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류로 콘트롤 하는 '물방울' 스마트폰 나올까?

조회수 2017. 12. 20. 08:1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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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올 미래의 스마트폰은 어떤 모습일지 콘셉트 디자인을 통해 알아보자.

불과 십여 년 전까지만 하더라도 휴대폰은 단순히 문자, 전화 등 간단한 기능만을 수행했다. 물론 당시에도 카메라, 계산기, 메모장 등 간단한 기능은 존재했지만 지금 스마트폰에 비하면 흥미로운 기능이 적었기 때문에 하루 종일 휴대폰을 끼고 살 정도는 아니었다. 하지만 스마트폰이 등장하면서 우리의 라이프스타일은 엄청나게 변화했고, 이제 스마트폰은 우리 삶에서 떼려야 뗄 수 없는 필수품이 되었다. 이러한 추세라면 앞으로 스마트폰의 기능은 더욱 확대될 것이고, 우리의 삶은 더 편리해질 것으로 보인다. 그렇다면 다가올 미래의 스마트폰은 어떤 모습일지 콘셉트 디자인을 통해 알아보자.


LG G7

▲ www.concept-phones.com

2017년 G6와 V30을 출시해 화제를 모은 LG전자가 G시리즈의 후속작인 G7을 내놓는다면 어떤 모습일까? 디자이너 켈빈에 따르면, G7 역시 베젤리스 디자인을 채택해 디바이스 크기는 더 작아지고 디스플레이는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 5.8인치 쿼드 HD, 18:9 디스플레이와 128GB 메모리가 탑재되고, 내부에는 8GB 램과 방수기능이 지원되며, 배터리 용량은 3500mAh로 예상된다. 전면부 전체가 디스플레이로 되어 있어 전면 카메라 또는 스피커의 흔적을 찾아볼 수 없으며, 8 메가픽셀 듀얼 프론트 카메라와 16 MP 듀얼 리어 카메라가 적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지문 스캐너가 디스플레이 패널 아래에 숨겨져 있을 것으로 보인다. 머지않아 만나게 될 G7이 공개된 콘셉트 디자인과 비슷한 모습일지, 전혀 다른 모습일지 더욱 기대된다.

▲ www.concept-phones.com

소니 엑스페리아 10 

▲ www.concept-phones.com

디자이너 켈빈에 따르면, 슬림하면서도 초대형 바디포맷을 가지고 있는 엑스페리아 10은 4K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더 넓은 화면으로 모바일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전면부에서는 전면 카메라나 이어폰 등의 흔적을 찾아볼 수 없으며, 후면에는 듀얼 카메라가 탑재되어 있다. 또한 강력한 스냅드래곤 CPU와 혁신적인 기술이 탑재되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성능에 대한 이야기는 다소 부족한 편이지만, 이전에 출시된 엑스페리아 시리즈를 떠올려보면 꽤 참신한 스마트폰이 등장하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모으고 있다.

▲ www.concept-phones.com

마이크로소프트 서피스 폰 

▲ www.digitaltrends.com

마이크로소프트 CEO 사티아 나델라는 2016년 "스마트폰 시장에서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제품을 개발 중"이라며, 서피스폰을 출시할 것이라는 사실을 밝혔다. 이에 서피스폰에 대한 많은 정보가 유출되어 대중에게 알려졌고, 소문은 빠르게 퍼져 나갔다. 하지만 아직까지 서피스폰의 정확한 출시 계획은 정해지지 않았다. 서피스폰은 접이식 기술을 장치에 통합하고 스타일러스 펜을 제공하며, 듀얼 리어 카메라를 장착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퀄컴에서 윈도우10 또는 스냅드래곤 835를 설치할 것이라는 소문도 있다. 일각에서는 2017년에 출시된다는 이야기도 있었으나, 출시 계획이 2019년으로 미뤄졌다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다.

▲ www.digitaltrends.com

DRAS

▲ jimmytrims.com

폴더블 스마트폰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또 하나의 폴더블 스마트폰 콘셉트 디자인이 등장했다. DRAS는 풀 사이즈의 스마트폰을 껌 한 통 크기의 미니모드로 접을 수 있다. 일정량의 디스플레이를 통해 일반모드에서도, 미니모드에서도 알림을 볼 수 있으며 디지털 저항성 영역 감지 기술을 적용해 터치스크린의 한계를 극복한다. 아직까지 DRAS의 운영체제, 배터리 수명, 충전기능, 컬러 옵션, 그리고 가장 중요한 실제 생산 여부 등에 대해 밝혀진 것은 아무것도 없지만 미래에 이런 스마트폰이 등장한다면 휴대성 만큼은 최고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 jimmytrims.com

삼성 아쿠아

▲ mymodernmet.com

국내 디자이너 구본섭은 테이블 위에 놓인 물방울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삼성 아쿠아의 인터페이스를 개념화했다. 언뜻 보기에 물로 이루어진 스마트폰처럼 보이지만, 다른 스마트폰처럼 전류로 조작된다. 또한 아쿠아는 투명성을 유지하기 위해 액체형 배터리로 작동된다. 삼성 아쿠아의 디스플레이에 있는 아이콘을 삭제하기 위해서는 손으로 아이콘을 문지르면 된다. 단순히 문지르는 것만으로 물방울처럼 생긴 아이콘들이 사라진다. 삼성 아쿠아는 콘셉트 디자인으로, 정식 출시에 대한 이야기는 전해진 바 없다.

▲ mymodernm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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