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가 츄르를 얻어낸 서윗한 방법
작은 집사, 은혜를 잊지 말고 꼭 츄르로 갚으라냥!
대만에 사는 여성 '아치(Aqi)'씨는 최근 반려묘의 스윗한 장면을 목격했습니다. 예상치 못한 고양이 행동에 감동한 집사는 츄르까지 선물했다고 합니다!
여성 '아치(Aqi)'씨는 현재 남편과 아들 그리고 '추추(Chu Chu)'를 포함해 반려묘 3마리와 함께 살고 있습니다.
아치씨의 아들은 집이나 밖에서 뛰어다니길 좋아한다고 합니다. 아치씨는 항상 다른 사람에게 방해가 되지 않도록 아들을 잘 타이른다고 하는데요.
최근 아치씨 아들은 수영장에서도 무한 질주를 했다고 합니다. 물기가 있는 바닥에서 뛰어다니다 크게 다칠 수 있었죠. 혹시라도 누군가와 부딪친다면 아들뿐 아니라 다른 사람도 부상 입을 수 있었습니다.
참다못한 아치씨는 아들에게 큰소리를 냈고, 집에 돌아와 벌을 내렸습니다. 벽을 보고 서서 무엇을 잘못했는지 곰곰이 생각하라는 벌이었죠. 그렇게 아들은 쭈뼛쭈뼛 걸어가 벽 앞에 섰는데요.
놀랍게도 고양이 추추가 아치씨의 아들에게 다가갔습니다. 바짝 다가가 옆에 앉은 다음 벌 받는 작은 집사 곁을 5분 동안 지켰다고 합니다.
화가 났던 아치씨도 고양이 추추의 돌발 행동에 웃음이 나왔죠. 스윗한 추추에게 결국 츄르까지 줬다고 합니다!
아치씨는 "추추는 집에 왔을 때부터 워낙 사람을 좋아했다"며 "아들을 그렇게 좋아하는지 몰랐는데, 놀라웠다"고 전했습니다.
추추는 정말 작은 집사를 위로해 주고 싶어서 곁을 지켰을까요? 고양이 마음이야 어찌 됐든 풀이 죽은 작은 집사에게 큰 힘이 된 점은 확실합니다!🤗
사진
반려인 아치(Aqi)씨, ETtoday
글
동그람이 장형인
trinity034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