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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선이 가져다준 자유와 즐거움, 블루투스 리시버

조회수 2018. 5. 8. 07:46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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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어디서나 들고 다니기 딱 좋은 블루투스 리시버를 다양하게 알아보자.

이제는 확실히 무선의 시대다. 요즘 나오는 스마트 기기들을 보면 블루투스 지원이 안 되는 게 없을 정도다. 하지만 아직 내 수많은 스마트 기기들은 블루투스까진 아니어도 꽤나 쓸만하다. 아직 블루투스를 지원하는 새로운 제품을 사기에는 좀 이른 감이 있다는 의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스마트폰에 아예 이어폰 단자를 없애질 않나, 블루투스만 지원하고 따로 유선 단자를 마련해두지 않는 최신 스마트 기기가 넘쳐난다. 이럴 때 쓰기에 딱 좋은 제품이 있다. 바로 블루투스 리시버(수신기)&트랜스미터(송신기)다. 그중에서도 이제는 휴대용 스마트 기기에도 쉽고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한 블루투스 리시버들이 등장하고 있으니, 그냥 넘어가기엔 섭섭하다. 언제 어디서나 들고 다니기 딱 좋은 블루투스 리시버를 다양하게 알아보자.


리시버 그 이상, 픽스 브릿지 블루투스 리시버

▲ 픽스 브릿지 블루투스 리시버

www.fix.co.kr | 29,000원 | 픽스


버브라운, 하이엔드급 DAC 등 이게 다 무슨 소린가 싶다면, 블루투스 리시버로서의 역할에 충실한 제품으로 방향을 선회해보자. 평소 스마트폰 구매 시에 함께 제공되는 번들 이어폰을 사용하거나 사운드에 예민하지 않은 편이라면 시중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블루투스 리시버를 구매하더라도 나름 괜찮은 수준으로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그 중에서도 브릿지 블루투스 리시버는 합리적인 가격대에 노이즈는 최소화한 음질을 제공하기 때문에 가성비 블루투스 리시버로도 손꼽히는 제품이다.

▲ 합리적인 가격대에 FM라디오 수신기능까지 지원한다

오랜 사용에도 변함이 없는 내구성을 자랑하는 ABS 소재를 적용했으며, 립스틱보다도 작은 미니멀함을 자랑한다. 무엇보다 브릿지 블루투스 리시버는 리시버의 역할뿐만 아니라 자체적으로 FM 라디오를 지원하고, MP3나 USB로도 활용할 수 있다. 게다가 스마트폰을 삼각대에 거치해두고 타이머 없이 셔터 리모콘으로도 사용 가능하다.  


감각적인 디자인이 일품, 플럽

▲ 플럽

www.theboud.com | 39,900원(플럽+넥밴드) | 바우드


지난해 와디즈에서 무려 펀딩 목표 모금액의 1085%를 달성하고 성공적인 스타트를 알린 블루투스 리시버가 있다. 언뜻 보면 레고의 한 블록 같기도 한 플럽(PLUB)이 그 주인공이다. 블루투스 리시버라는 걸 모르고 보면 사실 플럽은 어떤 용도인지 잘 모를 정도로 감쪽같은 모습을 하고 있다. 플럽의 핵심이 바로 이것이다. 어떤 패션에도 잘 어울리도록 최신 트렌드인 심플하고 미니멀한 디자인을 추구한 것이다. 누가 봐도 IT 제품 같은 그런 느낌이 아니라, 좀 더 감각적인 느낌을 어필하려고 노력한 것이다. 

▲ 넥밴드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무엇보다 플럽의 가장 큰 특징은 이어폰을 플럽에 끼우고 함께 제공되는 넥밴드에 장착하면 블루투스 넥밴드 이어폰으로도 활용이 가능하다는 점을 꼽을 수 있다. 넥밴드를 뒤집은 채로 밴드의 왼쪽에는 플럽을 넣어두고 밴드의 오른쪽으로는 이어폰 선을 빼서 사용하면 된다. 사용자가 원하는 정도로 이어폰 선 길이를 조절할 수도 있고, 넥밴드임에도 불구하고 사랑하는 연인과 이어폰을 나눠 낄 수도 있어 활용도가 매우 높다.

▲ 플럽을 넥밴드에 끼우는 방법

고음질 오디오 기기에 딱, 슬래시-R

▲ 슬래시-R

www.doshop.co.kr | 159,000원 | 디오


사실 블루투스 리시버는 곧바로 출력돼야 할 신호가 블루투스 리시버라는 장치를 한번 거쳐서 나오기 때문에 가령 그 신호가 오디오일 경우에는 오디오 음질이 다소 떨어질 수밖에 없는 태생적인 한계를 가지고 있다. 슬래시-R을 만든 디오는 이 부분을 남들보다 먼저 캐치하고 원음 그대로의 오디오 출력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 블루투스 리시버 장치를 개발했다.

▲ 오디오 기기의 RCA 단자에 직접 연결할 수 있다

슬래시-R은 그냥 블루투스 리시버가 아닌 ‘블루투스 DAC 리시버’라 불린다. 흔히 블루투스 리시버는 대부분 블루투스 모듈에 자체적으로 내장된 DAC를 사용하는데, 내장 DAC는 설계 기준 자체가 신호 전달에 중점을 두고 있는 만큼 음질에는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 그러나 슬래시-R은 내장 DAC에 비해 음질이 높고 주로 고급 오디오 제품에 쓰이는 버브라운 DAC를 사용하고 있다. 게다가 슬래시-R은 오디오 기기의 RCA 단자에 직접 연결할 수 있어서 케이블 노이즈도 없다.


언제 어디서나 고음질로, 넥슘 아쿠아+

▲ 넥슘 아쿠아플러스

www.nexum-design.com | 149 달러 | 넥슘


슬래시-R이 고음질 오디오 기기를 위한 블루투스 리시버라면, 넥슘 아쿠아플러스는 고음질 헤드셋을 위한 블루투스 리시버라 볼 수 있겠다. 큰맘 먹고 구매한 고급 헤드셋인데, 블루투스 리시버도 그에 맞는 제품으로 라인업을 어느 정도 맞춰줘야 하지 않을까. 아쿠아플러스는 ‘무선 포터플 오디오 앰프’라는 타이틀로 단순 ‘신호’ 전달이 아닌 ‘음질’ 전달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 세 가지 색상을 제공한다

아까도 언급했듯, 블루투스 리시버가 어떤 DAC를 쓰느냐에 따라 그 음질이 하늘과 땅 차이다. 아쿠아플러스는 Cirrus Logic의 DAC, 그중에서도 하이엔드급 DAC를 탑재해 원음 그대로의 음질을 구현했다. 게다가 볼륨을 무려 64단계로 조절할 수 있고, 페어링된 기기의 음성명령 비서까지 소환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 게다가 아쿠아플러스는 무선 충전까지 지원한다.

▲ 무선 충전을 지원하는 넥슘 아쿠아플러스

카 오디오를 블루투스로, 아반트리 카라2

▲ 아반트리 카라2

www.avantree.com | 55,000원 | 아반트리


2008년식 차량을 2018년식 최신 차량으로 탈바꿈시켜줄 차량용 블루투스 리시버, 아반트리 카라2를 소개한다. 차량용 블루투스 리시버를 검색하면 아반트리 카라2는 연관 검색어로 뜰 뿐만 아니라 다양한 후기들이 줄을 이을 정도로 이미 꽤 인지도가 있는 제품이다. 카라2는 일반적인 블루투스 리시버와 달리 차량용에 초점을 맞춘 제품이라는 점에서 차별점을 두고 있다. 

▲ 차량용 블루투스 리시버다운 디자인을 갖췄다

블루투스가 지원되지 않는 차량의 AUX 입력에 유선으로 카라2를 연결만 해주면 되는데, 카 오디오를 블루투스가 지원되는 최신식으로 업그레이드해주는 것이 핵심적인 기능이다. 여기에 기본적으로 스마트 기기와의 블루투스 연결이기 때문에 핸즈프리 통화는 물론이고 스마트 기기에 저장된 다양한 콘텐츠를 블루투스로 즐길 수 있다. 차량용 블루투스 리시버답게 탈부착이 용이한 자석 거치대를 제공하고 있으며, 한번 충전으로 무려 10시간 동안 음악을 감상할 수 있으니 활용도도 높다.    

▲ 차량용 특화 블루투스 리시버로, 자석 거치대를 제공하고 있다

공식 사이트: www.fix.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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