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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멀피플

알아두면 쓸 데 있는 신기한 ‘반려어’를 알아보자

반려인의 멍냥이 용어 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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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www.pixabay.com
국내의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가 1천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국민의 5분의1이 반려동물을 키우는 바야흐로 ‘반려동물의 시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그만큼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을 주변에서 찾아보는 것은 더 이상 어려운 일이 아니죠.

그런데, 이번 한가위에 오랜만에 모인 가족과의 ‘단체 톡’에서 이런 상황이 생긴다면?

반려인 친척들 사이에서 소외될까봐 두려운 당신을 위해 준비했습니다.

센스 만점이 될 수 있는 ‘알쓸신반’(알아두면 쓸 데도 있고, 신기한 ‘반려인만의  용어’ 사전), 함께 알아볼까요?

우쭐!

먼저, 강아지를 키우는 ‘멍집사’ 전용 용어입니다.

  • 개춘기: 개와 사춘기의 합성어, 급격한 호르몬 수치의 변화로 인해 반려견이 가장 혈기 왕성한 시기를 인간의 사춘기에 빗댄 말. 대략 생후 6개월부터 1년까지의 기간을 이름.
  • 개린이: ① 개와 어린이의 합성어, 반려견을 아이처럼 지칭하는 신조어.  ② ‘개춘기’ 이전 시기를 지칭하는 말
  • 꼬순내: 강아지 발바닥에서 나는 특유의 냄새. 반려견 발바닥에 있는 균이 원인이다.
  • 댕댕이: 개를 이르는 말, ‘멍멍이’의 글자 모양과 흡사하여 붙여졌다. 디씨인사이드 국내야구 갤러리에서 유래했다.

출처지난 7월 이정미 정의당 대표(오른쪽)가 문재인 대통령에게 유기견 출신 퍼스트도그 ‘토리’에게 주라며 ‘마약 방석’을 전달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
  • 마약방석: 푹신한 천과 솜으로 만들어진 강아지 전용 방석의 통칭. 강아지들이 한번 누우면 ‘마약’처럼 일어나려 하지 않는다는 뜻에서 지어진 이름이다. ‘떡실신 방석’이라고도 부른다.
  • 멍줍: ‘강아지를 줍다’의 준말, 돌아다니는 강아지를 집에 데리고 옴을 이르는 말 (유의어- 냥줍: 고양이를 줍다)
  • 애카: ‘애견카페’의 줄임말
  • 올빡: 강아지 털을 바짝 미용하는 것, 피부가 약한 종이나 나이가 어린 반려견에게는 좋지 않다.
  • 원숭이 시기: 주로 포메라니안에게 많이 나타나는, 생후 3~7개월에 3자 모양의 헤어라인으로 털이 빠지는 시기.

출처트위터에서 유명한 민병두 의원의 반려묘 ‘이오비’. 임세연 객원기자

다음으로 고양이를 키우는 ‘냥집사’ 전용 용어입니다.


  • 개냥이: 개처럼 사람을 잘 따르는 애교 많은 고양이를 이르는 말.
  • 길냥이: ‘길고양이’의 줄임말, 길가에 돌아다니는 유기묘를 이르는 단어. 길천사라고도 부른다. (예문- "어제 집앞에 길냥이가 있길래 냥줍해왔다.")
  • 꾹꾹이: 앞발을 발을 오므리고 피는 행위. 젖 먹던 시절 어미 젖이 잘 나오게끔 꾹꾹 누르던 습성이 남아서 그런다는 말이 있다.
  • 고등어: 회색 혹은 갈색 계열 털에 검은 줄무늬가 있는 고양이.
  • 치즈냥: 노란색 털을 가진 코리안숏헤어종을 이르는 말.
  • 턱시도: 턱시도를 입은 것처럼 검은 바탕에 목과 배가 흰 고양이.
  • 냥덕: 고양이를 뜻하는 ‘냥’과 한 분야에 열중하는 사람을 이르는 일본어 ‘오타쿠’를 뜻하는‘오덕’의 합성어, 고양이 애호가를 이르는 단어.
  • 냥줍: ‘고양이를 줍다’의 준말, 돌아다니는 고양이(=길냥이)를 집에 데리고 오는 행위를 이르는 말
  • 냥빨래: 이불이나 인형 등에 꾹꾹이 하는 것을 빗대어 이르는 말.
  • 땅콩: 중성화한 수컷의 빈 고환 ( 예문- “땅콩을 수확하다=고양이 중성화수술을 시키다.”)

출처www.pixabay.com
  • 랜선 집사: 인터넷 연결선을 이르는 단어인 ‘랜선’과 고양이를 키우는 반려인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집사’의 합성어, 실제 고양이를 키우지 않으면서 인터넷,SNS 등을 통해 고양이 사진, 영상에 관심을 가지는 사람을 이르는 말. (예문- “이 냥스타그램 고양이 너무 귀여워서 랜선집사되겠어.”)
  • 마징가귀: 고양이가 귀를 가로로 눕힌 모습, 흥분하거나 기분이 좋을 때 등 다양한 원인이 있다. (예문- “우리 냥이는 간식 줄 때마다 마징가귀를 하고 나를 쳐다봐.”)
  • 맛동산: 화장실 모래가 묻은 고양이의 변을 이르는 말, 과자 ‘맛동산’의 모양과 흡사하여 붙여졌다. 
  • 감자: 화장실 모래와 섞여 뭉친 고양이의 소변을 이르는 말. 감자의 모양과 흡사하여 붙여졌다. (예문- “감자를 캐다=화장실 모래와 섞여 뭉친 고양이의 소변을 골라내다.”
  • 사막화: 고양이 발에 묻은 화장실 모래가 집안에 날리는 것)
  • 아깽이: 아기고양이를 이르는 말.
  • 젤리: 말랑말랑한 고양이의 발바닥의 촉감이 젤리와 비슷하여 붙여진 말
  • 찹쌀떡(=솜방망이): 고양이의 발 모양을 이르는 말. 통통하고 복슬복슬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지금까지 반려인들만 안다는 ‘멍냥이 집사 용어’를 알아봤는데요. 뜻을 알고 나니 의외로 쉽고 귀엽게 느껴지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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