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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텅장주의!' 멈머가 택배기사 좋아하면 벌어지는 일

조회수 2021. 3. 29. 13:3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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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에 사는 반려인 '준(June)'씨는 반려견

  '카이저(Kaijeaw)'와 함께 살고 있습니다. 


카이저는 처음 보는 사람과도 

쉽게 친해진다고 하는데요. 


최근 카이저는 택배 기사에게 

푹 빠졌다고 합니다. 💖

출처: KAIJEAW THESTORIES

카이저는 어느 날 택배 배달 직원을 처음 보자마자

꼬리를 흔들며 애교를 피웠다고 합니다. 


택배 기사도 강아지를 좋아하는지 

카이저를 마구 쓰다듬었죠. 


그는 "강아지가 사람을 참 좋아하네요"라고 

말한 뒤 집을 떠났습니다.

출처: KAIJEAW THESTORIES

 며칠 뒤 준씨는 다른 물건을 주문해 택배를 받았습니다. 


카이저는 택배가 왔다는 벨 소리에 

또다시 예쁨을 받으려 현관 앞으로 뛰어갔죠. 


아쉽게도 저번에 왔던 기사님이 아니었습니다. 


이번에 온 택배 기사는 물건만 배달한 뒤 

바로 집을 떠났습니다.

출처: KAIJEAW THESTORIES

카이저는 예쁨을 받지 못하자 실망했습니다. 


풀이 죽어 현관만 바라봤죠. 


이 모습을 보다 못한 준씨는 

고민 끝에 해결책을 찾았습니다. 


카이저의 그리움을 해소해 주기 위해 

택배를 다시 주문한 거죠. 

출처: KAIJEAW THESTORIES

준씨는 결제 요청 사항으로 카이저가 좋아하는 

기사님을 꼭 배정해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며칠 뒤 드디어 카이저와 

택배 기사의 상봉이 이뤄졌습니다. 


카이저는 꼬리를 흔들며 택배 기사를 

반갑게 맞이했죠. 

준씨는 "택배 기사님에게 애정도 테스트에서 

진 기분이었다"며 


반려견과 택배 기사의 재회 장면을 

쳐다만 봤다고 합니다.

출처: KAIJEAW THESTORIES

현재 준씨는 카이저 때문에 

온라인 결제가 많이 늘었다고 하는데요. 


택배 주문의 이유가 쇼핑 지름신에서 

카이저가 추가됐다니... 


텅장을 조심해야 할 것 같습니다!

 사진

KAIJEAW THESTORIES


동그람이 장형인 

trinity034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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