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위협하고 있는 인권 이슈 7
조회수 2020. 2. 7. 18:51 수정
"바이러스와의 싸움이 검열, 차별, 임의 구금 등의 인권침해로 흘러가서는 안될 것"
지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위협하고 있는 인권 이슈는 건강권만이 아니다. 검열과 차별과 혐오, 임의 구금 등의 인권침해는 비상 사태에 대응하는데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
전염병에 대응하는 방식은 수백만 명의 인권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가장 먼저 영향을 받는 것은 건강권이지만, 이외에도 침해 받을 수 있는 권리는 여러 가지다.
니콜라스 베클란(Nicholas Bequelin) 국제앰네스티 지역국장은 “코로나바이러스와의 싸움이 검열, 차별, 임의 구금과 인권침해를 동반해서는 안될 것이다”라며 “인권침해는 공중 보건 비상사태에 대한 대응을 오히려 저해하며 효율성을 떨어뜨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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