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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럭시S9플러스, 성능은?

새로운 프로세서를 탑재 해 끌어올린 성능이 과연 어느 정도인지 알아보자.
앱스토리 작성일자2018.03.21. | 6,347  view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시장의 글로벌 1인자, 마켓 리더인 삼성은 새로운 프리미엄 모델을 공개할 때마다 전세계의 시선이 집중된다. 어떤 새로운 기능을 갖추었을 지에 대한 관심도 있지만, 새롭게 탑재하고 나올 프로세서와 그에 의한 성능 또한 관심의 대상이 되기 때문이다. 이번에 출시한 갤럭시S9 시리즈의 경우도 새로운 프로세서를 탑재해 성능을 한층 끌어올렸는데, 과연 어느 정도의 성능인지 확인해보자.


성능 테스트 준비

삼성의 올해 첫 프리미엄 스마트폰인 갤럭시S9 시리즈에는 언제나 그렇듯 두 가지 프로세서가 채택되었다. 우리나라를 비롯한 일부 출시 모델에는 엑시노스 9810이 탑재되었으며, 북미 및 일부 국가에서는 퀄컴 스냅드래곤 845가 탑재되었다. 두 AP 모두 옥타코어 프로세서이며, 비슷한 성능을 나타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성능을 확인해보기 위해 비교대상으로는 LG V30을 선택했다. V30에는 바로 전세대의 AP인 퀄컴 스냅드래곤 835가 탑재되었기 때문에 이전 세대와의 성능 차이를 쉽게 비교해보기 위함이다. 

▲ 갤럭시S9플러스

성능 테스트는 갤럭시S9플러스 모델을 사용했으며, 비교대상인 V30와 모두 펌웨어 버전을 최신 상태로 업데이트하고 앱 역시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한 상태로 진행하였다. 성능 테스트는 각 3회 진행하여 높은값과 낮은값을 버리고 중간값을 사용했다.


배터리 성능 테스트

성능 테스트에 앞서 배터리 충전 시간과 소모 시간을 측정해보았다. 배터리 소모 시간은 GeekBench4의 배터리 테스트를 사용했으며, 충전은 9V를 지원하는 고속충전 어댑터를 사용했다. 배터리 잔량이 없어서 완전히 꺼진 상태에서 50%까지 충전하는 데는 약 39분이 소요되었으며, 100%까지 완전히 충전하는 데엔 약 1시간 30분 소요되었다. 

배터리 소모 시간은 앞서 설명한 바와 같이 Geekbench4에 새롭게 추가된 배터리 테스트를 사용했다. 결과는 배터리 스코어 5120점으로, 약 8시간 33분 가량이 소요되었다. 3300mAh의 V30가 5090점, 약 8시간 30분 가량 소요된 것과 비슷한 수준으로 볼 수 있겠지만 디스플레이 크기가 0.2인치 더 크고 해상도 또한 약간 더 높은 것을 감안한다면 조금은 더 높은 배터리 사용시간을 제공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 Geekbench 배터리 테스트 결과


프로세서 성능 테스트

이제 한 세대 이전 프로세서의 LG V30와 비교한 삼성 갤럭시S9플러스의 성능을 확인해볼 차례이다. 제일 먼저 프로세서의 성능을 확인해보았다. Geekbench4의 CPU Benchmark를 통해 확인한 프로세서 성능은 갤럭시S9플러스가 싱글코어 3782점, 멀티코어 8927점을 기록했으며, V30는 싱글코어 1929점, 멀티코어 6340점을 기록했다. 물론 스냅드래곤과 엑시노스로 라인업이 완전히 다른 제품이지만 갤럭시S8에서 사용한 엑시노스 8895가 V30의 스냅드래곤 835와 동급이기 때문에 한 세대 이전 모델과의 비교로 보아도 무방하다.

▲ 삼성 갤럭시S9플러스(상)와 LG V30(하)

이번에는 그래픽 프로세서의 성능을 확인하기 위해 Geekbench4의 Compute Benchmark를 실행해보았다. 결과는 갤럭시S9플러그사 6261점, V30가 7178점을 기록해 오히려 한 세대 이전 모델인 스냅드래곤 835의 GPU가 더 높은 성능을 기록했다. 동급 AP지만 여전히 엑시노스가 스냅드래곤에 비해 GPU 성능면에서는 다소 떨어진다는 기존의 평가가 그대로 이어진 결과로 보인다.


▲ 삼성 갤럭시S9플러스(상)와 LG V30(하)

시스템 성능 테스트

이번에는 시스템의 전반적인 성능을 측정하는 Antutu Benchmark를 실행해보았다. 점수는 244,823점 대 165,400점으로 갤럭시S9플러스가 월등히 높은 결과를 보여주고 있다. 항목별로 보면 메모리 항목을 제외한 나머지 CPU와 GPU, UX 모두 큰 차이로 앞서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 삼성 갤럭시S9플러스(상)와 LG V30(하)

▲ Antutu Benchmark의 세부 항목

이번에는 Antutu와 마찬가지로 시스템 전반의 성능을 측정하는 PCmark for Android의 Work 2.0 항목을 테스트한 결과이다. 그런데, 이번 테스트는 예상 밖의 결과를 보여주고 있다. 갤럭시S9플러스가 5334점으로, 6038점을 기록한 V30보다 낮은 수치를 나타낸 것이다. 

▲ 삼성 갤럭시S9플러스(상)와 LG V30(하)

항목별로 확인해보면 Data manipulation(데이터 조작 처리) 항목만 갤럭시S9플러스가 높고, 나머지 웹 브라우징이나 동영상 편집 등 모든 항목에서 V30가 조금씩 앞서고 있다. 특히 사진편집 항목에서는 6325점 대 10661점으로 갤럭시S9플러스가 큰 차이로 낮은 성적을 나타내고 있다.

▲ PCmark의 세부 항목

시스템 전반적인 성능 테스트의 마지막으로는 Basemark를 사용했다. 총점에서 갤럭시S9플러스는 3298점을, V30는 2424점을 기록해 갤럭시S9플러스가 우위를 차지했다. 세부항목에서도 CPU 성능이나 메모리, GPU 등 모든 항목에서 갤럭시S9플러스가 V30을 압도하고 있다.

▲ 삼성 갤럭시S9플러스(상)와 LG V30(하)


3D 그래픽 성능

스마트폰에서 3D 그래픽 성능은 단지 GPU뿐만 아니라 CPU의 성능에도 영향을 받는다. 그렇기 때문에 3D 그래픽 성능은 GPU의 성능과 CPU의 성능을 모두 확인해보는 용도로 볼 수 있다. 우선 3Dmark의 Sling Shot Extreme 항목 테스트 결과는 3319점 대 2793점으로 갤럭시S9플러스가 앞서고 있다. 갤럭시S9플러스와 V30 모두 오픈GL뿐만 아니라 Vulkan API도 지원하는데, 이 성능 역시 2982점 대 2225점으로 갤럭시S9플러스가 앞섰다.

▲ 삼성 갤럭시S9플러스(상)와 LG V30(하)

그런데, 세부 항목을 보면 그래픽 스코어는 갤럭시S9플러스가 크게 앞서고 있지만, 물리연산 성능은 오히려 V30이 앞서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 3Dmark Sling Shot Extreme의 세부 항목

디스플레이 크기나 해상도와 상관 없이 offscreen으로 성능만을 확인하는 Sling Shot Extreme Unlimited 항목에서도 3399점 대 3078점으로 갤럭시S9플러스가 앞섰지만, 이번에도 세부항목의 물리연산 부분에서는 V30가 더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 삼성 갤럭시S9플러스(상)와 LG V30(하)

▲ 3Dmark Sling Shot Exteme Unlimited의 세부 항목

오픈GL 3D 그래픽을 이용해 성능을 측정하는 GFXBench OpenGL의 결과는 동일 해상도로 측정하는 offscreen 항목만 비교해보았는데, 거의 모든 항목에서 갤럭시S9플러스가 크게 높은 성능을 보여주고 있다.

▲ GFXBench OpenGL 세부 항목


역시나 최고 수준

삼성 갤럭시S9플러스의 전반적인 퍼포먼스는 적어도 안드로이드 진영에서는 가장 뛰어난 수준임을 자타가 모두 인정할 것이다. 이전에도 마찬가지로 여전히 뛰어난 성능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지금까지 출시된 모든 앱을 원활하게 실행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앞으로 출시될 최신 사양을 요하는 게임도 무리 없이 즐길 수 있는 수준이다. 하지만 문제는 바로 이전 세대 갤럭시로도 이 모든 것이 충분하다는 것이다. 1년 전 단말기로도 아직 부족함을 느끼기 힘든데, 당장 더 높은 퍼포먼스가 굳이 필요할까 하는 생각이 드는 것도 사실이다. 어쨌거나 우리가 확인하기를 원했던 갤럭시S9플러스의 퍼포먼스는 최고 수준임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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