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댓글0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o i

번역할 언어 선택

뷰 본문

화난사람들

갓갓 검거, 피해자는 언제 일상으로?

55,289 읽음
댓글0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o i

번역할 언어 선택

오늘 텔레그램 N번방 사건의 '갓갓'까지 검거되면서 다시 한 번 텔레그램 N번방 사건을 비롯한 디지털 성범죄 사건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쏠리고 있죠. 

우리는 디지털 성범죄 가해자들에 대한 온당한 처벌 뿐만 아니라, 피해자들의 일상회복에도 주목을 해야 할 것입니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정혜원 감독은 본인의 단편영화 <K대_00닮음_93년생.avi>를 통해 전남친이 유포한 성관계 영상을 유포가 된 지 2년 후에도 본인의 비용을 들여 지우는 혜원이라는 인물의 일상을 그려냈습니다. 

정혜원 감독님은 화난사람들과의 인터뷰에서 이 영화의 근간이 된 자신의 소설이 실제 본인이 대학생활을 할 동안 주변에서 일어났던 일을 모티프로 했음을 밝혔는데요, 


바로 캠퍼스 커플이었던 친구들이 헤어지고 그 중 한 명은 휴학한 뒤, 그 커플에 대해 무성한 소문이 도는 것을 들으며 이 영화의 원작이 된 소설에 대해 떠올리셨다고 합니다. 

단순히 두 개인이 만나고 헤어지는 문제에 대해서도 타인들은 입방아를 찧는 현실 .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들의 일상 회복이 더욱 힘든 원인에 대해 감독님은 스스로 이렇게 분석한다고 밝혔습니다. 
디지털 성범죄자들의 피해가 막대한 이유는
완전한 삭제가 불가능하다는 것,
유포 범위가 광범위하다는 것,
디지털 성범죄가 무서운 이유는
사회적 약자들이 피해에 쉽게 노출되어 있다는 것

정혜원 감독님은 지난 3월 31일까지 진행된 <디지털 성범죄 양형기준 국민의견 프로젝트>를 알리는 일환으로 화난사람들과 인터뷰를 가지셨습니다. 




2만 명이 넘는 분들께서 적극적으로 참여하셔서 국민의견을 내주신 덕분에 4월 8일 이 프로젝트를 담당하신 김영미 변호사님께서 모든 국민의견서를 대법원 양형위원회에 제출할 수 있었습니다.


이를 통해 대법원 양형위원회는 4월 20일 회의를 열고 디지털 성범죄 양형기준에 대한 본격적인 회의를 진행했습니다. (아래 링크에서 양형위원회 101차 회의 보도자료를 통해 디지털 성범죄 양형기준 토의 결과를 보실 수 있습니다)

이제 시작인 디지털 성범죄 양형기준 세우기. 법조계에 이어 입법부도 빠르게 변하고 있습니다. 


지난 4월 29일 국회에서 발빠르게 성폭력특별법 개정안이 통과되었습니다. 이 법에는 디지털 성범죄 촬영물을 소지하거나 구입, 저장, 시청한 경우 3년 이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 벌금에 처할 수 있는 조항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국민 여러분 한 분 한 분의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합니다. 


화난사람들에서는 프로젝트 리셋, N번방 성착취 강력처벌 촉구시위팀이 [디지털 성착취 가해자 엄벌 릴레이 탄원] 프로젝트를 시작합니다. 


여러분들 한 분, 한 분의 참여가 디지털 성착취 가해자들의 재판에 제출됩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로 피해자들에게 여러분의 지지를 보여주세요. 

실시간 인기

    번역중 Now in translation
    잠시 후 다시 시도해 주세요 Please try again in a mo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