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사무소 직원들이 떠돌이 개를 보고 한 행동
조회수 2019. 12. 9. 14:45 수정
행복하자 곶감아ㅠㅠ
곶감으로 유명한 전북 완주
완주군 운주면엔 먹는 곶감뿐만 아니라
강아지 곶감이도 유명하다는데!
완주군 운주면엔 먹는 곶감뿐만 아니라
강아지 곶감이도 유명하다는데!
면사무소 직원들의 예쁨을 받는 이 강아지가 바로 곶감이!
사실 곶감이는 면사무소 앞에 자주 출몰하던 유기견이었는데, 직원들은 그런 곶감이가 보일 때마다 간식과 밥을 챙겨주며 인연을 맺었다고~
그러다 한동안 안 보였던 곶감이가 지난 9월 8일 제13호 태풍 '링링'이 덮친 날 밤 거센 비바람을 맞으며 굶주린 채 면사무소 앞에 다시 나타난 것을 계기로
안쓰러운 마음에 직원들끼리 회의를 거쳐서 면사무소에서 키우기로 했다고 함ㅠㅠㅠㅠㅠㅠㅠㅠㅠ
평소에 동물을 사랑하던 군수님 역시 잘 키워보자며 곶감이의 입양을 흔쾌히 허락하신 것! (동물 사랑하는 사람 참 좋은 사람..♥)
그렇게 유기견이었던 곶감이는 안식처도 생기고
곶감으로 유명한 지역이니 곶감이라는 이름도 생김!
곶감으로 유명한 지역이니 곶감이라는 이름도 생김!
9급 주무관이란 직급도 생겨 면사무소를 찾는 민원인들과 주민들을 그저 즐겁게 해주는 역할을 맡고 있다고 함ㅠㅠㅠㅠㅠ(귀여워 지구 뿌셔!!!)
또 곶감이의 일상을 공유하는 유튜브도 만들어 곶감이의 성장 과정을 올려주고 있음ㅋㅋㅋㅋㅋㅋㅋㅋ
암컷인 곶감이에게 중성화 수술도 해주고
혹시 모를 일에 대비해 울타리도 만들어 줌ㅠㅠㅠ
따뜻한 사람들.. 너무 보기 좋고요..?
혹시 모를 일에 대비해 울타리도 만들어 줌ㅠㅠㅠ
따뜻한 사람들.. 너무 보기 좋고요..?
20일부터 완주군에 곶감 축제가 시작이라는데! 곶감 축제도 보고 댕댕이 곶감이도 보러 완주 여행 가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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