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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루어코리아

책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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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성을 키워드로 더 나은 미래를 계획하는 브랜드의 이야기를 모았다. 자연과 균형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이들의 명민하고 책임 있는 행보.

HYUNDAI MOTORS × FASHION
이젠 달릴 수 없어도

현대자동차가 지속가능성을 위해 패션과 만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이번에는 글로벌 패션 브랜드와 협업해 자동차 폐기물을 업사이클링한 친환경 제품을 공개한다. 알리기에리, 이엘브이 데님, 퍼블릭 스쿨, 푸시버튼, 리차드 퀸, 로지 애슐린 등 6개의 브랜드와 함께 버려지는 자동차의 가죽시트, 유리, 에어백 등을 이용해 주얼리, 점프슈트, 조끼 등을 제작했다. 이들의 옷은 영국의 유명 백화점인 셀프리지스 런던 매장과 홈페이지를 통해 한정판으로 판매된다. 수익금은 런던 패션위크를 주관하고 친환경 패션 사업을 주도하는 영국패션협회에 기부해 친환경 패션을 홍보하는 지원금으로 사용된다. 앞으로 현대자동차는 지속가능한 라이프스타일을 보다 쉽고 재미있게 경험할 수 있도록 ‘리스타일(Re:style)’ 프로젝트를 장기적으로 전개해나갈 예정이다.

1 화이트 퍼프 소매 드레스는 마라 호프만(Mara Hoffman). 2 매듭 디테일 드레스는 본다이 본(Bondi-Born). 3 홀터넥 톱과 쇼츠는 르 케샤(Le Kasha).

4 본다이 본 디자이너 마리 마르시아노. 5 디자이너 마라 호프만. 6 르 케샤 디자이너 칼라 클라크.


NET-A-PORTER × LG ELECTRONICS
세탁의 기술

네타포르테는 LG전자와 손잡고 익스클루시브 캡슐 컬렉션을 선보인다. 네타포르테의 지속가능한 플랫폼 넷 서스테인에서 100% 기계 세탁이 가능한 ‘윈터 썬 에딧(Winter Sun Edit)’ 컬렉션을 선보이는 것. 디자이너 마라 호프만, 본다이 본, 르 케샤는 이번 캡슐 컬렉션을 위해 100% 세탁기로 세척이 가능한 제품을 선보인다. 100% 기계 세탁이 뭐 그리 특별한가 싶지만 면면이 들여다보면 이유가 있다. 올바른 세탁으로 옷감 손상을 줄이면 의류 폐기물을 줄이는 것은 물론 보다 친환경적인 옷감을 선택하도록 장려할 수 있다는 것. LG전자의 인공지능 DD™를 탑재한 첨단 의류 관리 세탁기, 듀얼 인버터 히트 펌프 건조기와 스타일러 등은 효율적으로 전기를 사용해 지구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고, 옷의 수명을 연장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는 브랜드가 추구하는 지속가능성, 소비자들의 의식 있는 쇼핑이 트렌드가 아닌 라이프스타일로 보다 확고히 자리 잡기를 진심으로 바라는 네타포르테의 비전과 LG전자의 기술력이 동시에 빛나는 순간이다.


SAVE THE DUCK
오리는 놓아줘

2012년 이탈리아에서 탄생한 동물과의 공존을 꿈꾸는 브랜드. ‘오리를 살린다’는 브랜드명처럼 모든 제품은 동물 유래 소재를 사용하지 않으며 크루얼티 프리(동물 학대나 착취를 하지 않는 방식)와 재활용 원료를 사용하는 등 지속가능성을 브랜드의 핵심 가치로 삼고 있다. 그렇다면 패딩 전문 브랜드에서 거위털이나 오리털 없이 어떻게 제품을 만드는가? 해답은 브랜드에서 자체 개발한 신소재 플룸테크(Plumtech™)를 주요 충전재로 사용하는 것. 플룸테크는 폴리에스테르 필라멘트를 가공한 소재로 보온성과 통기성이 뛰어나며 다운재킷의 부드러움과 가벼움을 그대로 재현한다고. 이렇게 만든 이들의 모든 재킷은 블루 사인, 비 콥, 오코텍스 등 공인된 지속가능성 인증기관의 승인을 획득해 더욱 믿음이 간다. 오리가 없어도 따뜻한 패딩이 여기에는 있다.


MONCLER
지속가능성의 재구성

몽클레르는 지속가능성을 위해 회사가 이뤄야 할 상세한 목표를 소개하고 이를 지키기 위한 ‘몽클레르 본 투 프로젝트’를 공개했다. 패션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줄이기 위해 탄소 배출을 최소화하고, 제작 공정에서 배출되는 폐기물을 재활용하며, 지속가능한 나일론 소재를 활용하고 일회용 플라스틱을 사용하지 않는 것이 여기에 해당한다. 또 브랜드의 신뢰를 보장하기 위한 투명한 원산지 추적 시스템과 다양성과 포용성을 고려한 인재 육성 장려, 지역사회를 지지하고 가치 있는 기부를 통한 사회 환원 프로젝트까지 지금 우리가 직면하고 있는 사회문제를 모두 고민하겠다는 이야기. 더 나은 내일을 위한 몽클레르의 도전은 계속된다.


TIMBERLAND
100%를 향해서

팀버랜드는 오는 2030년까지 브랜드의 모든 제품에 100% 자원 순환을 위한 디자인을 개발하고 100% 재생 농업을 통해 생산된 천연 소재를 사용하겠다는 목표를 발표했다. 브랜드의 헤리티지와 더불어 자연보호에 힘써온 이들은 자원 순환을 염두에 두고 제품을 디자인해 폐기물 제로를 달성하고, 재생 농업을 적용한 재료를 조달해 자연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믿기 때문이다. 이미 파괴된 환경을 인식하고, 단순히‘지 속’하는 것 이상을 잘해야 한다고 생각한 이들은 패션 산업이 자연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자연이 복구, 복원되도록 솔루션을 제시하고자 한다. 가장 먼저 재생 농업을 적용해 만든 재생 가죽 부츠를 선보일 예정. 책임 있는 컬렉션을 위한 팀버랜드의 2막을 향해 첫발을 디뎠다.


SERIES
도시 부산물로 만든 쇼룸

남성복 브랜드 시리즈의 한남 플래그십 스토어 시리즈 코너가 새로운 모습으로 찾아왔다. 환경에 대한 고민을 담아서다. 디자인 스튜디오 ‘ U.Lab(유랩)과 함께 ‘도시 부산물’을 주제로 매장의 내부 디자인을 선보였다. 폐기 종이상자, 철거 현수막, 공사 현장의 폐자재처럼 도시 안에서 버려지는 물건을 인테리어 자재로 활용해 눈길을 끈다. 버려진 택배 상자 4800여 개로 종이 블록을 만들어 매장의 메인 벽체로 사용했으며, 용산구청에서 수거한 3000여 개의 현수막은 단단한 선반과 매장을 꾸며주는 소품으로 재탄생했다. 매장에서는 시리즈의 제품과 다양한 팝업 스토어를 진행할 예정. 한 땀 한 땀 리사이클링으로 만든 시리즈 코너의 시즌2는 이렇게 더욱 단단해진다.


FENDI
모피 장인의 반전

지속가능성과 모피는 지속가능하지 않은 관계였다. 모피 명가로 오랜 시간 럭셔리 패션의 중심에 있는 펜디 또한 이런 면에서 많은 환경운동가의 공격에 시달린 브랜드 중 하나. 하지만 이들도 변화의 첫발을 내디뎠다. 바로 2020년 가을, 겨울 시즌 런웨이에 업사이클링 퍼를 선보인 것. 장인들은 100시간이 넘는 긴 시간 공들여 업사이클링 밍크와 캐시미어를 탄생시켰다. 고급 소재를 다루는 럭셔리 하우스의 순환적 접근이 돋보인다. 업사이클링 퍼에 아름다운 모자이크를 수놓아 완성했으며, 패키지 또한 업사이클링한 펜디 자카드 원단에 특별한 패턴을 더해 만들었다. 유기적이고 생분해되기 쉬운 소재인 퍼를 더욱 아름답게 재사용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좋은 예.


ALLBIRDS
철학을 믿어요

미국의 시사 주간지 <타임>이 세상에서 가장 편안한 신발이라고 극찬하고, 버락 오바마 미국 전 대통령, 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등이 즐겨 신어 화제가 된 신발이 있다. 바로 지속가능 스니커즈 브랜드 올버즈다. 지구 환경과 미래의 패션을 위해 모든 제품을 메리노 울, 유칼립투스 나무에서 추출한 섬유, 사탕수수를 가공해 만든 스위트 폼 등 지속가능한 친환경 소재를 사용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들이 자신들의 브랜드 철학을 담아낸 어패럴 라인을 론칭했다. 새롭게 선보이는 어패럴 라인은 환경운동가로 유명한 할리우드 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던진 질문에서 시작되었다. “물질주의란 무엇인가?” “무엇으로 만들어졌는지 생각하고 구매하는가?” 등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우리가 깊이 고민해봐야 할 질문들 말이다. 이들의 새로운 어패럴 라인은 브랜드의 핵심 가치인 지속가능성, 심플한 디자인, 편안함을 기반으로 올버즈의 철학과 혁신적인 소재를 담아 전개한다.


KOLON MALL
우리도 할 수 있어?

지속가능한 컬렉션이 좋은 건 알겠는데, 어디서 찾아야 해? 고민이라면 코오롱 온라인 몰에 접속해보자. ‘weDO(위두)’에는 패션은 물론 뷰티, 라이프스타일의 지속가능성을 지향하는 브랜드 등 인간과 동물, 환경을 생각하는 국내외 브랜드 30여 개가 한데 모여 있다. 꼭 구매를 위한 것만 아니더라도 알고 싶은 브랜드 스토리를 기부, 업사이클링, 친환경 소재, 비건 등으로 나눠 친절하게 소개한다. 또한 이곳에서 발생한 매출의 1%는 환경보호를 위한 사회적 기업에 기부할 예정이라고.


KOLON SPORT
필 환경 쇼윈도

코오롱스포츠는 2016년부터 국내 멸종위기의 동식물을 보호하기 위해 노아 캠페인을 진행해왔다. 그리고 올해부터는 노아 프로젝트의 모든 제품을 친환경 제작 방식으로 만든다고 전했다. 또 브랜드 론칭 50주년이 되는 2023년까지는 코오롱스포츠 전 상품의 50%를 친환경 소재로 확장하겠다고 밝혔다. 이들의 친환경적인 행보는 여기에 머물지 않는다. 브랜드의 매장 또한 친환경 형태로 오픈하기로 한 것. 플라스틱을 최소한으로 줄이고, 친환경 마감재와 자연 소재로 브랜드의 가치를 전달하겠다는 목표가 있기 때문이다. 옥수수 전분 추출물로 제작한 옷걸이부터 기존에 사용하던 마네킹을 친환경 도색해 다시 사용하거나 향후 재사용이 가능하도록 모듈 형식으로 개발한 매장의 집기들도 마찬가지다. 코오롱스포츠에 이젠 친환경이 아닌 건 없다.


H&M
다시 만들어 입어요

오래된 옷, 다시 입을 생각이 없을 땐 버리면 그만일까? 더 이상 원하지 않는 헌 옷을 새로운 패션 아이템으로 바꾸는 H&M의 가먼트-투-가먼트 리사이클링 시스템 ‘루프(Looop)’는 이 물음에 반기를 들었다. 스톡홀름에 위치한 H&M 드로트닝가탄 매장에서 처음 선보인 이 시스템은 오래된 의류를 새롭게 재활용하는 모습을 바로 눈앞에서 보여준다. 루프는 오래된 의류를 분해하고 조립하는 기술을 사용해 새 옷으로 만드는데, 루프 기계에 넣은 의류는 세척되어 섬유로 잘게 찢어지고 원사로 만들어진 뒤 다시 새로운 패션 아이템으로 재탄생한다고. 그 첫 번째 컬렉션으로 환경운동가 제인 구달, 싱어송라이터 시저, 기후 운동가 빅 바렛, 모델 안드리아 디아코누가 H&M의 지속가능한 미래 패션에 동참했다. 반전에 반전을 거듭한 이들의 순환 시스템을 한국에서도 빨리 만날 수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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