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자이저 냥이와 사는 집사의 눈물 겨운 일상

조회수 2021. 8. 27. 13:14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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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는 아무도 못말려😼 캣린이 모시는 집사 이야기

대만에 사는 한 냥집사가 웃지 못할 고민을 털어놨습니다. 에너지와 호기심이 넘쳐나는 캣초딩을 케어하느라 매일 고생이라고 합니다. 사연 속 고양이는 생후 8개월 된 캣초딩 '미다'입니다.

출처: ETtoday

집사가 한눈판 사이 사고 치는 중인 미다

집사는 미다와 매일 1시간 정도 열심히 놀아주고 있습니다. 놀이 시간 후 집사는 지쳐 바닥에 누워버리지만 미다는 지친 기색이 없죠. 어느 날 여느 때처럼 힘이 넘치던 미다는 집 천장에 붙어있는 등에까지 손을 댔습니다. 미다는 높은 캐비닛을 훌쩍 뛰어올라 등을 매우 신기하게 바라봤다고 합니다.

출처: ETtoday

이 모습을 본 집사는 소스라치게 놀라 고양이를 안전한 곳으로 옮겼다고 하는데요. 같이 사는 집사의 여동생은 이 순간을 놓치지 않고 사진으로 남겼습니다. 
미다의 집사는 "캐비닛 앞에 낮은 장식장이 있는데, 캐비닛이 워낙 높아 올라갈 줄 몰랐다"라고 전했습니다.

출처: ETtoday

미다의 아깽이 시절😹

미다는 어렸을 적부터 지금까지 사고를 친 적이 한두 번이 아니라고 합니다. 멀쩡한 캣타워를 놔두고 집안 창문을 타고 올라가기도 하고, 호기심이 한 번 생긴 물건은 물고 뜯어 끝장을 보죠. 미다는 파인애플의 꼭지도 가만히 내버려 두지 않았다고 합니다.

출처: ETtoday

한 시라도 눈을 떼면 어딘가에서 사고를 친다는 미다. 사랑만 듬뿍 받고 자란 철없는 막내지만 슬픈 과거도 있었습니다. 미다는 태어나자마자 거리를 떠돈 길고양이였습니다. 후지 마비된 형제 고양이와 함께 구조됐다고 하는데요.

미다를 구조했던 봉사자는 "워낙 어린 아깽이들이라 빨리 구조하고 싶었지만 시간이 오래 걸렸다"며 "그때도 미다는 도망을 잘 다녔었다"고 전했습니다.  
미다의 집사는 미다와 후지 마지 형제의 입양 글을 보고 인연을 맺었고, 모두 입양해 함께 살고 있습니다. 미다는 장난꾸러기지만 피붙이 형제에겐 한없이 상냥하고 착하다고 합니다.

출처: ETtoday

미다는 피붙이 고양이에게 한없이 다정합니다.👏

전문가들이 말하기를 고양이도 성장할수록 조금씩 얌전해지고, 조용해진다고 하는데요. 에너자이저 미다도 과연 시간이 지날수록 얌전한 고양이 될까요~? 천방지축 미다의 이야기가 더 기대됩니다!

사진   ETtoday  
동그람이 장형인 trinity034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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