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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그람이

머리는 하나인데 얼굴은 둘 달린 고양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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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 하나에 두 개의 얼굴을 가진 ‘야누스’ 고양이가 태어나 화제입니다.


두 개의 얼굴을 가진 로마 신화 속의 신, 야누스의 이름을 따 이런 별명이 붙었다고 해요. 

후덜덜

바로 사진 속 주인공 비스킷과 그레비입니다. 지난 22일, 미국 오리건주에서 태어났죠.

헉 놀람

이 친구들은 안면중복기형(diprosopus)를 가지고 태어났습니다. 


내셔널지오그래픽에 따르면 이 증상이 생기는 원인은 여러 가지라고 하는데요, DNA 검사를 해 봐야 정확한 원인을 알 수 있다고 합니다.


참, 몸의 일부가 붙어서 태어난 샴쌍둥이와는 전혀 다른 개념이랍니다. 한 몸에 붙어 있을뿐 서로 다른 인격체를 가진 샴 쌍둥이와 달리 이런 경우는 '두 개의 얼굴을 가진 한 마리의 고양이'라고 생각하면 된다네요.

전문가들은 소닉헤지호그단백질(SHH, Sonic Hedgehog protein) 이 얼굴 형성 과정에서 과다하게 분비될 경우 이런 기형이 나타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실제로 동물실험을 해 본 결과, 이 단백질에 과다하게 노출된 병아리들은 부리를 두 개 가지고 태어나기도 했다네요. 

으아아악

참 신기하죠? 하지만 세간의 관심도 잠시였습니다. 


이 친구들은 사흘을 채 넘기지 못하고 세상을 떠났다고 해요. 


이 증상을 가지고 태어나는 고양이들은 입천장이 갈라져 있어 영양분 섭취에 어려움을 겪기 때문에 오래 살지 못한다고 해요.

눈물뚝뚝

이전에도 캘리포니아에서 같은 증상을 가진 ‘듀오’라는 이름을 가진 고양이가 태어난 적이 있었습니다.

출처Inside Edition

이 친구도 같은 증상으로 인해 영양분 섭취를 제대로 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반려인이 겨우겨우 주사기로 밥을 먹이곤 했죠. 


이후에는 두 개의 입으로 혼자 밥 먹는 연습을 하기도 했지만... 결국 오래 살지 못하고 고양이 별로 떠나고 말았답니다. 

출처Inside Edition

그럼에도 불구하고 상당히 장수한 야누스 고양이도 있습니다. 15살까지 산 프랭크 앤 루이 라는 친구죠.

출처National Geographic

이 친구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 산 야누스 고양이로 등록이 되어 있습니다. 


비록 2014년에 무지개다리를 건넜지만, 야누스 고양이들에게는 한 줄기 희망이 아닐까 싶네요.

토닥토닥

얼굴 두 개 달린 ‘야누스 고양이’ 들, 참 신기하고도 안쓰러운 친구들이죠? ㅠㅠ


대부분의 경우 우리와 함께 오래 행복할 수는 없지만 모두모두 고양이별에서 행복했으면 좋겠네요!

동그람이 이주희

2ju22@naver.com


사진

Inside Edition

National Geographic

biscuits_andgravy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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