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집사로 간택 당한 후 벌어진 이야기
조회수 2018. 11. 21. 11:13 수정
꼬미는 사랑입니다
▲▲▲
냥줍 한 썰을 공개한 후
꼬미의 성장일기를
계속 보고 싶다는 분이 계셔서
꼬미의 근황을 들고 옴!
우리 꼬미는 여전히 예쁘고 귀엽고 사랑스럽고 ◟(∗❛ᴗ❛∗)◞
여전히 호기심 대장ㅋㅋㅋㅋㅋㅋ
이렇게 숨어있으면 찾는데 한오백년...
이렇게 숨어있으면 찾는데 한오백년...
이제 제법 컸다고 겁도 없이 로봇청소기랑 놀기도 함 ;
그런데 아쥬 어마어마한 사건이 하나 있었음.. 어느날 꼬미가 피응가를 하는거 아니겠음???????????
놀라서 품에 안고 병원으로 달려가는데
이 와중에 꼬미한테 병원 가면 주사 맞을 거라고 겁주는 택시 아저씨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와중에 꼬미한테 병원 가면 주사 맞을 거라고 겁주는 택시 아저씨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병원에 도착해서 들은 충격적인 병명.......
"과식입니다"
내가 너 이렇게 먹을 때부터 알아봤다..
그래도 큰 병이 아니라서 얼마나 다행이던지ㅠㅠㅠㅠ
그래도 큰 병이 아니라서 얼마나 다행이던지ㅠㅠㅠㅠ
사실 우리 꼬미 배가 이만함..........
길냥이었던 애들은 음식 욕심이 있어서 과식하는 경우가 많으니 적당량을 시간 맞춰 급여해야 한다는 의사 선생님의 말씀!
길냥이었던 애들은 음식 욕심이 있어서 과식하는 경우가 많으니 적당량을 시간 맞춰 급여해야 한다는 의사 선생님의 말씀!
이 얼굴로 자꾸 간식 달라! 사료 달라! 하는데
안 줄 수가 없었음.. 언니가 초보 집사라서 미안해 8ㅅ8
안 줄 수가 없었음.. 언니가 초보 집사라서 미안해 8ㅅ8
병원에서 돌아온 우리 꼬미!
약을 엄청 잘 먹길래 오구오구 우리 꼬미는 못하는 게 뭐야~ 잔뜩 칭찬해줬는데
약을 엄청 잘 먹길래 오구오구 우리 꼬미는 못하는 게 뭐야~ 잔뜩 칭찬해줬는데
저~쪽에 퉤 뱉어놓음ㅂㄷㅂㄷ
고양이 약 잘 먹이는 꿀팁 어디 없나요..
고양이 약 잘 먹이는 꿀팁 어디 없나요..
지금은 건강을 되찾았고, 우리 집안 식구들의 사랑을 듬~뿍 받는 중!
안 보여서 한참을 찾았더니 아빠 옆에 요래 요래 딱 붙어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 고양이라서가 아니고 진심 정말 너무 귀여운 듯 ㅎ;
우리 꼬미 예쁘게 잘 자라고 있구요! 다음에 더 귀염뽀짝한 에피소드로 다시 돌아올게요~ ฅ^•ﻌ•^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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