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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그람이

놔라!! 42.195㎞ 마라톤 완주한 후 사흘동안 가출한 페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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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말 개최 예정이던 런던 마라톤이 코로나19로 미뤄졌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규모가 큰 마라톤 대회가 이렇게 되다니 마라톤 덕후들이 피눈물을 흘릴 일이죠.

오 노우!

그래서 영국의 마라톤 덕후들은 새로운 방식의 소박한 마라톤 대회를 열기로 합니다. 


42.195㎞를 뛰는 대신, 각자 4.2㎞씩을 뛰고 인증샷을 올리는 거죠. 마치 하나의 캠페인처럼요!

출처MBC <무한도전>

인증샷과 함께 모인 기부금은 코로나19로 집에서 시간을 보내야 하는 어린이들, 책을 접하기 어려운 저소득층 어린이들을 위한 도서 구입비용으로 사용된답니다. 


정말 좋은 아이디어죠?!

영국 옥스퍼드셔에 사는 우드(Wood) 가족도 이 캠페인에 흥미를 가지게 됩니다.


마침 이들이 기르고 있던 8개월짜리 페럿, 밴딧(Bandit)은 하루에 최소 2~4시간은 산책을 해야 할 정도로 활발한 친구였어요. 


그러니 밴딧의 산책 겸 마라톤을 해보면 어떨까 싶었던 거죠!

그렇게 밴딧과 우드 가족은 천천히 2주에 걸쳐 42.195㎞를 완주하기로 합니다!


이 기간 동안 밴딧은 2,300파운드(한화 약 350만원) 모금에 성공합니다. 

출처애니메이션 <심슨>

패럿이 열심히 산책하는 모습을 보고 흥미를 가지게 된 사람들의 도움이 매우 컸다고 합니다. 

그런데! 마라톤이 종료되고 나서 일이 벌어집니다. 

헉 놀람

마라톤 다음날, 마당에서 우드 가족의 장녀와 놀던 밴딧이 갑자기 이웃집의 마당으로 가출을 감행한 거죠.


그러고 나서 밴딧은 온데간데없이 사라지고 맙니다!!!


마라톤이 너무 힘들었던 탓일까요?!!

출처애니메이션 <이누야샤>

가족들은 애타게 밴딧을 기다렸습니다.


(가족들은 밴딧 실종 포스터를 만들어 붙였는데, 어느 집 개의 입에 밴딧이 들어있는 걸 봤다는 제보 전화가 걸려와 깜짝 놀라기도 했다네요...)

그리고 3일 후, 누추한 모습의 밴딧은 어느새 우드 씨네 마당으로 돌아와있었다고 해요.


여기저기 생채기가 나 있고 매우 힘들어 보이는 모습이었다고 하네요.

"내가 이거 두 번은 못 하겄다..."


이런 느낌이었을까요?

토닥토닥

어쨌든 돌아와서 다행이지만 밴딧도 상당히 힘들었던 것 같습니다^^;;;;


밴딧, 당분간은 푹 쉬며 여유로운 생활을 즐길 예정이라고 합니다. 충분히 기력을 회복하면 좋겠네요!

"놔라!!!! 쉬고 싶다!!!!"

동그람이 이주희

2ju22@naver.com


사진

Dailymail

Animal Channel

애니메이션 <이누야샤>

애니메이션 <심슨>

MBC <무한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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