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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0도로 미세먼지 정화하는 코원 차량용 공기청정기 리아일 LQ2

조회수 2019. 4. 26. 08:2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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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를 자동으로 정화해준다고?

도로 위의 미세먼지가 운전자들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 특히 PM2.5 이하의 초미세먼지는 입자가 매우 작아 자동차 필터로 걸러지지 않고 차량 내부로 유입되기 때문에 더욱 주의해야 한다. 이에 자가용으로 출퇴근을 하는 직장인이나 택시기사 등 차량 사용이 불가피한 이들이 차량용 공기청정기에 주목하고 있는데, 스마트센서가 적용되어 자동으로 실내 오염도를 체크하고 공기를 정화해주는 똑똑한 공기청정기가 등장했다. 바로 '코원 차량용 공기청정기 리아일 LQ2'가 그것이다.

www.cowon.net l 59,000원


텀블러야, 공기청정기야?

▲깔끔한 박스

코원 차량용 공기청정기 리아일 LQ2는 옅은 베이지색 박스에 담겨있다. 박스의 상단에는 제품명과 주요 특징이 적혀있고, 하단에는 일러스트 형태로 제품이 묘사되어 있다. 전체적으로 심플한 디자인을 적용해 깔끔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느낌을 준다.

▲간단한 구성품

박스를 열어보니 구성품이 들어있었다. 공기청정기 본체와 시거잭 전원 케이블, 사용설명서가 구성품의 전부다. 군더더기 없이 꼭 필요한 것만 들어있어서 마음에 든다.

▲텀블러형 디자인

코원 차량용 공기청정기 리아일 LQ2의 본체를 살펴보았다. 길쭉한 텀블러형 디자인을 적용해 차량 내 컵홀더에 손쉽게 장착할 수 있고, 견고한 알루미늄 바디를 적용해 독특한 촉감을 제공한다. 여기에 상단부를 사선으로 마감해 옆에서 보았을 때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으며, 알루미늄 바디 사이에 원통형 공기 흡입구가 적용되어 360도 방향에서 오염된 공기를 흡입한다.

▲공기배출구(좌)와 공기 오염도 측정 센서(우)

상단에는 벌집을 연상케하는 공기배출구와 전원 버튼, 바람세기 조절 버튼, 오토모드 버튼이 자리 잡고 있으며, 버튼의 좌측에는 전원 LED와 숲 속 공기 LED가, 우측에는 오토모드 LED와 필터 교체 알림 LED가 적용되어 있다. 이어 상단부 측면에는 7개의 작은 구멍이 뚫려 있는데, 이곳에 공기 오염도 측정 센서가 탑재되어 있어 차량 내 유해가스를 자동으로 감지하고 정화해준다.

▲손쉽게 연결 가능한 시거잭 전원 케이블

또한 하단에는 시거잭 전원 케이블을 연결할 수 있는 포트와 케이블을 정리할 수 있는 작은 홈이 패어 있다. 시거잭 전원은 원터치 방식으로, 전원 케이블 중앙의 빨간색 버튼을 누르면 손쉽게 전원을 켜고 끌 수 있다.

▲필터 교체 시 참고하기 좋은 필터 기준점

공기청정기를 효과적으로 사용하려면 필터를 주기적으로 교체해주어야 한다. 코원 차량용 공기청정기 리아일 LQ2는 상단 우측에 있는 필터 교체 알림 LED를 통해 필터 교체 시기를 파악할 수 있는데, 이때 공기 흡입구 상하단의 필터 기준점을 중심으로 상단부는 오른쪽으로, 하단부는 왼쪽으로 돌리면 손쉽게 필터를 교체할 수 있다.

▲4단계 필터 시스템

코아 차량용 공기청정기 리아일 LQ2의 필터는 총 4단계로 구성되어 있다. 큰 입자를 걸러내는 프리필터와 악취를 제거해주는 탈취필터, 초미세먼지를 걸러주는 헤파필터, 깨끗한 공기를 내보내는 코튼필터가 그것이다. 이 4단계 필터는 일체형으로 결합되어 있는데, 코튼필터가 상단부를 향하도록 끼워주면 차량 내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를 99.83%까지 걸러준다. 


시거잭에 연결, 컵홀더에 장착하면 끝!

▲성능이 궁금하다

코원 차량용 공기청정기 리아일 LQ2의 성능을 시험해보기 위해 차량으로 이동했다. 이날 서울의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이었고, 간만에 푸르른 하늘을 감상할 수 있었다.

▲DC 12V 차량에서만 사용 가능하다

우선 시동을 켜고 시거잭에 전원 케이블을 연결해봤다. 코원 차량용 공기청정기 리아일 LQ2는 DC 12V 전용 제품이기 때문에 DC 24V 차량에서는 사용할 수가 없다. 다만 웬만한 차량에 DC 12V가 적용되어 있는 만큼 자가용에서 사용하기에는 큰 무리가 없겠다.

▲전원 버튼을 누르고
▲공기청정기를 켜면 된다

일단 시거잭에 전원 케이블을 밀어 넣고 전원 버튼을 누르니, 빨간색 불빛이 점등되면서 작동준비가 완료되었음을 알렸다. 이어 코원 차량용 공기청정기 리아일 LQ2 상단의 세 개의 버튼 중, 중앙에 있는 전원 버튼을 길게 눌러 공기청정기를 작동시켰다.


공기를 자동으로 정화해준다고?

▲전원을 켜면 2분 동안 공기 오염도를 측정한다

전원을 켜니 약 2분 동안 빨간색, 파란색, 초록색 LED가 점멸하면서 공기 오염도를 측정했다. 상단부 측면에 있는 공기 오염도 측정 센서가 차량 내 공기 오염도를 열심히 측정하고 있는 모양이었다. 이어 오토모드 버튼을 눌러 자동으로 공기 오염도를 측정하게 하고 주행을 시작했다. 하단에 미끄럼 방지 고무가 적용되어 운전 중에도 공기청정기가 흔들리거나 움직이지 않고 안정적으로 고정되어 있었다.

▲공기 오염도를 직관적으로 나타낸다

코원 차량용 공기청정기 리아일 LQ2는 공기 오염도를 측정해 상단 공기배출구 주변의 공기청정 LED를 통해 공기 오염도를 직관적으로 보여준다. 측정 결과가 '좋음'일 때는 초록색을, '보통'일 때는 파란색을, '나쁨'일 때는 빨간색을 나타내는데, 날씨가 맑아서 그런지 차량 내부의 공기 오염도도 '좋음'으로 측정되었다. 만약 측정 결과가 '나쁨'으로 나왔다면 바람세기 조절 버튼을 이용해 바람세기를 2단계로 조절해 강력한 송풍팬으로 빠르게 공기를 정화할 수 있다. 단, 오토모드 중에는 바람세기를 조절할 수 없다.

▲숲 속 공기 모드를 켜면 맑은 공기를 마실 수 있다

또한 전원을 켠 상태에서 전원 버튼을 짧게 누르면 숲 속 공기모드를 켤 수 있다. 숲 속 공기모드는 맑은 공기를 내보내 마치 숲 속에 들어와 있는 것 같은 기분을 느끼게 해주는 기능인데, 미세먼지나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쁘지 않은 날에도 사용할 수 있어 유용하다. 특히 차량 내부의 이산화탄소 농도가 높아지면 집중력이 저하되고 졸음이 쏟아질 수 있는데, 이때 숲 속 공기모드를 이용하면 흐릿해진 정신을 환기시킬 수 있겠다


제원표


미세먼지, 걱정 없어!

▲생각보다 훨씬 마음에 든다

사실 코원 차량용 공기청정기 리아일 LQ2를 처음 보았을 때, 시거잭 전원 케이블만 제공되어 불편하지 않을까 걱정했다. 다른 미니 공기청정기들은 USB 케이블과 시거잭 케이블이 함께 구성되어 집 안에서도, 차 안에서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그동안 나의 공기청정기 사용 패턴을 분석해본 결과, 가정용 공기청정기와 차량용 공기청정기를 혼재해 사용하는 경우는 거의 없었다. 매일 챙겨 다니기가 귀찮았기 때문이다. 오히려 텀블러 형태로 디자인되어 컵홀더에 장착해 사용하기에 편리했고, 버튼이 상단부에 탑재되어 신호 대기 중에 공기청정기를 손쉽게 작동할 수 있어 마음에 들었다. 매일 차 안에서 느껴지는 텁텁한 공기 때문에 건강이 걱정되었는데, 이제 더 이상 그러한 걱정을 할 필요가 없게 됐다.

공식 사이트: www.cowo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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