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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생각이 절로 나는 계절, 봄맞이 술

조회수 2021. 5. 17. 15: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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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갑고 향기로운 술 생각이 절로 나는 계절, 낮부터 밤까지 함께이고 싶은 봄술.  
1 부드바르 맥주 체코산 몰트와 홉, 빙하기 때부터 고인 맑은 지하수로 90일간 숙성해 미운 쓴맛은 덜하고 풍미는 남다르다. 125년간 이어져온 체코의 국민 라거. 

2 금성 맥주 추억의 전자 브랜드 ‘금성’이 돌아왔다. 페일 에일과 라거의 중간인 골든 에일로 맥아와 열대과일 뒤로 제주산 황금향이 방점을 찍는다. 

3 코펜하겐 미드 컴퍼니 블랙 커런트 미드 덴마크의 왕과 귀족이 마셨다는 미드(Mead)는 벌꿀을 발효해 만든 술이다. ‘블랙 커런트 미드’는 유기농 블랙 커런트와 유채꽃 꿀을 넣고 양조해 향긋함이 남다르다. 달콤하지만 질리지 않고 묵직하다. 

4 기네스 엑스트라 스타우트 톡 쏘는 탄산이 짜릿한 ‘기네스 엑스트라 스타우트’가 다시 나왔다. 다크초콜릿 같은 달콤쌉싸름한 풍미는 여전한데 가볍고 개운하다. 

5 호가든 보타닉 레몬그라스 & 시트러스 제스트 맥주 레몬그라스와 시트러스 제스트를 더했따. 낮은 도수로 봄날의 나른함을 가볍게 쫓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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