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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루어코리아

집에서 뭐 할지 모르겠다면 이 책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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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에 읽어봐야 할 신간과 에디터 추천 도서  
돌아온 3부작
소설가 세라 워터스는 영화와 함께 우리나라에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 박찬욱 감독의 영화 <아가씨>의 원작이 <핑거스미스>였기 때문이다. 박찬욱 감독의 안목과 새로운 영화에 대한 기대로 너도나도 <핑거스미스>를 구해 읽었던 것이다. 영국 빅토리아 시대를 배경으로 한 원작과 일제강점기 시절의 한국을 배경으로 한 영화는 많은 게 각색되었다. 하지만 원작을 읽어본 사람이라면, 아가씨와 하녀의 이 흥미로운 이야기의 뼈대는 소설이 제공한 것 또한 분명히 알 수 있었을 것이다. 이 <핑거스미스>는 데뷔작인 <티핑 더 벨벳>과 <끌림>을 합쳐 세라 워터스의 빅토리아 3부작으로 불린다. 새로 출간된 이번 책은 개역판이다. 3부작은 빅토리아 시대를 배경으로 레즈비언의 사랑을 주제로 한 공통점이 있으며, 퀴어 문학의 지평을 넓혔다는 평가를 받았다. <티핑 더 벨벳>에서 바닷가 굴 식당집 딸로 살던 낸시는 남장 여가수 키티를 따라 런던으로 향하고, <끌림>의 우울한 숙녀 마거릿은 자선활동으로 방문한 감옥에서 영매 셀리나를 만난다. 이질적인 세계가 충돌하며 기이하고 관능적인 세계가 그려진다. 시종일관 고요하지만 그 안의 폭발할 듯한 긴장감이 살아 있다. ‘세라 워터스는 페미니스트 디킨스다’라는 <텔레그래프>의 호평도 고개가 끄덕여진다.  
생의 조난자들
2020년의 끝에 만난 <클로리스>는 작년 한 해 출간된 소설 중 가장 흥미로운 작품 중에 하나다. 남편과 휴가를 위해 탑승한 경비행기가 국립공원에 추락하면서, 72세의 클로리스는 이 거대한 자연 속에 유일한 생존자이자 조난자가 된다. 한편, 산악경비대원 루이스는 모두가 죽었다는 클로리스를 계속 찾으려 하고, 숲속에는 클로리스 말고도 다른 인물이 존재하는 듯하다. 이 모든 이들이 존재하는 국립공원은 그 자체로 놀라운 주인공이기도 하며, 인생과 인간에 대한 깊은 통찰과 질문을 던진다.  
케이팝의 개인사
시인이자 수필가인 서효인은 소문난 케이팝 지지자다. ‘최애’는 오마이걸이지만 지금 활동하는 대부분의 아티스트를 마음으로 서포트한다. ‘덕후’라고 놀림도 받지만 그보다 가요를 사랑하는 박애주의자다. <아무튼, 인기가요>에서 그는 어린 시절 서태지와 SES부터 지금 오마이걸에 이르기까지 인기가요에 대한 추억을 털어놓는다. 한 시대를 풍미한 음악이 우리의 추억도 같이 건져 올린다. 작가의 말처럼 가요는 3분의 희망과 3분의 사랑이었다.   


NEW BOOK

<우한 일기>
코로나19의 비극이 처음 시작된 우한. 처음 국내에 소식이 전해진 것도 우한의 정체모를 폐렴이었다. 우한에서 시작되어 팬데믹에 이르기까지 전염병은 한 도시를 삼키고 지구를 삼키고 있다. 우한에서 자란 소설가 팡팡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봉쇄된 인구 1천만의 대도시 우한의 참상과 생존기를 기록했다. 
저자 팡팡 출판 문학동네  
<2인조>
늘 혼자를 들여다보던 그가 이제는 둘이 되고 싶은 걸까? 제목을 보고 그런 생각을 했다면 책은 조금 다른 얘기를 할 것이다. 나와 잘 지내는 것. 그것은 아무리 세상 경험을 쌓고 나이를 먹어도 노력하지 않으면 어려운 것이라는 것을. 그렇게 앞으로는 나와 사이 좋은 ‘2인조’가 되겠다는 각오. 
저자 이석원 출판 달  
<제로 웨이스트는 처음인데요>
마감 중인 지금은 극강의 한파가 몰아치고 있다. 이 모든 게 환경의 문제다. 코로나19로 일회용품 사용은 또 급증해버린 지금, 제로 웨이스트의 모든 것을 알려주는 책이 나왔다. 만능손수건, 생리컵은 물론 저자는 급기야 샴푸와 치약까지 없애버린다. 
저자 소일 출판 판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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