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무룩을 넘어서 세상 슬퍼 보이는 고양이의 사연
조회수 2019. 6. 15. 10:10 수정
알고보면 세상 행복한 고양이!
화제라는데!
시무룩을 넘어서
세상 슬퍼 보이는 고양이가 있어
안냐... 아... 오...ㅇ............
캣잎 한 트럭을 갖다주고 싶게 만드는
이 녀석의 이름은 토비!
토비는 사실 엘러스 단로드 증후군
(EDS, Ehlers Danlos syndrome)을
앓고 있어서 피부가 처지는 증상 때문에
표정이 슬퍼 보이는 거라고..
늘어진 피부와 울적해 보이는
표정 때문인지입양되지 못하고
보호소에서 오랜 시간을 보낸 토비ㅠㅠ
그런 토비에게 따뜻한 안식처가 되어준 게
조지나&크리스토퍼 부부라고 함..!
사실 조지나&크리스토퍼 부부는
토비를 만나기 전에도
'허비'라는 고양이를 입양했다가
5개월 만에 무지개 다리로 보내게 된 바람에
슬픔에 빠져있다가, 다시 고양이를
입양하기로 마음먹고 특별한 고양이를 찾던 중
발견한 게 토비라고 함..!
또 토비와 함께 입양된
형 고양이 퀸튼도 있다는데
입양 당시 솜털은 보송보송했지만
이빨이 모두 빠져있었다고ㅠㅠ
아픈 두 고양이에게 누구도
눈길 조차 주지않았을 때
사랑으로 보듬은
조지나&크리스토퍼 부부bb
조지나&크리스토퍼 부부를 만났으니
토비와 퀸튼이 더 이상은
아프지 않았으면 좋겠고!
부디 행복한 묘생 보내길 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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