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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가 간편한 접이식 하이브리드 전기 자전거 추천 Best 5

조회수 2018. 11. 30. 17:41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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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수단을 대체할 수 있는 스마트 모빌리티

이른 아침 상쾌한 공기를 마시며 등교, 출근한 지 10분도 되지 않아 금방 지쳐버리는 이유가 무엇일까. 수많은 사람들로 가득한 지하철? 꽉 막힌 도로에서 이도 저도 못한 채 갇혀버린 승용차나 버스? 이제는 이런 교통수단을 대체할 수 있는 스마트 모빌리티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 스마트 모빌리티 관련 컨퍼런스, 체험전시 등이 세계적으로 열리고 있으며 국내외 기업들의 스마트 모빌리티 시장 진입, 협력 등 그 확장 속도는 날로 커지고 있다.

▲ 크라우드 펀딩 진행 중인 Smacircle S1. 폴딩 시 백팩에 들어갈 정도로 작아진다. 최소 펀딩 가격 499달러.

전동 휠, 전동 킥보드, 초소형 전기차 등 다양한 스마트 모빌리티가 있지만 그중에서도 전기자전거는 일반 자전거와 외관이 흡사하고 이용법도 같아서 남녀노소 부담 없이 탈 수 있다. 최근에는 대중교통에서도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접이식 전기자전거들이 많이 등장하고 있다. 접이식 전기자전거는 컴팩트한 사이즈로 폴딩이 용이해 휴대성과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했다. 편리성, 휴대성, 게다가 성능 또한 놓치지 않은 접이식 전기자전거들을 알아보자.


샤오미 Mi QiCycle Ef1

▲ QiCycle EF1의 측면(왼쪽)과 폴딩 후(오른쪽) 모습이다

샤오미 글로벌 l xiaomi-mi.com l 2999위안(한화 약 530,000원)


샤오미가 야심 차게 출시한 접이식 전기자전거 ‘QiCycle EF1’은 샤오미의 두 번째 전기자전거 제품이다. 샤오미의 첫 번째 전기자전거인 ‘YunBike C1’의 성공에 이어 QiCycle EF1 또한 아직 국내 정식 출시 전임에도 불구하고 해외직구, 중고거래 등 활발한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가장 큰 특징은 QiCycle EF1을 잘 살펴보면 전기자전거의 필수 부품인 배터리가 보이지 않는다는 것인데, 바로 중앙 메인 프레임에 배터리가 장착돼 있기 때문이다. 샤오미가 내세우는 심플함을 이런 부분에서도 엿볼 수 있다.

▲ 자전거와 스마트폰 앱을 동기화해 주행 데이터를 관리할 수 있다

폴딩은 바퀴, 핸들 총 2중 폴딩이 가능하다. 안장을 메인 프레임 끝까지 내리면 더 컴팩트하게 보관할 수 있다. 특히 14.5kg의 무게에 바퀴 크기는 16인치로 휴대하기에 용이하다. 다만 핸들 높낮이 조절은 불가능하다.


구동방식은 PAS(페달 어시스트 시스템) 방식이다. 전기 모터 구동은 최대 속도 20km/h까지 가능하며 그 이상의 속도에서는 페달보조로 라이딩이 가능하다. 1회 충전에 최대 45km까지 주행 가능하다. QiCycle EF1의 경쟁력으로는 스마트폰 전용 앱으로 주행 거리, 속도, 배터리 잔량 등 데이터를 동기화해 이용자가 즉각적으로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이 꼽힌다. 가격 또한 한화 약 53만 원으로 웬만한 전기자전거의 1/3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ASKMY SPY X03 

▲ X자 형태의 메인 프레임이 독특하다

펀픽 l www.funpick.co.kr l 1,740,000원


ASKMY의 SPY X03은 사진에서 보는 것과 같이 국내 전기자전거 중 최초로 X자 형태의 메인 프레임 디자인을 채택하고 있다. 이 X자 형태의 프레임으로 휴대성과 내구성을 극대화했다. 안장을 누르면서 메인 프레임 중앙에 위치한 폴딩 레버만 당기면 1초 만에 폴딩이 가능하다. 대중교통과 함께 이용하면 폴딩과 폴딩 해제가 바로 가능해 장점이 배가 된다. 게다가 X자 형태의 프레임으로 일자형 프레임보다 하중을 효과적으로 분산시켜 최대 120kg의 무게를 견딜 수 있다. 또 앞바퀴와 뒷바퀴 사이의 간격을 넓혀 균형을 잡기에 용이하다. 

▲ 간편한 폴딩에 기존 접이식 전기자전거의 폴딩 모습과는 사뭇 다르다

무게는 19.5kg으로 무거운 편이긴 하나, 바퀴 크기를 12inch로 설정해 전체 부피를 줄였다. 최대 속도는 25km/h까지 지원하며 PAS방식, 스로틀방식 모두 채택하고 있다. 배터리는 탈부착이 가능하다. 핸들 중앙에 위치한 디스플레이 계기판은 주행 속도, 거리, 배터리 잔량 외에도 현재 기온까지 보여준다. 


테일지 TX7

▲ 일반 자전거와 외관이 크게 다르지 않다

테일지 코리아 l tailg.co.kr l 990,000원


시중에서 볼 수 있는 접이식 전기자전거 중 테일지 ‘TX7’은 일반 자전거의 모습과 가장 흡사한 외관을 지녔다. 자전거의 시트포스트(안장의 높낮이를 조절할 수 있는 지지대) 자체가 배터리이기 때문이다. USB 충전단자도 포함돼있어 다양한 스마트기기들을 충전할 수도 있다. TX7의 특징은 최대 28km/h의 속도로 주행이 가능하다는 점이다.(현행법상 전기자전거는 25km/h까지 주행할 수 있다.)

▲ TX7을 핸들만 폴딩한 모습(오른쪽)과 안장까지 폴딩한 모습(왼쪽)이다

무게는 14.5kg이다. TX7 또한 프레임, 안장, 핸들, 페달까지 모두 폴딩이 가능해 보관과 휴대가 용이하다. 구동 방식은 PAS방식, 스로틀방식 모두 채택하고 있으며 주행 모드에 따라 최대 50km 거리까지 주행할 수 있다. 또 IoT 기능을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어 스마트폰을 이용해 전기자전거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베넬리 제로K

▲ 베넬리 제로K는 전기자전거임에도 불구하고 최대 70km까지 주행이 가능하다

베넬리 제로K l www.benellibike.kr l 998,000원


100년 이상의 전통을 가진 유럽 1위 모터사이클 브랜드 베넬리에서 ‘베넬리 제로K 전기자전거’를 출시했다. 탑재한 배터리 또한 LG화학 리튬이온 배터리를 사용해 신뢰성을 높였다. 게다가 100% 충전된 배터리 기준으로 최대 70km까지 주행 가능한 점은 베넬리 제로K 전기자전거의 가장 큰 장점이기도 하다. 또 뒷좌석 하단에 위치한 배터리를 분리해 충전할 수 있어 효용성이 높다.

▲ 베넬리 제로K를 완전히 폴딩한 모습이다

폴딩은 프레임, 핸들 및 안장 총 2중 폴딩이 가능하다. 프레임 중앙에 위치한 폴딩 레버의 안전클립을 올리고 레버를 당기기만 하면 손쉽게 폴딩이 가능하다. 안장이나 핸들 모두 높낮이 조절이 가능해 최적의 탑승감을 선사한다. 다만 무게가 19kg으로 무거운 편이다. 주행 시 안정감보다 휴대성을 더 중시한다면 다소 아쉬운 점이다. 최대 속도는 25km/h까지 지원하며 경사로에서는 PAS방식으로 훨씬 편안한 주행이 가능하다. 페달을 이용하지 않고 지정한 속도로 주행 가능한 스로틀방식(모터의 힘만으로 주행하는 방식) 또한 채택하고 있으며, 일반 자전거로 이용시 기어를 최대 7단까지 조절할 수 있다. 


리치비트 TOP-618 

▲ TOP-618은 다양한 색상을 지원한다

스마트라이더 l www.smartrider.co.kr l 780,000원


리치비트 ‘TOP-618’은 전반적으로 블랙 색상의 프레임을 사용하고 메인 프레임의 색상이 다양해 자신만의 개성을 드러낼 수 있는 전기자전거다. LED램프를 정∙후면에 적용했으며 클락션을 지원하고 있다. 무게는 17kg이며 배터리가 메인 프레임 내부에 장착돼 폴딩 시에 탈부착이 가능하다. 바퀴의 크기는 14inch이며 타이어의 너비를 넓혀 안정감을 더했다.

▲ TOP-618이 깔끔하게 폴딩된 모습이다

프레임, 안장, 핸들, 페달 모두 폴딩이 가능하다. 국내 A/S가 가능한 전기자전거 중 가격이 78만원으로 가장 저렴하다. 구매 후기도 많아 꼼꼼히 비교해볼 수 있다. 구동 방식은 PAS방식, 스로틀방식 모두 채택하고 있다. 주행 거리는 최대 40km, 속도는 25km/h까지 주행할 수 있다. 미니벨로(바퀴가 작은 소형 자전거) 자전거이지만 힘이 강하고 튼튼하다는 평이 많다.

공식사이트: www.benellibik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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