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한국에서만 게임수수료 5천억 챙겼다?

조회수 2017. 12. 6. 15:03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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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로 보는 IT 차트 뉴스

'1'

라인페이, 대만서 1위 모바일 결제 플랫폼

▲ 라인페이는 대만과 일본 등에서 제1의 모바일 결제 플랫폼으로 자리하고 있다

네이버 자회사 라인의 모바일 결제 플랫폼, 라인페이가 대만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모바일 결제 서비스 1위로 선정됐다. 라인페이는 올해에만 전 세계에서 약 2조 9000억 원 이상의 거래 금액을 달성하고, 이용자는 총 4천만 명을 돌파하는 등 국내보다 해외 시장에서의 성장세가 거세다. 특히 일본에서만 3천만 명이 라인페이를 이용하고 있고, 일본 내 주요 은행과 제휴를 맺어 보다 편리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1' 

서울, 세계 스마트 지수 21위에 올라

▲ 서울은 이번 지수의 평가항목 중 스마트폰 보급률은 세계 2위를 기록했다

스웨덴이 발표한 ‘2017 스마트 시티 지수’에서 서울은 10점 만점에 평균 7.13점으로 21위를 기록했다. 전세계 500개 도시 중 스마트폰 보급률은 세계 2위에 달했지만, 친환경 평가 항목에서 하위권에 머물렀다. 대전도 63위를 기록하는 등 국내 도시 중 2곳이 100위 안에 진입했다. 이번 조사에서 1위는 8.25점을 받은 덴마크 코펜하겐이며, 친환경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2위는 7.83점을 받은 싱가포르, 3위는 7.82점을 기록한 스톡홀롬이 차지했다.     



'280'

트위터 글자 수 제한 140자에서 280자로

 

▲ 트위터의 글자 수 제한은 트위터만의 색깔을 나타내기도 했다

트위터가 ‘트레이드마크’ 140자의 글자 수 제한을 280자로 확대했다. 지난 9월부터 트위터는 일부 사용자 그룹을 대상으로 글자수 확대를 테스트해왔다. 최종적으로 40개 언어에 글자 수 280자를 적용했는데, 여기에 한국어와 중국어, 일본어가 제외됐다. 해당 국가들의 글자가 자음과 모음이 조합된 형태에다가, 알파벳보다 적은 분량으로도 의미를 지닌 글쓰기가 가능하다는 이유에서였다. 트위터는 아이디 수 제한도 20자에서 50자로 변경했다.  



'40,000'

지스타2017 첫날 관람객 역대 최다

 

▲ 지스타2017이 성황리에 개막했다

지스타2017이 개막했다. 첫날 관람객만 역대 최다인 4만 명을 넘어섰다. 포항 지진의 여파로 수능까지 연기돼 관람객이 줄어들 것이라는 전망과 달리 주변 일대의 학교들에 휴교령이 내려져 관람객이 오히려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해 첫날 관람객인 3만7천 명과 비교하면 무려 6.9% 증가한 수치다. 지스타2017은 많은 관람객이 모인 만큼, 참가한 게임회사만 35개국 676곳으로 지금까지 개최된 역대 지스타 중에서도 가장 큰 규모로 진행됐다. 


‘1,557,600’

역사상 가장 비싼 스마트폰 출고가

▲ 이번에 확정된 출고가로 논란을 빚은 아이폰X

애플이 10주년으로 내놓은 야심작 ‘아이폰X’의 국내 이동통신사 출고가가 공개됐다. 256G 모델 기준 155만7천6백 원으로 역사상 가장 비싼 출고가라는 불명예를 안게 됐다. 본래 아이폰 시리즈의 출고가는 비싼 편이라는 평이 많긴 했지만 이번 아이폰X의 출고가는 최근 출시한 아이폰8과 비교하면 최대 60만 원까지도 차이가 난다. 특히 국내 이동통신사가 출시한 스마트폰 중에서는 출고가가 150만 원을 넘긴 사례는 아이폰X이 유일하다. 




‘20,000,000’

카카오페이 가입자 2천만 명 돌파

 

▲ 카카오페이는 핀테크를 널리 알리고 유행시켰다

카카오페이가 국내 순수 핀테크 서비스 최초로 누적 가입자 2천만 명을 돌파했다. 일반 모바일 서비스보다 금융 서비스는 고객 가입 장벽이 높은 편이다. 게다가 시중 인터넷뱅킹 1위 금융 기관의 가입자 수도 2천만 명을 웃도는 것을 감안하면 놀라운 수치다. 카카오페이는 공인인증서가 필요없으며, 특정 단말기나 운영체제 제한을 받지 않는 등 편리한 서비스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 보안성도 국내 최고 수준으로 출시 1개월 만에 가입자 120만 명을 돌파한 바 있다. 


’500,000,000,000’

구글, 한국에서만 게임 수수료 5천억 원 챙겨 

▲ 구글플레이의 게임 매출도 크게 증가하는 추세다

구글이 한국 구글플레이에서 챙기는 거래 수수료만 올해 5천억 원 이상을 챙긴 것으로 확인됐다. 게임 하나 만들지 않고 거래 유통 플랫폼만으로 엄청난 수익을 챙기는 것이다. 한국 구글플레이 11월 거래액만 3조 원이다. 구글플레이에서 결제시 전체 금액의 70%는 개발사, 15%는 이동통신사, 그리고 나머지 15%를 구글이 가져가는 구조다. 최근 모바일게임 시장이 급속도로 성장하면서 전체 앱 거래액 중 95%가 게임이 차지하고 있다.


‘28,000,000,000,000’

알리바바, 하루 거래액 무려 28조 원

▲ 마윈 알리바바그룹 회장

알리바바가 이번 광군제에 하루에 28조 원에 이르는 매출을 달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광군제때보다 39%나 증가한 역대 최고치다. 특히 올해는 알리바바의 스마트 결제 시스템인 ‘알리페이’와 AI 상품 추천 알고리즘, 3D 검색 등 최신 첨단기법으로 고객들의 쇼핑 환경을 더욱 풍성하게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무엇보다 모바일 결제가 90%를 차지해, 알리바바에 전세계 이용자들이 몰린 것으로 보인다.


‘100,000,000,000,000’

올해 반도체 업계 시설투자액 100조

▲ 반도체 업계의 선두주자로 삼성전자가 꼽힌다

시장조사업체 IC인사이츠는 글로벌 반도체 업계가 시설투자액으로만 지출한 비용이 100조 원에 달한다고 추산했다. 특히 삼성전자는 지난해 113억 달러의 투자액보다 2배가 넘는 260억 달러를 올해 지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전체 투자액의 20%를 넘게 차지하는 수치다. IC인사이츠는 삼성전자의 대규모 설비투자에 자극 받은 SK하이닉스, 인텔 등의 업체들이 설비투자 경쟁에 나서게 될 것으로 전망했는데, 이는 과잉 설비에 지출 과다로 이어져 업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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