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 설치된다는 길냥이 공중화장실

조회수 2018. 3. 20. 13:2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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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다냥~
집도 절도 화장실도 없는 길냥이들ㅜ.ㅜ
원래 고양이들은 배변을 할 때 보슬보슬한 흙이나 모래를 좋아하지만
도시에 그런 공간이 점차 줄어들어서 도로나 집 마당 등 주민생활공간에 배설할 수밖에 없는데..
배설에서 나는 악취로 주민불편이 증가하면서 심한 경우 동물학대로 이어지기도 한다고 ㅠ
이에 관악구는 길고양이 보호단체(길냥이와 동고동락), 자원봉사자, 캣맘 등과 손을 잡고
구 곳곳에 길고양이 전용 공중화장실 '나비를 품은 세상'을 설치한다고 함!
지난해 12월과 올 2월 청룡동과 서림동 2개소에 길고양이 화장실을 시범 설치, 이용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모니터링으로 문제점을 보완하고, 주민 의견을 통해 선정되는 불편지역 21개소에 길고양이 화장실을 설치할 예정!(짝짝짝~)
그럼 고양이 화장실에 모래는
누가 갈아주나..? 싶쥬?
구에서 화장실의 제작과 설치를 담당했다면, 주민들은 자원봉사로 화장실 모래 교체, 청결관리 등을 맡으며 화장실을 운영한다고 함..! 넘나 훈훈하다!ㅠ,ㅠ
관악구 관계자는 고양이를 사랑하는 주민들의 열정이 있기에 사업을 추진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는데
참말로 모두의 따뜻한 마음과
열정과 노력이 빛나는 순간이네요..!!
(박수&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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