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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채널 블랙박스 구매 가이드 및 제품 추천

조회수 2018. 11. 15. 09:46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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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박스 2채널의 선택 기준에 대해 알아보자

예전에는 블랙박스라고 하면 비행기에 설치된 기록 장치를 떠올렸지만 이제는 자동차용 영상 기록 장치를 더 먼저 떠올리게 된다. 그만큼 대중적인 장치가 되었으며, 이제 대중성을 넘어 필수 장치처럼 여겨지는 단계에 이르렀다. 이렇다 보니 수많은 블랙박스 제조사가 생겨났고, 시중에는 정말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제품들이 출시되고 있다. 선택의 폭이 넓다는 것은 소비자에게는 좋은 것이지만 어떤 제품을 구매할지 아직 정하지 않은 상태라면 너무 많은 종류에 머리가 어지럽고 벌써 질려버릴 수도 있을 것이다. 그래서 오늘은 블랙박스의 선택 기준에 대해 알아볼 예정이다. 블랙박스에서 채널 수도 중요한 선택 기준이 될 수 있지만, 2채널이 현재 가장 합리적인 선택이라고 볼 수 있기 때문에 오늘은 2채널 블랙박스를 기준으로 살펴보려고 한다.


화질 및 해상도

차량용 블랙박스의 용도는 여러 가지 있겠지만,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가장 중요한 용도는 사고 발생 상황을 정확하게 확인해서 책임소재를 가리는데 있다고 볼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화질이 엉망이어서 차선 구분도 모호하고 사고 유발 후 도주하는 차량의 번호판도 식별되지 않는다면 사실 있으나 마나 한 기기가 된다. 그만큼 차량용 블랙박스의 화질은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볼 수 있다. 

▲ 야간에도 번호판이 식별될 정도의 화질이 필요하다

해상도도 화질에 큰 영향을 미친다고 할 수 있기 때문에 한데 묶어서 깨끗한 화질과 높은 해상도를 주요 선택 기준으로 제시할 수 있다. 해상도의 경우 물론 높으면 높을수록 좋겠지만, 마냥 높다고 무조건 좋은 것은 아니다. 해상도가 지나치게 높을 경우 저장공간을 많이 차지하게 되고, 프레임율이 떨어져 오히려 영상이 부드럽게 저장되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다. 여러 상황을 고려해서 현재는 1920x1080 FHD 해상도 정도면 만족스럽다고 할 수 있겠다.


화각

2채널 블랙박스라면 일반적으로 전면과 후면에 설치해 차량의 앞쪽과 뒤쪽을 촬영하게 된다. 그런데, 사고가 발생했는데 약간 옆쪽으로 접촉사고가 발생해서 잘잘못을 따져보기 위해 블랙박스에 저장된 영상을 재생해보았지만 저장된 영상의 시야가 너무 좁아 사고 상황이 잘 보이지 않는다면 어떨까? 이런 경우가 많기 때문에 블랙박스의 선택에 있어서 화각도 중요한 요소가 된다고 할 수 있다.

▲ 광각을 지원하면 한 화면에 더 넓은 영역을 담을 수 있다

화각 역시 넓으면 넓을수록 한 화면에 들어오는 영역이 넓어지기 때문에 좋다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광각으로 넓어질수록 화면에는 왜곡이 생기기 마련이다. 광학적으로나 소프트웨어적으로 왜곡의 보정이 가능하지만, 보정의 폭이 넓지는 않기 때문에 어느 정도는 왜곡이 남아있기 마련이다. 이러한 이유로 화각은 약 120도에서 130도 사이가 적당하다.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 

초창기 블랙박스는 단지 영상을 녹화하는 기능만 가지고 있었다. 그러다가 점점 다양한 기능이 추가되기 시작했는데, 주차된 상태에도 충격이 검출되면 녹화되는 주차보드나 차량 배터리 방전을 방지해주는 기능 등을 들 수 있다. 최근에는 이보다 더 유용한 기술도 적용되고 있는데,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ms, ADAS)라는 이 기능은 블랙박스가 다양한 상황을 스스로 감지해 운전자에게 알려주는 첨단 기능이다.

▲ 다양한 첨단운전자지원 시스템 (출처 : 파인드라이브)

ADAS 중에서 차선이탈 경보 기능은 운전자가 현재 주행하는 차선에서 다른 차선으로 이동할 때 이를 알려주는 기능으로, 졸음운전 또는 운전 도중 다른데 신경을 쓰느라 자기도 모르게 옆 차선으로 움직이다가 접촉사고가 발생하는 것을 막아준다. 또한 마찬가지로 졸음이나 집중력 저하로 바로 앞의 차량이 정지해있다가 출발하는 것을 알아채지 못하고 그대로 있을 때도 알려주는 기능이 있어서 안전운전을 도와주기도 한다. ADAS가 완성차 기본 옵션으로 들어가 있는 경우 사고 가능 상황에 개입해 차량을 정지시키거나 조향장치를 컨트롤하기도 하지만, 블랙박스의 경우 이러한 제어 기능하지는 제공하지 못하기 때문에 주로 경고음이나 화면 표시로 운전자에게 알려주는 역할을 한다.

▲ 차선이탈 경고 (출처 : TELEMATICS WIRE)

추천할만한 2채널 블랙박스는?

| 유라이브 프라이드

▲ 유라이브 프라이드

www.urive.co.kr | 89,000원(16GB), 109,000원(32GB) | 유라이브

블랙박스 전문 브랜드로 손꼽히는 유라이브의 프라이드는 2가지 핵심 키워드가 있다. 바로 졸음운전 방지, 안전운전이 그것이다. CO2 농도 감지 장치를 연결해 이산화탄소 농도를 측정하여 운전자의 졸음운전을 방지해주고, GPS 안테나를 연결해 차량 위치를 기반으로 전방 과속 카메라나 위험구역을 실시간 음성으로 빠르게 알려줌으로써 안전운전을 도모한다. 유라이브 프라이드는 전후방 2채널 HD 해상도의 화질을 자랑해 언제 어디서나 선명한 영상을 얻을 수 있고, 무엇보다 전후방 모두 126도의 시야각으로 사각지대를 최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오토나이트비전 기능으로 야간에 발생하는 불시의 사고에도 걱정이 없으며, 주차 모드에서 타임랩스 설정을 적용하면 저속 프레임으로 훨씬 긴 시간 동안 녹화가 가능해진다. 이는 기존 주차 모드 대비 15배나 많은 시간이다. 

▲ 타임랩스 설정으로 15배나 긴 주차 녹화 시간

파인뷰 X1000

www.fine-drive.com | 329,000원


파인디지털의 파인뷰 X1000은 화질을 우선시하는 블랙박스로, 수퍼 Full HD 이미지 센서를 채택해 더욱 디테일하고 또렷한 이미지를 기록하고 있다. 4인치의 IPS LCD 패널을 채택해 저장된 영상은 즉시 확인할 수 있으며, GPS 옵션을 추가할 경우 스마트폰 테더링을 통해 감시카메라 위치 정보를 자동 업데이트하는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첨단안전 기능인 ADAS를 지원해 GPS 추가 시 앞차 출발 알림이나 차선이탈 경보, 전방추돌 경고 기능을 제공해 안전 운전을 도와준다. 화각의 경우 전방 카메라는 표준화각과 와이드 화각을 선택할 수 있는데, 표준 화각일 때 105도, 와이드 화각일 때 130도를 지원한다. 또한 후방 카메라는 127.4도 화각을 지원해 유용한 화각을 제공하고 있다.

아이나비 QXD950 뷰 블랙

www.inavi.com | 399,000원


내비게이션으로 잘 알려진 아이나비의 블랙박스인 QXD950 뷰 블랙은 슈퍼 나이트 비전 2.0 적용으로 야간이나 터널 안, 어두운 지하 주차장 등 저조도 환경에서 밝고 깨끗하게 기록하는 것이 특징이다. 소니의 엑스모어 CMOS 이미지 센서를 채택해 전후방 깨끗한 화질을 제공하고 있으며, 주차 녹화의 경우 타임랩스 기능을 채택해 초당 1컷씩 촬영해 모든 상황을 기록한다. 아이나비만의 드라이브 X 모드로 영상저장뿐만 아니라 실시간 연비나 주행거리, 속도 등 주행정보와 배터리 잔량, 전압, 차량점검 상태까지 알려주는 똑똑한 기능을 갖추고 있다. 첨단 안전운전 기능은 앞차출발 알림과 전방 추돌 경보, 차선이탈 감지 기능을 지원해주며, 전후방 140도의 영상 화각을 지원하고 있다.

| 유라이브 U9

유라이브 | www.urive.co.kr | 159,000원

블랙박스 전문 브랜드 유라이브의 U9은 FHD 해상도의 전방 카메라와 HD 해상도의 후방 카메라로 구성된 2채널 블랙박스로, 3.5인치의 와이드 터치 LCD를 갖추고 있어서 녹화된 전후방 영상을 언제 어디서나 즉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초고속 부팅 기능으로 빠르게 녹화가 시작되기 때문에 급발진 등의 상황에서도 유용하게 쓸 수 있다. 전방 127도와 후방 124도의 최적 시야각으로 모든 순간을 담을 수 있으며, 상시전원과 충격감지 센서를 이용해 주차 상황에서도 사고가 날 경우 자동으로 영상을 촬영할 수 있다. 유라이브 U9은 GPS 모듈을 추가하면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을 사용할 수 있는데, 차선이탈 경보(LDWS)와 앞차출발알림(FVSA) 기능으로 졸음운전이나 전방주시 태만의 사고 유발 상황을 미리 방지해준다.

공식사이트 : www.uriv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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