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냥이에게 간택 당하고 1년 지난 근황

조회수 2019. 10. 21. 11:1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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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새끼 다 컸네 :)
작고 소중한 아기 고양이인 꼬미에게 간택 당한 나란 집사!
어미에게 버려져서 꼬질꼬질한 이 아기 고양이에게
맛있는 밥도 많이 먹이고~
(저렇게 불편하게 밥 먹는 이유는 아직도 모름..)
뜨끈한 전기장판 안에서 잠도 잘 재우고 ฅ^-ﻌ-^ฅ
장난감으로 재미있게 놀아줬더니 어느새!
간식이 모자란다며 화를 내는 냥아치가 되었음 ㅋㅋㅋㅋ (꼬미야 근데 너 다이어트 해야 한대 ㅠㅠ)
올챙이 같은 배와 짧은 팔다리는 그대로 몸만 길어진 것 같은 꼬미 ㅋㅋㅋㅋㅋㅋㅋ
질색하던 목욕 가운도 컸다고 이젠 잘 덮고 다니고~
더운 여름 처음 해본 셀프미용에 땜빵(?)이 생겨도 화내지 않는 으른으로 자람 ㅋㅋㅋㅋ 슬퍼 보이는 건 기분 탓이지? ㅠㅠㅋㅋㅋㅋㅋ
예전엔 꼬미랑 놀아주던 조카였는데 어느새 꼬미가 지켜주고 있고ㅋㅋㅋㅋ
분명 아기들이었는데 이젠 어린이와 성묘의 느낌이 폴폴~
1년 만에 폭풍 성장한 우리 꼬미!
앞으로도 건강하고 언니랑 행복하게 살자 ( ˘ 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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