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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G7 씽큐' 카메라, 솔직하게 평가한 성능

LG G7 씽큐의 카메라 기능과 성능을 확인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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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를 지나 2분기 중반에 출시된 LG의 올해 상반기 프리미엄 스마트폰 G7 씽큐가 새로운 시도와 다양한 기능으로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 최신 AP인 스냅드래곤 845와 최근 트렌드인 노치 디스플레이로 퍼포먼스와 디자인 측면에서는 합격점을 받았다고 할 수 있는데, 이제 남은 체크 포인트 중 카메라를 빼놓을 수 없다. 이번에는 LG G7 씽큐의 카메라 기능과 성능을 확인해보았다.


www.lge.co.kr ㅣ 799,000원


알려지지 않은 재미있는 기능

LG의 재미있는(LG에서는 그다지 좋아하지 않을) 이야기로 항시 거론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일명 ‘겸손 마케팅’이다. 좋은 일을 하고도 내세우지 않는 것은 왼손이 한 일을 오른손이 모르게 하라는 말과 마찬가지로 선행의 목적이 과시나 칭찬받기 위함이 되어서는 안 된다는 의미에 부합되기 때문에 이해할 수 있다. 하지만 제품의 기능이나 성능 중에서 경쟁력으로 내세울 만한 점을 드러내지 않는 것은 겸손이라고 치부하기엔 조금 문제가 있다. 별것도 아닌 것을 대단한 기능인 양 내세우는 것도 문제지만, 꽤나 재미있는 기능을 알리지 않는 것도 문제다. G7 씽큐에도 이런 문제가 보인다.

우선 카메라에서 Q렌즈나 QI카메라, 아웃포커스는 이미 살펴보았기 때문에 다시 언급할 필요가 없겠지만, 스티커 기능은 새롭게 추가된 기능이다. 그다지 효과도 없던 조명효과 기능이 빠지면서 새롭게 추가된 스티커 기능은 이미 많은 스마트폰 제조사에서 채택한 바 있고, 별도의 앱으로도 셀 수 없을 만큼 나와있지만 LG 스마트폰에서는 G7 씽큐의 전작인 G6에도 없었고, 바로 이전 플래그십인 V30 시리즈에도 없었다. 물론 LG의 신설된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 센터에서 이전에 출시된 모델들에 이러한 신기능을 추가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지만, 아직까지는 G7 씽큐에만 지원되고 있다. 스티커의 종류는 33종이며, LG 스마트월드 앱을 통해 추가 다운로드도 가능하다.

▲LG G7 씽큐의 스티커 기능

▲ 움직이는 GIF로 만들어주는 플래시 점프컷


카메라 성능 확인

카메라 성능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환경에서 촬영해보는 것이 필요하지만, 여기에 비교 대상이 추가된다면 더 직관적으로 성능을 가늠해볼 수 있다. 이번에 LG G7 씽큐의 카메라 성능을 확인하기 위해 비교 대상으로 삼은 모델은 카메라 성능으로 항상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애플의 최신 모델인 아이폰X이다. 우선 설정은 기본으로 하였으며, 초점 역시 수동으로 지정하지 않고 셔터 버튼만 눌러 촬영했다. HDR 등 추가적인 기능 역시 별도로 활성화하지 않고 자동 모드로 두었으며, 플래시만 사용하지 않도록 설정했다.


주광 하의 색감과 디테일

이제 기능이 아닌 사진의 품질에 대해 알아보자. 첫 번째 사진은 야외에서 주광 하에 촬영한 샘플로, G7 씽큐가 약간은 붉은 톤을 띄고 있다.

▲ LG G7 씽큐(좌)와 애플 아이폰X(우)

디테일을 확인하기 위해 사진 중앙부의 건물 간판 부분을 100% 크롭으로 자세히 살펴보았다. G7 씽큐와 아이폰X의 화소가 다르기 때문에 동일한 크기로 비교할 수는 없어 20%로 크롭해서 비교하였다. 전체적으로 선명도는 아이폰X이 더 높게 나타나 G7의 원거리 선명도는 약간 아쉽게 느껴진다.

▲ LG G7 씽큐(좌)와 애플 아이폰X(우)

이번에는 주광 하의 거리에 있는 카페 외벽을 촬영한 샘플이다. 아이폰X은 컨트라스트가 약간 강한 듯한데, G7 씽큐는 컨트라스트가 너무 높지 않고 차분하지만 왼쪽의 청색 기둥이나 오른쪽의 붉은 간판, 꽃 등은 오히려 더 강조된 느낌이다. 이렇게 원색 계통이 강조되는 사진을 좋아하는 사용자들도 많지만, 약간은 과장된 표현에 거부감을 나타내는 사용자들도 있다.

▲ LG G7 씽큐(좌)와 애플 아이폰X(우)

주광 하에 약간 그늘진 샘플을 보면 전반적으로 그레이톤으로 된 피사체인데, G7씽큐와 아이폰X의 색감 차이가 확연히 드러난다. G7 씽큐는 붉은 톤이 높아 따뜻한 느낌이고, 아이폰X은 차가운 느낌이다. 일반적으로 다른 스마트폰 카메라보다 노출이 좀 더 높은 LG 스마트폰의 특징이 여기에서도 확인되는데, 계단 아래 그늘 부분이나 1층 건물 내부가 확실히 G7 씽큐의 결과물에서 밝게 보인다. 계단의 측면부를 보면 디테일은 둘 다 나쁘지 않다.

▲ LG G7 씽큐(좌)와 애플 아이폰X(우)

이번에는 길가에 피어있는 민들레의 홀씨를 촬영한 샘플이다. 주로 촬영하고자 했던 부분은 민들레의 홀씨 부분이었기 때문에 이 부분을 화면의 중앙에 두고 자동 설정으로 촬영했는데, G7 씽큐는 홀씨 하나하나 굉장히 선명하게 표현해주고 있다. 하지만 아이폰X은 아쉽게도 포커스가 홀씨가 아닌 뒷부분 벽에 맞아있다. 모든 촬영은 같은 장면에서 두세 컷씩 촬영해서 가장 잘 나온 것을 선택해 사용하는데, 이 장면에서 아이폰X의 결과물은 모두 벽에 초점이 맞아 아쉽지만 그대로 사용하였다.

▲ LG G7 씽큐(상)와 애플 아이폰X(하)


색 표현력

이번에는 주광 하에서 색 표현력을 알아보기 위해 몇몇 색상의 꽃을 촬영해보았다. 우선 보라색 팬지를 보면 아이폰X은 다소 어둡고, G7 씽큐는 화사하다. 두 결과물의 중간이 가장 실제에 가깝지만 G7 씽큐의 결과가 좀 더 보기 좋은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꽃의 잎맥을 보면 아이폰X이 더욱 선명하게 표현하고 있다.

▲ LG G7 씽큐(좌)와 애플 아이폰X(우)

두 번째는 노랑 팬시인데, 이번에도 G7 씽큐가 화사하게 표현해주고 있지만 아이폰X에 비하면 그라데이션이 약간 단조롭고 디테일이 아쉽다.

▲ LG G7 씽큐(좌)와 애플 아이폰X(우)

이번에도 보라색과 흰색의 팬지인데, 마찬가지로 G7 씽큐의 결과물이 좀 더 화사한 느낌이다. 컨트라스트가 조금 높게 표현되면서 보라 꽃잎의 색이 단조로워진 점은 아쉽지만, 꽃 중앙의 술 부분을 보면 디테일이 살아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 LG G7 씽큐(좌)와 애플 아이폰X(우)


야경 및 빛 번짐

이번에는 야경과 빛 번짐에 대해 확인해볼 차례다. 첫 번째 샘플을 보면 저녁 하늘과 길이 함께 보이는데, G7 씽큐는 전체적으로 굉장히 밝아 보인다. 그러면서도 디테일은 잘 살아있는 것으로 보이지만, 하늘이 야간의 분위기보다는 초저녁이라고 느껴질 정도로 다소 밝은 점은 아쉽다.

▲ LG G7 씽큐(좌)와 애플 아이폰X(우)

▲ LG G7 씽큐(좌)와 애플 아이폰X(우)

세 번째 야경은 카페의 외경을 담은 샘플로, 아이폰X은 컨트라스트가 강해 선명한 느낌을 주지만 조명 부근은 과하게 밝게 보여 화이트홀이 크게 생겨났다. G7 씽큐는 조금 밋밋한 면도 있지만, 부드럽고 과하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 LG G7 씽큐(좌)와 애플 아이폰X(우)

이번에는 붉은 등을 촬영한 샘플로, 아이폰X은 컨트라스트가 높아 등에 적힌 글자가 선명하지만, 조명 중심부 밝기가 높아 그 부분의 디테일이 약간 손상되고 있다. G7 씽큐는 등의 전체적인 디테일이 잘 살아있는 반면, 컨트라스트는 약간 낮게 보인다.

▲ LG G7 씽큐(좌)와 애플 아이폰X(우)

이제 빛 번짐을 확인할 차례다. 황색 가로등을 가까이에서 촬영한 샘플을 보면 G7 씽큐의 빛 번짐이 주변으로 크게 번지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아이폰X 역시 빛 번짐이 없지는 않지만, 상대적으로 훨씬 억제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 LG G7 씽큐(좌)와 애플 아이폰X(우)

이번에는 좀 더 높이 있는 백색 가로등을 촬영한 샘플이다. 이번에도 G7 씽큐는 광원 주변에 다소 넓은 빛 번짐이 나타나고 있다.

▲ LG G7 씽큐(좌)와 애플 아이폰X(우)

좀 더 멀리 떨어져서 촬영한 샘플을 보면 광원 자체는 아이폰X이 더 크게 보이고 G7 씽큐가 더 작게 보이지만, 그 주변의 빛 번짐은 여전히 G7 씽큐가 더 많이 보인다. 아이폰X의 경우 광원 부분이 크게 보이면서 그냥 단순한 원형으로 보이는데, G7 씽큐의 경우 원형 전구 위에 갓이 씌워진 모습이 희미하게나마 구분되어서 빛 번짐의 형태가 서로 차이가 남을 알 수 있다.

▲ LG G7 씽큐(좌)와 애플 아이폰X(우)


저조도 환경

LG G7 씽큐가 슈퍼 브라이트 카메라 기능을 갖췄음은 앞서 특징을 설명할 때 이야기한 바 있다. 슈퍼 브라이트 카메라는 3룩스 이하에서 자동으로 적용되는 기능으로, 특히 스마트폰 카메라로 거의 포착하기 힘든 초저조도 환경에서도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우선 주변을 구분할 수 있는 정도의 환경에서 브라이트 카메라의 차이를 확인해보았다. 이 정도의 조도에서는 슈퍼 브라이트 카메라를 사용하지 않아도 아이폰X과 비슷한 수준의 밝기로 촬영되었다.

▲ LG G7 씽큐(좌)와 애플 아이폰X(우)

하지만 슈퍼 브라이트 카메라를 활성화시키자, 초저녁과 같이 밝게 바뀐 점을 확인할 수 있다. 앞서 설명한 것처럼 야경의 분위기를 그대로 살리고자 한다면 이럴 때는 슈퍼 브라이트 카메라를 쓰지 않는 편이 낫겠지만, 어두운 곳에서도 밝게 촬영해야 하는 경우라면 꽤나 유용할 것이다.

▲ 슈퍼 브라이트 카메라 적용 전(좌)과 적용 후(우)

다음은 육안으로는 어느 정도 적응할 시간이 필요할 정도로 굉장히 어두운 초저조도 환경이다. 직접 조명은 전혀 없으며, 창밖의 간접 조명만 약하게 들어오는 상태인데, 아이폰X은 어둡지만 어느 정도 구분이 가능한 결과물을 보여주고 있는 반면, 자동으로 활성화된 슈퍼 브라이트 카메라를 강제로 끈 G7 씽큐는 사물 구분이 거의 불가능하다.

▲ LG G7 씽큐(좌)와 애플 아이폰X(우)

하지만 슈퍼 브라이트 카메라를 정상적으로 켜자, 직접조명을 약하게나마 켠 것처럼 상당히 밝게 촬영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 슈퍼 브라이트 카메라 적용 전(좌)과 적용 후(우)


사용자를 좀 더 생각한 변화

이전보다 여러 면에서 카메라 기능이 발전한 것을 느낄 수 있다. 노출이 과하던 특징도 많이 조절된 것으로 보이며, 디테일도 좋다. LG 스마트폰의 카메라 기능을 테스트할 때 여러 번 빛 번짐에 대해 지적한 바 있는데, 이 점은 아직 여전히 남아있어서 아쉬움을 남겼다. 하지만 실제 생활 환경에서 이렇게 강한 광원을 가까이 촬영하는 경우는 많지 않기 때문에 이를 감안하고 보길 권한다. 또한 새롭게 추가된 재미있는 기능들은 사용자들의 스마트폰 카메라 실 사용에 많이 이용할 수 있는 기능들이라 좋은 점수를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슈퍼 브라이트 카메라의 경우 저조도 환경에서 자동으로 밝게 촬영되기 때문에 어두운 카페나 캠핑장에서 야간에 사진을 많이 찍는다면 G7 씽큐가 더욱 매력적으로 다가올 것으로 기대된다.

▲ LG G7 씽큐

공식 사이트 : www.lg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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