있고, 높이가 매우 낮은 편이라 차량에서 사용하기에 딱 적당하다.

▲ 차량에 두기 딱 좋은 크기다

무엇보다 이 작은 사이즈의 공기청정기가 무려 5중 필터 시스템을 적용해 타사와 비교할 수 없는 강력한 공기 정화력을 자랑한다. 미세먼지를 걸러주는 데 효과적인 헤파 필터부터 활성탄 필터, 나노포토카탈리스트 필터, UV 필터, 이중음이온생성기 등 알레르기 유발 물질이나 배기가스 등을 완벽하게 제거해준다. 특히 공기청정기는 사용 기간이 길어지면 공기 정화력이 현저히 떨어지게 되는데, 별도의 살균제를 사용하지 않고도 손쉽게 필터를 교체할 수 있어 매우 편리하다.

▲ 교체형 필터로 관리도 손쉽다

원룸에는 이것, 코웨이 AP-1013F

▲ 코웨이 AP-1013F

www.coway.co.kr | 390,000원 | 코웨이


10평 내외의 원룸이나 큰 안방에서 사용하기 좋은 공기청정기로는 코웨이 AP-1013F를 추천한다. 레드닷, iF, IDEA 등 세계적인 디자인 어워드에서 인정받은 만큼 깔끔하고 세련된 디자인이 일품이다. 초미세먼지를 확 잡아줄 헤파 필터는 물론이고 극세사망 프리필터, 탈취 필터, 미세먼지 필터 등 총 4단계 필터 시스템을 갖춰 성능은 두말할 것도 없다. 여기에 탈취효율이 무려 84%에 달해 생선 굽는 냄새나 신발장 냄새 등 각종 악취까지 확 잡아준다.

▲ 오염도에 따라 즉각적으로 바뀌는 무드 램프

주변 환경 오염도에 따라 무드 램프의 색상이 다채롭게 변화한다. 즉각적인 오염 감지 센서 덕분에 실내 오염도를 쉽게 알 수 있는 것이다. 여기에 하나의 풍량 버튼으로 3단계 풍량 선택이 가능하고 공기청정기 자체적으로 필터 교환 알림까지 해주기 때문에 사용이 편리하다. 


신혼집에 두고 쓰기 좋아,

청호나이스 휘바람-IV

▲ 청호나이스 휘바람-IV

www.chunghooulet.com | 811,800원 | 청호나이스


신혼부부나 두 명이 함께 사는 집이라면, 15평 내외의 공간에 쓰기 적합한 청호나이스 휘바람-IV도 추천할 만하다. 헤파 필터를 포함해 탈취 필터, 항알레르겐 필터, 프리 필터 등 4중 필터 시스템으로 성능이 뛰어남은 물론이다. 미세먼지에 곰팡이, 냄새까지 없애주고 항상 쾌적한 실내 공기를 유지할 수 있다.

▲ 스마트폰으로 언제 어디서나 휘바람-IV를 조작할 수 있다

무엇보다 휘바람-IV는 IoT 기술을 적용해 스마트폰으로 언제 어디서나 공기청정기를 컨트롤할 수 있다는 것이 차별점이다. 스마트폰으로 전원을 켜고 끄는 것은 물론, 운전모드 선택부터 공기 오염도 상태까지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교체형 필터로 유지관리까지 간편해 활용도가 좋은 편이라 할 수 있다.

3인 가족에게 적당해, SK매직 ACLV20 

▲ SK매직 ACLV20

www.skmagic.com | 799,000원 | SK매직


자녀와 함께 살고 있거나 거실 등 20평 내외의 공간에서 사용하기 좋은 SK매직 ACLV20이 있다. 공기청정기답지 않은 깔끔하고 심플한 디자인을 갖췄고, 전면 전체가 공기를 흡입할 수 있는 타공홀로 단시간에 빠른 청정이 가능하다. 바닥은 이동이 편리하도록 무빙휠을 장착했고, 가운데 상단에는 5인치 풀컬러 LCD를 내장해 실내 공기상태를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한글과 4가지 색상을 지원한다.

▲ 무빙휠로 이동이 훨씬 간편하다

여기에 스마트폰과 연결해서 실시간으로 집 안 공기를 모니터링할 수 있고, 공기청정기 컨트롤부터 그동안 사용 통계까지 한눈에 볼 수 있으니 활용도가 높다. 또 SK매직 ACLV20은 미세먼지뿐만 아니라 유해가스나 실내 습도를 한 번에 관리할 수 있도록 초정밀 센서들을 탑재했다.

▲ 스마트폰과 연결해서 집 안 공기를 모니터링할 수 있다

30평대 아파트에는 이것, 삼성 큐브

▲ 삼성 큐브

www.samsung.com | 2,070,000원 | 삼성


4인 가족 이상, 혹은 30평 이상의 넓은 공간에서는 단연 삼성 큐브를 빼놓을 수 없다. 2개의 큐브 모양의 공기청정기를 하나로 사용할 수도, 2개로 나누어 사용할 수도 있는 트랜스포머 공기청정기라 할 수 있겠다. 초미세먼지 기준보다도 작은 0.3 ㎛ 사이즈의 먼지까지 거의 완벽하게 제거하며, 필터 내부적으로도 세균을 살균하는 기능까지 더해져 더욱 개운한 공기 청정이 가능하다. 

▲ 각각 분리 사용도 가능하다

특히 공기가 좋지 않을 때는 공기청정기를 가장 강력한 풍량으로 작동시켜 주변 공기를 무엇보다 빠르게 흡입할 수 있도록 했다. 여기서 청정한 공기는 세 방향으로 고루 퍼져나가게끔 설계해 단시간에 공기 청정이 이뤄진다는 점이 인상적이다. 또 청정도가 많이 개선된 이후에는 무풍 모드로 찬바람 없이 조용한 공기 청정이 가능하니, 밤에 사용해도 걱정 없을 것 같다.  


▲ 공기 청정 시간이 빠르다

공식 사이트: www.hnncor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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