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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AI 기술을 도입한 스마트 기기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얼마 전에는 독립형 헤드폰에 적용이 된 아이템이 펀딩 사이트에 등장하여 관심을 끌었는데, 유사한 시기에 스마트워치에 AI 기술을 도입한 아이템이 다시 주목을 받고 있다. 빠르게 AI 기술이 확대되면서 나타나는 현상인데 과연 색다른 기술로 스마트워치 시장에 새로운 기준을 설립할 수 있을지 관심 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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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기술을 활용한 개인 비서 역할

mVoice G2라고 이름 지어진 이 스마트워치의 가장 큰 특징은 AI 기술을 적용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를 통해 개인 비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컨셉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사용자의 주요 일정이나 알람, 운동 지시 등 다양한 역할을 한다는 점에서 기존 스마트워치와 완전 차별적인 요소를 제공한다. 

사용 방법도 간단한데 손목을 빠르게 돌리기만 하면 기본 음성 지원이 되고, 이를 불편해 하는 사람들을 위해 상단 푸시 버튼을 짧게 누르면 실행이 가능하다. 이로 인해 mVocie G2 사용자는 AI 기술을 활용하여 자신의 스케줄 및 중요 알림 등의 서비스를 손쉽게 제공받을 수 있다.

최근 스마트폰의 음성 인식 기술의 발달과 AI 스피커 등에서 많이 제공되는 개념인데 가장 간편하게 착용할 수 있는 스마트워치에서 동일 기능을 적용하여 그 쓰임새를 더욱 확대 시키고 있다. 그동안 스마트워치의 유용성에 대한 의구심이 자주 거론되던 것을 생각하면 이 mVoice G2의 이런 기능은 새로운 기준으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이 크다.

스마트한 다이얼이 눈에 띄는 디자인

최근 스마트워치들이 패션 아이템으로의 역할을 강화하는 흐름에 이 mVoice G2도 함께 하고 있다. 특히 측면에 적용된 스마트 다이얼은 고급 아날로그시계에서나 볼 수 있는 고급스러움을 표현하고 있는데 실제 출시 후에 사용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을 요소로 보인다.

이에 더불어 아날로그시계와 동일한 시곗바늘과 숫자의 구현은 mVoice G2의 고급스러움을 한층 강조하는 요소 중에 하나다. 또한 쉽게 교체가 가능한 스트립 적용과 총 7가지 컬러 중 선택이 가능하도록 한 점은 사용자의 개성을 잘 표현할 수 있다는 점에서 좋은 점수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음성을 통한 기본 기능 제어

mVoice G2는 AI 기술의 활용을 극대화하여 개인 비서 외에도 그 쓰임을 확대하고 있는데 대표적인 것이 음성을 통해 기본 기능을 제어하는 것이다. 우선 시장에 대표적으로 알려진 아마존의 알렉사, 애플의 시리, 구글의 어시스턴트 모두를 지원하기 때문에 사용 취향에 맞춰 선택이 가능하며, 이를 통해 mVoice G2의 기본적인 기능을 모두 구현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음성 인식 기술 사용이 처음인 경우에는 어색함을 느끼겠지만 버튼으로도 동작이 가능하기 때문에 큰 거부감은 없을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익숙해지면 별도의 동작 없이 활용이 가능한 점을 생각하면 그 만족도는 사용 기간이 늘어날수록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스마트폰에 설치된 앱의 알림 기능 사용 

mVoice G2는 위에서 설명한 핵심 기능 외에도 다양한 생활 편의 기능을 함께 제공하고 있다. 스마트워치의 기본 기능으로 자리매김한 피트니스 기능은 기본적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스마트폰의 카메라 원격 조정 기능, 전용 앱을 통한 화면 전환 기능, 빠른 충전 기능 등이 바로 그것이다. 

이와 더불어 눈에 띄는 점은 스마트폰의 설치된 앱의 자동 알림 기능을 실현하기 위해 별도의 앱을 설치해야 하는 경우가 발생하는 타 스마트워치와는 달리 모든 앱의 알림을 기본으로 받을 수 있는 기능 또한 제공하고 있다. 스마트워치가 아직 스마트폰의 보조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주요 사용처가 알림임을 감안하면 상당히 유용할 것으로 판단이 된다.

Point

mVoice G2는 AI 기술의 도입을 통해 스마트워치의 새로운 용도를 제안하는 아이템으로 규정지을 수 있다. 특히 개인 비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점은 상당히 유용하게 활용 가능하며 호평을 받을 것으로 보이는데 완성도 높은 기능 구현을 적용해 주기를 희망해 본다. 정식 개발 완료 시점은 2018년 5월로 밝히고 있는데 어느 정도 완성도를 보여줄지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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