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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G7 씽큐, G6와 달라진 점?

조회수 2018. 7. 13. 10:18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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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6와 비교해서, 디자인부터 핵심 기능까지 완벽하게 달라진 G7 씽큐를 한번 알아본다.

[관련 기사 한눈에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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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G7 씽큐를 더욱 특별하게 만드는 주목할만한 5가지 특징

인공지능을 담은 LG G7 씽큐 개봉기

-->LG G7 씽큐, G6와 달라진 점?

LG G7 씽큐의 핵심 기능, 직접 써보니

LG 스마트폰의 재도약을 책임질 G7 씽큐, 성능은?

상반기 마지막 플래그십 LG G7 씽큐, 카메라 성능은?

LG G7 씽큐, 배터리 성능과 발열 '잡았을까?'

아이폰 사용자가 한 달간 써본 ‘LG G7 씽큐’의 매력은?

[기자대담] LG전자가 직접 들려주는 LG G7 씽큐의 모든 것

[기자대담] LG 관계자가 직접 들려주는 G7 씽큐의 개발 비하인드와 전망 


지난 5월 3일, LG가 국내외에서 G7 씽큐(ThinQ)를 공개했다. LG는 이번 상반기에 그간 내놓았던 스마트폰들과 비교해 꽤나 높은 완성도를 자랑하는 V30에 ‘씽큐’를 달고 나타나면서, 설마 G 시리즈의 출시가 하반기로 미뤄지지 않겠냐는 추측도 잇따르던 참이었다. 분명한 건, G7 씽큐는 전작 G6(라인업 기준)를 싹 잊게 할 정도로 변화했다는 점이다. G6와 비교해서, 디자인부터 핵심 기능까지 완벽하게 달라진 G7 씽큐를 한번 알아본다. 

▲ LG G6와 G7 씽큐

공식 사이트: www.lge.co.kr


디자인이 확 달라졌다

▲ 베젤리스 스마트폰 치고 뭔가 아쉬움을 남겼던 G6의 디자인

LG G6와 G7 씽큐의 가장 큰 차이점, 사실 직관적으로 보면 디자인부터가 확 달라졌다고 할 수 있겠다. G6는 144.89mm에 18:9 화면비를 지닌 대화면 풀비전 디스플레이였음에도 불구하고 전면 베젤 부분에 색상을 입혀(아이스 플래티넘 색상에 한함) 최신 스마트폰 치고는 좀 답답한 느낌을 주는 디자인이기는 했다. LG 로고가 전면 하단 베젤에 각인된 것도 아쉬운 점으로 꼽힌다. 깔끔하고 탁 트인 느낌을 주기 위해 베젤리스 디자인을 채용한 것인데, 오히려 로고 때문에 전면 디자인이 베젤리스 스마트폰으로 보이지 않았던 것이다.

▲ 보다 탁 트인 베젤리스가 인상적인 G7 씽큐

이러한 아쉬움을 인지한 듯, 새롭게 공개된 G7 씽큐는 G6에서 보여줬던 디자인을 크게 보완하고 나타나기에 이르렀다. 디스플레이가 아예 비활성화되어 있을 때는 전면부가 모두 디스플레이인 것처럼 착각을 일으킬 정도로 꽤나 완벽한 베젤리스를 구현하고 있다. 아이폰X과는 다른 개념이지만, 아이폰X을 떠올릴 수밖에 없는 ‘노치 디자인’을 포함해 하단 LG 로고까지 사라지니 G6에서 중점적으로 광고했던 풀비전 디스플레이가 G7 씽큐에서 훨씬 더 잘 구현된 것처럼 보인다. 

▲ G7 씽큐의 노치 디자인의 공식 명칭은 뉴 세컨드 스크린이다

G7 씽큐의 노치, 공식 명칭 ‘뉴 세컨드 스크린’을 언급하지 않고 넘어갈 수가 없다. 기본적으로 LG는 G7 씽큐의 뉴 세컨드 스크린을 두고 여태껏 디스플레이로 구현할 수 있는 부분을 추가로 제공하는 개념으로 ‘세컨드’ 스크린이라는 이름을 붙였다고 말한다. 그래서 이 부분을 G7 씽큐에서는 다양한 사용자 설정을 통해 일명 노치 디자인처럼 사용할 수도, 아예 다른 색상으로 사용할 수도 있도록 했다.

▲ 뉴 세컨드 스크린은 사용자의 취향에 맞게 다양하게 설정할 수 있다

씽큐, 인공지능을 품다

▲ 씽큐는 LG의 인공지능 브랜드를 의미한다

G7 씽큐가 전작 G6와 가장 크게 달라진 점을 꼽자면, 단연 이름이다. G7은 G6와 달리 ‘씽큐(ThinQ)’라는 이름을 덧붙여 G7 씽큐로 돌아왔다. 사실 이 이름은 G7 씽큐의 핵심 기능을 가장 잘 나타내줄 수 있는 이름이다. 씽큐가 곧 인공지능의 탑재를 의미하기 때문이다. 

▲ 카메라로 사물을 비췄을 때 인공지능이 사물을 스스로 분석해 최적의 촬영 모드를 추천한다

우선 G7 씽큐에 담긴 인공지능을 몇 가지 꼽아 설명하자면, 대표적인 것이 바로 ‘AI 카메라’다. 카메라로 피사체를 비추면 G7 씽큐가 알아서 피사체를 인식하고 이에 맞는 최적의 색감과 효과를 찾아주는 것인데, G6와 비교하면 이 기능은 아예 새롭게 업데이트된 기능이다. 물론 V30 씽큐는 해당 기능을 지원하고 있다. 그러나 G7 씽큐에서는 피사체를 인식하는 모드가 기존 8개에서 19개로 늘어나 훨씬 섬세해진 AI 카메라를 만날 수 있다.

▲ 슈퍼 브라이트 카메라

또 다른 인공지능은 바로 ‘슈퍼 브라이트 카메라’다. 주변 환경이 어두울 때 알아서 사진을 밝혀주고 저조도 모드를 추천하는 기능이다. G6에 비해 무려 4배나 밝게 촬영해주고, 인공지능이 알아서 더 밝게 촬영할 수 있도록 설정을 변경해준다. 무엇보다 G7 씽큐에는 구글 어시스턴트 전용키를 탑재해 더욱 쉽고 빠르고 구글 어시스턴트를 활용할 수 있게 됐다. 물론 ‘OK, 구글’로도 구글 어시스턴트를 소환할 수 있다. 

▲ 구글 어시스턴트 전용키

이 외에도 G7 씽큐에는 Q보이스와 구글 어시스턴트가 함께 탑재돼있어 음성명령 서비스에 있어 편의성이 극대화됐다. 또 촬영한 사진이나 이미지를 자체적으로 여러 카테고리로 분류해주고 나중에는 간단한 키워드만 검색해도 원하는 이미지를 바로 찾을 수 있도록 한 Q태그 또한 G7 씽큐의 인공지능이 하는 일이다.

▲ Q태그

확 밝아졌다

▲ 슈퍼 브라이트 디스플레이

실제로 G7 씽큐에서 가장 많이 개선되고, 꽤 유용할 것이라고 느꼈던 기능이 바로 ‘슈퍼 브라이트 디스플레이’다. 햇빛이 강렬한 여름이나 휴양지에서 스마트폰을 보면 잘 보이지도 않을뿐더러 매번 그늘이 있는 곳에서 스마트폰을 해야 할 때도 많았다. 그러나 G7 씽큐는 스마트폰 중에서 가장 밝은 약 1000니트의 휘도를 구현해 한낮에도 밝고 선명한 화면을 감상할 수 있다. 

▲ 실제로 G7 씽큐는 그 어떤 스마트폰과 비교해도 선명하고 밝은 화면을 자랑했다

‘밝기 부스트’ 기능을 클릭하면 한번에 밝기를 최대로 올릴 수 있어 야외에서 갑자기 스마트폰을 봐야 하는 상황이 왔을 때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 밝기 부스트는 최대 3분 동안 쓸 수 있다. G6와 비교하면 그 밝기 차이는 2배에 달하지만 동일 밝기 기준 소비전력은 최대 30%나 낮아져 배터리 부담도 덜었다.


사운드로 승부를 본다

▲ Hi-Fi 쿼드 DAC에 DTS:X까지 탑재돼 원음 그대로, 그리고 입체감 넘치는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

G6와 마찬가지로 G7 씽큐에는 Hi-Fi 쿼드 DAC이 탑재돼 실제 원음에 가까운 깨끗하고 생생한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 여기에 G7 씽큐는 스마트폰 최초로 ‘DTS:X’를 탑재해 그 음원 종류에 상관없이 어떤 콘텐츠를 재생하더라도 입체적인 음향효과를 낼 수 있다. 고급 이어폰이 없어도 충분히 ‘고퀄리티’의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것이다.

▲ 붐박스 스피커

여기에 별도의 스피커를 연결한 것처럼 풍성한 울림을 자랑하는 ‘붐박스 스피커’ 기능이 추가돼 그 활용도가 훨씬 높아졌다. G6 대비 저음이 2배 이상 풍부해졌고, 울림통은 무려 10배 이상 커졌다. 붐박스 스피커는 다양한 야외활동에서 상자나 테이블과 같이 속이 빈 물체 위에 G7 씽큐를 올려 놓기만 해도 그 울림이 배가 되는 기능이다. 심지어 음악에 맞춰 카메라 플래시를 밝혀주는 ‘플래시 라이트’ 기능 또한 흥미롭다. 손쉽게 기분 내기 딱 좋은 기능이라 할 수 있다.

▲ LG G6와 G7 씽큐

공식 사이트: www.lg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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