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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용성 좋은 가성비 태블릿PC, 아이뮤즈 뮤패드 T10

조회수 2018. 4. 17. 08:1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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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뿐만 아니라 휴대성과 활용성까지 염두에 둔 태블릿PC이다.

태블릿PC 시장은 스마트워치와 함께 초창기의 예상보다는 활성화되지 않고 있다. 하지만 시장이 점차 축소되는 스마트워치와는 달리 여전히 스마트폰이 제공하지 못하는 부분을 채워주는 용도로 인해 꾸준히 시장이 유지되고 있다. 그러한 배경에는 고성능으로 PC 시장을 넘보기까지 하는 프리미엄급 태블릿PC도 있지만, 초창기에 비해 크게 저렴해진 가성비 높은 태블릿PC의 역할도 컸음을 부인할 수 없다. 아이뮤즈 뮤패드 T10은 가성비뿐만 아니라 휴대성과 활용성까지 염두에 둔 태블릿PC이다.


www.imuz.com | 122,000원

▲ 마이크로SD 슬롯(상)과 상단 포트(하)

후면부는 짙은 회색의 플라스틱으로 되어있는데, 중앙에는 아이뮤즈 로고가 인쇄되어 있으며 좌측 상단 구석에는 후면 카메라가 위치해 있다. 후면 카메라는 전혀 돌출되지 않고 미세하게 들어가 있는 형태이기 때문에 평평한 바닥에 내려놓았을 때 카메라가 바닥에 직접 닿지 않는다. 또한 후면 가장자리에는 측면에 있는 다양한 입출력 포트와 슬롯, 버튼의 명칭이나 로고가 인쇄되어 있어서 어떠한 용도인지 쉽게 알 수 있다.

▲ 후면에는 버튼과 슬롯, 포트의 표기가 되어있다

동영상이나 인강용으로 안성맞춤

아이뮤즈 뮤패드 T10은 앞에서도 잠시 설명했지만 10인치대 대형 디스플레이를 갖추고 있다. 정확하게는 10.1인치의 크기이며, 해상도는 1280x800의 HD 디스플레이이다. 여기에 광시야각 IPS 패널을 사용해서 시야각이 178도로 굉장히 넓다. 태블릿PC의 용도는 무궁무진하겠지만, 가장 보편적인 선택 이유가 스마트폰의 작은 화면에서 부족함을 느껴 좀 더 큰 디스플레이를 찾는 것이다. 구체적으로 이야기하자면 동영상을 감상하거나 인강을 시청하는 용도로 많이 쓰인다고 할 수 있다. 이런 용도라면 10.1인치의 크기는 아주 만족스러운 수준이 되는데, 화면을 오롯이 혼자만 보는 것이 아니라 여럿이 함께 본다면 정확하게 정면에서 볼 수 없는 상황이 자주 발생하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시야각이 중요하게 작용한다. 뮤패드 T10의 IPS 패널은 옆에서 보더라도 색의 반전이나 밝기 변화 없이 정확한 색상을 볼 수 있기 때문에 상당히 유용하다.

▲ 광시야각 IPS 패널로 옆에서 보아도 색상이 또렷하다

또한 밖에서는 태블릿PC로 영상을 감상하다가 집이나 사무실에서는 더 큰 디스플레이로 보고 싶을 때도 있는데, 뮤패드 T10은 TV나 모니터와 연결할 수 있는 마이크로 HDMI 포트를 갖추고 있기 때문에 대형 디스플레이와의 연결성 또한 뛰어나다.MI 포트, 충전과 데이터 전송을 위한 USB B타입 포트 및 3.5mm 이어폰 단자가 있고, 하단부에는 스피커가 위치해 있다.

▲ 마이크로HDMI 포트를 갖추어서 연결성 또한 뛰어나다

GPS와 FM 라디오

요즘은 다양한 내비게이션 앱이 출시되어서 별도의 내비게이션 전용 기기를 구입하지 않고 스마트폰으로 대신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7인치 또는 8~9인치대의 전용 내비게이션에 비하면 스마트폰의 화면은 답답하게 느껴질 수 있다. 이럴 때 스마트폰의 작은 화면이 불편해서 구입한 태블릿PC를 활용하려는 사용자들도 많은데, 실제로 보면 와이파이를 통해서만 위치 정보를 이용하고 정작 차량용 내비게이션에서 꼭 필요한 GPS 센서가 내장되지 않은 제품이 많다. 하지만 아이뮤즈 뮤패드 T10은 GPS 센서를 내장하고 있기 때문에 차량용 내비게이션 용도로도 충분히 활용할 수 있다.

▲ GPS 내장으로 사용할 수 있는 내비게이션 앱

또한 뮤패드 T10에는 FM 라디오 수신 기능이 내장되어 있다. 일반적으로 국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에는 라디오 기능이 앱을 이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앱은 와이파이를 통해 라디오 프로를 전송받아서 들려주는 방식이기 때문에 와이파이를 사용할 수 없는 환경에서는 무용지물이다. 하지만 뮤패드 T10에는 리얼 FM 라디오 수신 기능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와이파이가 없는 곳에서도 일반 라디오 기기처럼 직접 FM 전파를 수신해서 들을 수 있다. 라디오 기능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안테나 역할을 위해 이어폰을 연결해야 하지만, 이어폰을 연결한 상태에서 사운드 출력을 이어폰 또는 스피커를 선택할 수 있어서 여럿이 함께 라디오를 들을 때에도 문제없다.

▲ 리얼 FM 라디오 지원

뛰어난 휴대성

아이뮤즈 뮤패드 T10의 또 한가지 장점은 휴대성이다. 크기가 10.1인치라면 자그마한 크기라고 할 수는 없다. 두께가 1cm에도 채 미치지 않는 9.2mm 슬림바디라고 해도 10.1인치면 제법 큼직하다. 하지만 무게가 450g으로 상당히 가볍다. 대다수의 10인치나 10인치대 태블릿PC가 500g 대의 무게를 가지고 있으며, 몇몇은 600g을 넘기도 한다는 점을 확인해보면 450g이 얼마나 가벼운 것인지 알 수 있을 것이다. 

▲ 슬림한 두께와 가벼운 무게로 휴대성이 높다

이렇게 10.1인치의 큰 디스플레이를 채택했으면서도 무게가 가벼워 휴대성이 높기 때문에 앞서 언급했던 동영상 감상용이나 인강용 이외에도 노트북 대용으로도 유용하다. 블루투스 키보드 하나만 더 준비되면 10.1인치의 넓은 화면으로 문서 작업도 충분히 할 수 있기 때문에 과제나 업무용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 블루투스 키보드와 함께라면 문서작업도 충분

제원표


동급 최고의 가성비에 활용성까지 갖춰

▲ 최고의 가성비

아이뮤즈 뮤패드 T10은 성능이 아주 뛰어난 프리미엄급 태블릿PC는 분명 아니다. 최상급과 비교하자면 많은 부분이 아쉽게 보이기도 한다. 하지만 전체적인 가성비를 따져본다면 충분한 가치를 확인할 수 있다. 물론 동급에 비슷한 가격대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슬림한 두께와 가벼운 무게, 128GB까지 인식되는 마이크로SD 슬롯, 마이크로 HDMI 지원과 GPS 센서 탑재, 그리고 비교적 최신 버전인 안드로이드 7.0 누가 지원까지 비교한다면 동급 최고의 가성비와 확장성, 그리고 활용성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할 수 있다.

▲ 아이뮤즈 뮤패드 T10

공식사이트 : www.imu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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