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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움과 기대가 공존한 '삼성 갤럭시S9 플러스' 써보니

더욱 강화된 성능과 새로운 기능으로 출시된 갤럭시S9 시리즈는 어떻게 달라졌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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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올해 상반기를 책임질 프리미엄급 스마트폰인 갤럭시S9 시리즈를 내놨다. 2016년 갤럭시노트7이 연달아 폭발하면서 오점을 남기기도 했지만, 삼성은 전 세계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제조사 중 가장 강력하고 가장 우수한 제품을 만들어내는 기업임에는 틀림없다. 갤럭시S9 시리즈 역시 최고의 성능과 기능으로 무장해서 출시되었다. 이미, 그리고 여전히 강력하고 뛰어난 이전 모델에 비해 더욱 강화된 성능과 새로운 기능으로 출시된 갤럭시S9 시리즈는 어떻게 달라졌을까?


갤럭시S8과 흡사한 전면부

삼성 갤럭시S9플러스의 외모는 우리가 익히 아는 바와 같이 갤럭시S8 시리즈와 아주 흡사하다. 우리가 리뷰에서 살펴볼 모델은 미드나잇 블랙으로, 전체가 모두 블랙으로 이루어져 있어서 디스플레이를 켜기 전에는 어디가 베젤이고 어디가 디스플레이인지 구분하기 힘들다. 전면부의 좌우는 곡면으로 된 듀얼 엣지 디스플레이이며, 인피니티 디스플레이로 상하 베젤의 폭이 갤럭시S7이나 그 이전 모델에 비해 획기적으로 줄어들었다.

▲ 갤럭시S8 시리즈와 흡사한 디자인

이러한 외형의 변화는 갤럭시S 시리즈의 경우 갤럭시S8부터, 갤럭시노트 시리즈의 경우 갤럭시노트8부터 적용되었는데, 전면부를 비교해보면 갤럭시노트8은 좀 더 각진 모습이며 갤럭시S8과 갤럭시S9 시리즈는 거의 차이점을 느끼기 어렵다.

▲ 좌로부터 갤럭시노트8, 갤럭시S8, 갤럭시S9

전면의 상단 베젤을 보면 음성통화용 스피커와 전면 카메라가 보이고, 나머지는 잘 보이지 않는다. 갤럭시S8이나 갤럭시노트8의 경우 상단 베젤에 있는 각종 센서나 홍채인식 카메라 등의 위치가 오픈되어 있어서 환 공포증이 있는 경우 약간 징그럽다는 의견도 있었지만, 갤럭시S9 시리즈의 상단부는 평상시 전면 카메라만 눈에 띄기 때문에 훨씬 더 깔끔해진 느낌이다.

▲ 갤럭시S9플러스의 상단 베젤


배치가 달라진 후면

갤럭시S9 시리즈의 후면부는 큰 변화가 있다. 가장 큰 변화라면 갤럭시S 시리즈로는 최초로 갤럭시S9플러스에 후면 듀얼 카메라가 적용되었다는 점이며, 카메라와 지문센서가 가로로 나란히 있었던 배치가 세로로 바뀌었다는 점이다. 갤럭시S9 이전에 후면 듀얼 카메라를 채택한 것은 갤럭시노트8으로, 두 개의 카메라도 가로로 배치되어 있었다. 갤럭시노트8과 갤럭시S8, 갤럭시S9의 후면을 비교해보면 그 차이를 알 수 있다.

▲ 듀얼 카메라가 적용된 갤럭시S9플러스

▲ 좌로부터 갤럭시노트8, 갤럭시S8, 갤럭시S9

갤럭시S9플러스의 듀얼카메라는 위쪽이 광각 카메라, 아래쪽이 망원 카메라로 이루어져 있는데, 광각 카메라는 f/1.5와 f/2.4 듀얼 조리개를 사용할 수 있다. 지문인식 센서가 카메라와 같은 선상에 있지 않고 아래쪽으로 이동함으로써 눈으로 보지 않고 지문 센서를 터치하다가 카메라에 손자국을 남길 가능성도 줄어들었고, 갤럭시S9플러스를 손으로 쥐고 지문인식 센서를 터치할 때 좀 더 가까워져서 더욱 편하고 자연스럽게 터치할 수 있다.

▲ 위쪽이 광각 카메라다

▲ 편리한 위치로 변경된 지문인식 센서

갤러기S9플러스의 상단면에는 마이크 홀과 유심 트레이가 보인다. 유심 트레이는 나노유심과 마이크로SD 메모리를 동시에 장착할 수 있는 형태로 되어있다.

▲ 윗면 모습

▲ 유심과 마이크로SD가 들어가는 트레이

하단은 좌로부터 3.5mm 이어폰 단자와 USB 타입C 포트, 마이크 홀과 스피커 순서로 구성되어 있다. 3.5mm 이어폰 단자가 점차 사라지는 추세인데, 아직까지는 남아있는 것이 반갑다.

▲ 아래쪽 단자 모습

오른쪽 측면에는 전원 버튼만 있으며, 왼쪽 측면에는 볼륨 버튼과 빅스비 버튼이 자리 잡고 있다. 물론 전면에는 갤럭시노트7 이후로 물리 홈버튼이 사라지고 없다.

▲ 측면의 전원 버튼

▲ 볼륨 및 빅스비 버튼

앞면과 뒷면이 모두 좌우면 커브드 디자인으로, 금속 소재로 된 프레임은 좌우 측면부가 상당히 얇게 들어가 있어서 전체적인 단말기의 두께가 얇아 보이는 효과를 얻고 있다. 하지만 실제로는 갤럭시S8플러스보다 0.4mm 두꺼워졌으며, 무게도 약 16g 무거워졌다.

▲ 금속 소재의 프레임


편리한 빅스비 번역, 어색한 이모지

갤럭시S9 시리즈의 핵심은 더 나아진 카메라와 AR 이모지, 기능이 추가된 빅스비를 들 수 있다. 전반적인 퍼포먼스는 당연히 업그레이드되었을 테니 핵심이라고 보기는 어렵고, 역시 새롭게 추가된 기능이 궁금하다. 그래서 우선 빅스비를 확인해보았다. 빅스비에서 사물의 쇼핑 정보가 표시되는 기능은 사진을 찍어야만 했던 기존과는 달리 화면에 비추기만 해도 정보가 나타나는 것으로 바뀌었다. 제일 먼저 손 난로를 인식시켜보니 정확한 정보를 표시해주었다. 

▲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쇼핑 정보

그 이외에도 아이리버 블루투스 스피커나 딱풀, 로봇 등 외형적으로 특징이 확연한 경우 정확하게 정보를 찾아주고 있지만, 상품을 엉뚱하게 인식하는 경우도 상당히 많았다. 특히 배경이 복잡하면 아예 인식을 못하는 경우도 있어서 여전히 만족스러운 수준은 아니었다.

▲ 특징적인 사물은 정보도 정확하게 찾는다

▲ 정보를 못 찾거나 잘못된 정보를 내놓기도

이번에는 빅스비의 실시간 번역 기능을 확인해보았다. 번역할 언어를 선택하고 카메라에 번역하고자 하는 글자를 비추기만 하면 실시간으로 번역이 표시되는데, 표지판의 특성상 대부분 단색 배경에 눈에 잘 띄는 색으로 글자라 처리되어 있기 때문에 인식률도 상당히 좋은 편이다.

▲ 빅스비 실시간 번역

▲ 번역의 속도는 빠르다

단어뿐만 아니라 문장도 번역되며, 영어뿐만 아니라 다른 언어로도 빠르게 번역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영어와 네팔어로 번역을 해보았는데, 네팔어가 제대로 번역되고 있는지는 네팔 글자를 알지 못해 확인할 수 없었다.

▲ 단어뿐만 아니라 문장도 번역한다

AR이모지의 경우 셀카 촬영 한 번으로 자동으로 사용자와 닮은 캐릭터를 생성해주어 이를 여러 용도로 사용하는 기능인데, 몇 가지 문제가 있다. 첫 번째 문제는 사용자와 그다지 닮지 않은 캐릭터가 생성되어서 그다지 애착이 가지 않는다는 점이며, 두 번째는 사용자의 표정을 따라 하는 것이 굉장히 부자연스럽다는 점이다. 마이 이모지를 생성하지 않고 기본 제공되는 다양한 캐릭터를 대신 사용할 수도 있지만, 이 역시 표정이 부자연스럽기는 마찬가지다.

▲ 다소 어색한 AR이모지의 표정


제원표


많은 아쉬움과 많은 기대가 공존

외형상으로는 아쉬움이 많다. 물론 갤럭시S8의 디자인에 크게 불만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1년 전 모델과 외형상으로는 큰 차이가 없어서 구분조차 쉽지 않다는 점이 맘에 걸린다. 핵심 기능으로 내세운 빅스비의 번역도 구글 렌즈에서 이미 먼저 구현했던 기능이며, AR이모지의 경우 트루뎁스 카메라를 갖춘 아이폰X의 애니모지에 비해 만족스럽지 못하다. 하지만 이미 견줄만한 경쟁자가 없을 정도로 뛰어난 시리즈의 카메라 성능을 더욱 높였다는 점은 여전히 큰 메리트를 제공하고 있다. 갤럭시S9의 퍼포먼스와 카메라 성능도 이어서 알아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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