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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농도는 얼마? 미세먼지 측정기 '에어콕 패밀리'

에어콕 패밀리 측정기로 미세먼지로부터 자유로워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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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인들이 아침을 맞이하는 방법은 매우 다양하다. 누군가는 건강이 최고라며 스트레칭과 조깅으로 하루를 시작하기도 하고, 또 다른 누군가는 졸린 눈을 비비며 오늘의 날씨와 미세먼지 농도를 체크하기도 한다. 그래야 어떤 옷을 입을지, 마스크를 챙겨야 할지 결정할 수 있기 때문이다. 미세먼지가 가득한 날, 마스크를 챙기지 않아 기관지가 고통받는 건 상상만으로도 끔찍하니까. 이처럼 미세먼지에 민감한 현대인들을 위해 언제 어디서나 미세먼지를 측정할 수 있는 휴대용 미세먼지 측정기 '에어콕 패밀리'가 크라우드 펀딩에 성공해 마침내 그 모습을 드러냈다. 직접 만난 에어콕 패밀리는 작지만 강력한 성능을 보여주었고, 덕분에 나는 미세먼지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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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손에 쏙 들어오는 미니멀한 사이즈 

▲ 에어콕 패밀리 패키지 박스

에어콕 패밀리를 처음 보았을 때, 생각보다 작은 크기에 깜짝 놀랐다. 휴대용 미세먼지 측정기라고 해서 샤오미 미세먼지 측정기랑 비슷한 크기일 줄 알았는데, 샤오미 미세먼지 측정기가 성인 남성 손바닥만 한 크기라면 에어콕 패밀리는 성인 여성 손바닥보다도 더 작은 크기였다. 휴대용 미세먼지 측정기답게 미니멀한 사이즈를 채택해 마음에 들었다.

▲ 에어콕 패밀리의 구성품

에어콕 패밀리 패키지 박스를 열어보니 휴대용 미세먼지 측정기와 USB 케이블, 매뉴얼이 들어있었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USB 케이블이 너무 짧다는 것이다. 아무래도 작은 패키지 박스에 USB 케이블을 포함시키려고 하다 보니 짧게 만든 게 아닐까 생각했다.

▲ 전면에는 전원 버튼과 디스플레이, LED 지시등이 있다

에어콕 패밀리의 전면에는 전원 버튼과 디스플레이, LED 지시등이 있다. 전원 버튼을 약 1초간 누르면 디스플레이와 LED 지시등이 표시되면서 전원이 켜지고, 다시 약 1초간 누르면 디스플레이와 LED 지시등이 꺼지면서 전원이 꺼진다. 전원을 켜면 디스플레이에 현재 위치의 미세먼지 측정값이 나타나고, 미세먼지 상태를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파랑/초록/노랑/빨강 네 가지 중 한 가지 색상이 LED 지시등에 표시된다.

▲ 측면에는 충전을 위한 소켓과 측정홀이 있다

측면에는 공기를 흡입해 미세먼지를 측정할 수 있는 측정홀이 있다. 이 측정홀에 먼지가 끼면 측정이 원활하지 않을 수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 또한 왼편에는 마이크로 5핀 충전기 또는 USB 케이블을 이용해 충전을 할 수 있는 충전 소켓이 있다. 배터리를 완전히 충전하기까지 약 1시간 정도가 소요되며, 한 번 충전으로 최대 15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전용 앱 '에어콕 패밀리'

▲ 카카오톡, 네이버, 페이스북, 구글 ID를 이용해 간단하게 회원가입을 할 수 있다

미세먼지 측정기와 사용자의 스마트폰을 연동하기 위해서는 구글 플레이스토어나 애플 앱스토어에서 전용 앱 '에어콕 패밀리'를 다운로드해야 한다. 앱을 실행하면 로그인 및 회원가입 화면이 나타나는데 카카오톡, 네이버, 페이스북, 구글 아이디 등을 이용해 간편하게 로그인할 수 있다. 이어 스마트폰의 블루투스를 켜고 에어콕 패밀리 앱을 실행한 후, 환경설정에서 기기를 연결하면 간단하게 페어링을 완료할 수 있다. 한 번 페어링을 완료하면 미세먼지 측정기의 전원이 켜진 상태에서 앱을 재실행할 경우 자동으로 연결이 되므로, 반복적으로 페어링을 할 필요가 없어 편리하다.

▲ 미세먼지 측정값과 그에 맞는 행동요령을 알려준다

미세먼지 측정기를 이용해 현재 위치(서울시 마포구 서교동) 미세먼지를 측정해보았다. 미세먼지(PM 10) 지수는 12㎍/㎡, 초미세먼지(PM 2.5) 지수는 23㎍/㎡으로 확인됐다. LED 지시등의 초록색 불빛과 함께 스마트폰 화면에도 초록색 배경에 '보통'이라는 글씨가 나타났다. 화면을 아래로 내려보니 '보통' 상태에 맞는 실내 및 실외 행동요령을 알려주었다. 현재 상태는 실내에서 생활하기에 안전한 환경이고, 실외 활동을 해도 안전한 상태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 미세먼지 지수 메뉴에서 미세먼지에 관한 정보와 알맞은 행동요령을 확인할 수 있다

미세먼지(PM 2.5) 지수 메뉴를 선택하면, 미세먼지 지수에 대한 여러 가지 정보를 수집할 수 있다. 화면 상단에서는 미세먼지 지수를 5단계 등급으로 구분해 각 등급에 대해 소개하고, 하단에서는 각 등급에 알맞은 실내 및 실외 행동요령을 제시한다. 이에 미세먼지 지수에 따라 적절한 행동을 취해 미세먼지로 인한 고통을 최소화할 수 있다. 특히 민감군에 속하는 사용자라면 더욱더 유용할 것이다.

▲ 모니터링 메뉴에서 미세먼지 측정값을 일/월/연별로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또한 모니터링 메뉴를 선택하면, 여러 차례에 걸쳐 측정한 미세먼지 지수와 일/월/연별 미세먼지 노출값을 확인할 수 있다. 그동안 측정했던 미세먼지 지수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으며, 일/월/연별 미세먼지 지수의 변화를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


실제로 사용해보니

▲ 전원을 켜면 디스플레이에 배터리 잔량이 표시된다

에어콕 패밀리의 전원 버튼을 약 1초간 누르면 전원을 켤 수 있다. 전원이 켜지면 디스플레이에 배터리 잔량이 표시된다. 배터리가 12% 밖에 남지 않았다니, 충전부터 해야겠다.

▲ 미세먼지 농도가 '좋음'이면 파란색, '보통'이면 초록색 불빛이 나타난다

충전을 완료하고 실내 미세먼지 지수를 측정했다. 에어콕 패밀리는 미세먼지 수치에 따라 네 가지 색상이 나타나는데 0~10은 파랑, 11~25는 초록, 26~100은 노랑, 100 이상은 빨강으로 표시된다. 우선 실내 미세먼지를 측정해보았는데, 처음에는 파란색 불빛이 표시되면서 서서히 숫자가 올라가더니 이윽고 초록색 불빛이 표시되면서 미세먼지 지수가 13으로 나타났다. 에어콕 패밀리 앱이 실내 활동을 하기에 안전한 환경이라고 말해주니, 살짝 마음이 놓였다.

▲ 미세먼지 농도가 '민감군영향'이면 노란색 불빛이 나타난다

이번에는 밖으로 나가 미세먼지를 측정해보았다. 밖으로 나가기 전 네이버에 '미세먼지 농도'를 검색해보았더니, 서울의 미세먼지 농도가 32로 확인됐다. 이에 에어콕 패밀리가 얼마나 정확하게 미세먼지를 측정하는지 확인하기 위해 밖으로 나갔다. 밖으로 나가자마자 숫자가 빠르게 올라가더니, 노란색 불빛과 함께 미세먼지 지수가 35로 나타났다. 실제로 미세먼지가 많은 날은 아니었지만, 노란색 불빛을 보자마자 '민감군에 속한 사람들은 영향을 받을 수 있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여러 장소에서 미세먼지를 측정해 보았는데 다행히 빨간색 불빛은 볼 수 없었다.


제원표


미세먼지 때문에 걱정이라면

▲ 머지않아 미세먼지에 민감한 현대인의 필수품이 되지 않을까

평소 기관지가 약한 기자에게 에어콕 패밀리는 한줄기 빛과 같았다. 실내외의 미세먼지를 체크해 그에 맞는 행동을 취할 수 있었기 때문에 조금이나마 미세먼지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었다. 또한 단순히 미세먼지를 측정하는 데 그치지 않고, 알맞은 행동을 제시해 사용자에게 더 나은 삶을 선사하는 스마트기기라는 생각이 들었다. 최근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의 위험성이 대두되고 있다. 눈에 보이지 않는 작은 물질들이 우리의 기관지를 거쳐 폐에 흡착되어 각종 폐 질환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앞으로도 미세먼지가 우리나라 하늘을 회색빛으로 물들인다면, 머지않아 휴대용 미세먼지 측정기가 현대인의 생활 필수품이 되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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