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루어코리아

■강아지와 럭셔리한 '개캉스'를 즐기고 싶다면? 레스케이프 호텔

레스케이프는 '펫캉스'를 즐길 수 있는 펫 프렌들리 호텔로 잘 알려져 있다. 호텔의 9층에는 반려견과 견주를 위한 전용 객실 14개가 특별히 마련되어 있을 정도. 일반 객실은 바닥이 카펫으로 되어있지만 강아지들이 출입할 수 있는 펫 전용 객실은 나무 바닥으로 되어 있다. 투숙 중 1회 웰컴 키트(장난감, 간식, 배변패드)도 제공되니 편리하다. 모처럼 호캉스를 왔는데 객실에만 머무를 수 없다면 호텔 내에 위치한 모던 차이니스 레스토랑 ‘팔레드 신’으로 가보자. 내부 한편에는 ‘펫 존’이 마련되어 있고, 펫 전용 드링크도 주문이 가능하다. 요청 시에는 펫 의자도 마련된다.

■호캉스도 하고 강아지 전문가의 손길을 느껴보고 싶다면? 워커힐 호텔

반려견과 함께 숙박할 수 있는 호텔은 찾았는데 더 재미있는 프로그램은 없을까 찾아보는 중이라면? 워커힐 호텔에서는 반려견 동반 투숙객들을 위해 ‘파우스앤플레이’ 프로그램이 진행 중이다. 반려견과 함께 워커힐 힐링 숲을 산책할 수도 있고 호텔 내에 상주하는 반려동물행동 교정사를 통해 노즈워크 등의 맞춤형 펫 케어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강아지와 함께 야외에서 뛰어 놀고 싶다면? 송도 도그파크 & 광교 호수공원 반려견 놀이터

4월 29일, 송도국제도시 달빛공원에 반려견 실외놀이터인 ‘송도 도그파크’가 개장했다. 총 5천500㎡의 넓은 운동장에는 강아지들이 신나게 뛰어 놀 수 있도록 내부에 강아지 터널, 음수대, 그늘막, 물놀이 시설, 데크 등이 완벽하게 갖춰져 있다. 바닥 분수도 가동되어 강아지들을 설레게하고 있다는 소식. 대형견과 중, 소형견이 따로 입장할 수 있게 3개 공간으로 나뉘어져 있어 체계적. 동물 등록을 한 반려견과 견주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드넓은 산책길로 사랑받고 있는 광교호수공원에도 반려견 놀이터가 있어 인기다. 호수공원 바로 옆이라 산책을 즐기다가 놀이터에 입장하면 좋다.

■강아지와 폭풍쇼핑하고 싶다면? 스타필드 하남,고양점 & IFC몰

쇼핑을 할 때는 강아지를 데리고 갈 수 없다? 편견을 깨준 곳이 바로 스타필드! 각 층마다 반려견용 배변봉투가 구비되어 있어 반려동물 동반 입장객에 대한 배려를 엿볼 수 있다. 스타필드 내부에는 반려견 전용쉼터가 새로 생겨 강아지와 함께 쇼핑을 하다 지치면 잠시 쉬어가기 좋다. 단 예방접중이 완료된 반려동물로 목줄을 착용하거나 케이지를 동반해야 한다. 서울 시내에서는 여의도에 위치한 IFC몰에 반려동물과 함께 입장할 수 있다. IFC몰 내 위치한 ‘비쇼네’에서는 반려견 케어를 위한 용품과 수제 간식 등을 판매하고 있다.

■강아지와 캠핑하는 로망을 실현하고 싶다면? 강아지 글램핑장 ‘골드펫 리조트’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골드펫 리조트는 반려동물과 함께 캠핑을 즐길 수 있는 글램핑장이다. 실내 강아지 수영장이 있어 날씨에 관계없이 강아지들이 신나게 물놀이를 할 수 있다. 수양을 못하는 강아지를 위해 강아지 구명조끼도 있다. 수영을 마치고 나온 강아지들은 목욕을 하고 드라이룸에서 깨끗하게 몸단장을 한 뒤 글램핑장에서 주인과 함께 바비큐를 먹으면 된다. 특히 캠핑의 로망인 ‘카라반’이 마련되어 있어 강아지와 숙박하며 인생샷도 남길 수 있다. 천연 잔디 운동장과 함께 숙박시설에는 반려동물 쿠션, 밥그릇, 배변 패드 등의 물품도 비치되어 있다.

■카페에서 강아지와 함께 여유를 즐기고 싶다면? 광교 ‘브래댄트릿츠’

모처럼의 연휴에 강아지와 함께 외출도 하고 카페에서 여유를 즐기고 싶다면? 광교에 갓 오픈한 ‘브래댄트릿츠’에 방문해보자. 먼저 카페 안으로 들어서면 드넓은 공간인 ‘댕댕이 라운지’가 보인다. 바로 옆 광교 산책길과 연결된 댕댕이 라운지는 강아지들만을 위한 30평 가량의 실내 공간으로, 이 곳에서 강아지들이 장난감을 가지고 즐겁게 놀거나 강아지 친구들도 만날 수 있다.  미용을 할 수 있는 ‘댕댕이살롱’도 있고 강아지 호텔도 오픈 준비 중이다. 2층으로 올라가면 강아지를 데리고 오지 않은 일반 손님도 입장 가능한 카페가 나온다. 맥주도 판매하니 '강아지와 함께 맥주 한 잔'이라는 로망을 실현해보자.  광교 탄천 길과 바로 연결되어 있어 산책을 하다 쉬고 싶을 때 방문해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