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질과 가성비 잡은 넥밴드 블루투스 이어폰 추천 순위 5

조회수 2018. 7. 6. 10:43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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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밴드 블루투스 이어폰 중 편리성, 디자인, 음질, 지속시간까지 사로잡은 제품들

다른 사람의 가방이나 옷에 이어폰 케이블이 걸려 고장난 경험이 있다면 한 번쯤 블루투스 이어폰을 찾아봤을 법하다. 그중에서도 넥밴드(Neckband) 블루투스 이어폰은 목에 걸어 사용하는 이어폰으로, 운동 등 격한 움직임에도 잘 빠지지 않으며 사용하지 않을 때에는 밴드 안으로 케이블을 넣어 깔끔하게 보관이 가능하다. 한편 특유의 모양 때문에 목에 걸었을 때 답답해 보이고 일반 이어폰보다 무거워 아쉽다는 평도 있다. 또 따로 충전이 필요하고 마이크가 멀어 불편하다는 후기도 적지 않다.


하지만 넥밴드 블루투스 이어폰은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이어폰과 달리 필요한 만큼 케이블을 당겨 사용할 수 있어 간편하고, 일반 블루투스 이어폰이나 완전 무선 이어폰보다 안정적으로 목에 고정시켜 잃어버릴 염려가 없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통화를 자주 하는 직장인들에게 인기가 좋다. 기존에 통화 위주로 사용하던 블루투스 이어셋보다 가볍고 장시간 통화에도 귀에 피로감이 덜하기 때문이다. 이제는 대중화된 넥밴드 블루투스 이어폰 중에서도 편리성, 디자인, 음질, 지속시간까지 사로잡은 제품들을 함께 알아보자. 


프라임 넥밴드 블루투스 이어폰 시즌2

▲ 유려한 곡선 디자인으로 남녀노소 모두 이용하기 좋다

픽스 | www.fix.co.kr | 54,900원


프라임 넥밴드 블루투스 이어폰 시즌2는 기본에 충실한 디자인의 넥밴드 블루투스 이어폰이다. 특별히 모난 곳 없이 무난해 보이지만 프라임 넥밴드 블루투스 이어폰 시즌2는 착용했을 때 그 진가를 발휘한다. 우선 타 넥밴드 블루투스 이어폰들과 차원이 다른 37g에 불과한 초경량이다. 넥밴드 부분도 얇게 제작돼 뒷모습이 깔끔하다. 특히 넥밴드가 변형이나 파손이 없는 형상 기억 합금 밴드를 적용해 세게 구부리더라도 손상이 없다. 

▲ 프라임 넥밴드 블루투스 이어폰 시즌2

이어폰을 사용하지 않을 땐 케이블을 길게 뺐다 손을 놓으면 자동으로 케이블이 감기는 방식을 취해 훨씬 깔끔하게 보관할 수도 있다. 또한 이퀄라이저를 설정할 수 있는 별도의 기능 덕분에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보다 폭넓은 방식으로 감상할 수 있고, 14mm 다이나믹 드라이버 탑재로 음질까지 대폭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LG전자 ‘톤플러스 HBS-780’

▲ 이어팁을 본체 안으로 완벽히 수납할 수 있어 오염이 적다

LG전자 l www.lge.co.kr l 69,000원


넥밴드 블루투스 이어폰의 시초인 LG TONE+ 시리즈. 그 중에서도 올 봄 새롭게 등장한 HBS-780은 LG TONE+의 성능을 유지하면서 깔끔한 디자인까지 잡은 제품이다. HBS-780가 이전 LG TONE+ 시리즈와 가장 큰 차이를 보이는 부분은 HBS-780이 히든 이어팁 디자인을 채택했다는 점이다. HBS-920, HBS-910은 정면에서 봤을 때는 이어팁이 보이지 않지만 측면이나 후면에 이어팁이 노출돼 있다. 운동을 자주 하거나 땀이 많아 이어팁 오염을 우려한다면 HBS-780이 더 합리적인 선택이다. 

▲ 화이트, 블랙, 골드 색상이 지원된다

블루투스 이어폰의 한계로 꼽히는 마이크 성능도 놓치지 않았다. 노이즈를 효과적으로 막아주는 듀얼 MEMS 마이크를 적용해 전화 통화 시에 보다 선명한 음성을 전달하며 마이크 위치도 입에서 멀리 떨어지지 않도록 설계했다. HBS-780은 블루투스 4.1을 지원하며 안드로이드 Tone&Talk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음성으로 메시지, 배터리 상태, 현재 시간 등을 알려준다. 2시간 미만의 충전으로 대기시간은 최대 720시간, 음악 재생은 10.5시간 동안 가능하며 무게는 43.8g이다. 


젠하이저 ‘모멘텀 인이어 와이어리스’

▲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검정 베이스에 포인트로 레드 색상을 더했다

젠하이저 | en-uk.sennheiser.com | 179,000원

 

유럽 헤드폰 시장 점유율 1위인 독일 음향기기 명가 젠하이저가 넥밴드 블루투스 이어폰 모멘텀 인이어 와이어리스를 출시했다. 커널형 이어캡으로 젠하이저 특유의 고음과 저음이 강조된 고품질의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 특히 모멘텀 인이어 와이어리스는 직관적인 버튼 배치를 채택해 넥밴드 블루투스 이어폰을 처음 이용하는 사람도 쉽게 기기를 제어할 수 있도록 했다. 블루투스 4.1 버전을 탑재해 10m 이상의 거리에서도 끊김없이 선명한 음질을 감상할 수 있으며, NFC 칩셋을 적용해 블루투스 기능을 활성화 하지 않고도 손쉽게 페어링이 가능하다.

▲ 간편하고 직관적인 버튼 배치로 간단하게 조작이 가능하다

이어 헤드 하단에는 케이블을 잡아주는 하우징 기술을 적용해 이어폰의 고질적인 단선 문제를 완벽하게 방지한다. 게다가 모멘텀 인이어 와이어리스를 켜거나 끌 때, 음성안내는 물론 진동으로도 현재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게다가 1시간 30분 만에 100% 충전이 가능하며, 최대 연속 10시간까지 배터리 걱정 없이 음악 감상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하드 파우치가 함께 제공되어 파손 우려 없이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다는 점도 매력적이다.


자브라 ‘할로 스마트’

▲ 자유자재로 움직일 수 있는 본체는 타 제품들과 비교해 심플한 멋이 있다

자브라 컨슈머 공식 쇼핑몰 | www.dnymall.com | 99,000원


자브라의 할로 스마트(Halo Smart)는 단순하고 심플한 디자인을 선호하는 소비자에게 안성맞춤이다. 타 넥밴드 블루투스 이어폰과 달리 얇고 휘어짐이 자유로운 본체를 사용해 착용감을 극대화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할로 스마트도 본체에 케이블을 넣어 보관할 수는 없지만 이어버드 간 마그네틱 소재를 더했다. 이어폰을 사용하지 않을 때 이어버드를 붙여 고정시킬 수 있다.

▲ 이어버드를 붙여 케이블 꼬임 없이 고정시킬 수 있다

자브라 어시스트(Jabra Assist) 앱을 다운받으면 할로 스마트의 위치와 배터리 상태 등 할로 스마트 관련 정보들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본체에 있는 버튼으로 시리와 구글 나우를 실행할 수도 있어 스마트한 활용이 가능하다. 배터리 지속 시간도 음악 재생 시간 기준 최대 15시간으로 넥밴드 블루투스 이어폰 업계 최고 수준이다. 케이블 색상은 블랙, 블루, 레드가 있으며 본체 색상은 블랙으로 동일하다.


더하우스오브말리 ‘스마일 자메이카 BT’ 

▲ 깔끔하고 깨끗한 디자인을 채택해 특히 여성들에게 인기가 좋다

더하우스오브말리 | www.thehouseofmarley.com | 69,000원


‘밥말리 이어폰’으로 유명한 스마일 자메이카의 넥밴드 버전인 스마일 자메이카 BT가 출시됐다. 스마일 자메이카 시리즈는 특유의 나무 소재를 이용하고 있다. 스마일 자메이카 BT에는 FSC(삼림관리협의회)에서 인증 받은 나무를 활용해 더욱 더 친환경적인 더하우스오브말리만의 느낌을 느낄 수 있다.

▲ 본체 양 끝에 사용된 나무는 자칫 단순해 보이는 본체에 포인트가 된다

스마일 자메이카 BT의 넥밴드는 사용자 신체에 맞게 가볍고 부드러운 소재를 사용하고 있으며 본체 양 끝 부분에 배터리, 버튼 등을 배치해 안정감 있는 착용감을 선사한다. 특히 패브릭 소재의 케이블은 타 넥밴드 블루투스 이어폰과 차별된 특징이다. 꼬임이 거의 없고, 얇은 넥밴드에 패브릭 케이블을 넣어 보관할 수도 있다. 또 블랙/골드, 화이트/골드, 데님, 시그니처 블랙 색상이 있어 본인의 개성에 맞게 색상을 선택할 수 있다. 블루투스는 4.2를 지원하며 2시간 충전에 최대 재생 가능 시간은 8시간이다.

공식사이트: www.fix.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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