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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프케어는 오히려 성장! 코로나 시대 달라진 뷰티 세상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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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인해 달라진 우리의 일상. 뷰티에 대한 태도도 기준도 바뀌어버린 지금의 이야기.

팬데믹 시대의 셀프 뷰티


사회적 거리 두기를 실천하며 뭐든 집에서 혼자 하려는 프로셀프러들이 늘어난 추세. 코로나로 인해 뷰티 업계가 전반적으로 침체기에 접어들었다곤 하나, 셀프 케어 분야만큼은 오히려 더 주목받고 있다. 네일과 염색은 물론이고 태닝과 왁싱 등 ‘셀프’의 범위가 확장된 게 눈에 띄는 점. 브랜드 역시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해 셀프에 최적화된 제품을 고안해 선보인다. 그 어느 때보다 호황을 누리고 있는 건 셀프 네일&페디 시장. “셀프로 하기엔 과정이 복잡해 주로 네일숍을 찾아 완성하던 디자인의 선호도가 크게 상승했어요. 조개 아트를 구현한 조개 에디션의 경우 출시 2주 만에 온오프라인을 통틀어 전량 품절되기도 했죠.” 젤라또팩토리 마케팅팀 여인애 담당자의 설명이다. 데싱디바 마케팅팀 윤인애 팀장은 “여성들에게 네일 아트는 꾸밈 활동 그 이상이잖아요. 스트레스가 풀리고 기분이 좋아지는 등 손끝에서 느끼는 작은 힐링이죠. 네일숍만 찾던 분들도 이젠 저희의 신규 고객이 됐어요. 코로나 블루에서 벗어나려는 마음이 셀프 네일 시장의 규모를 더 크게 만드는 이유일 거라 생각해요.” 미쟝센은 퍼스널컬러 전문가와 함께 완성한 ‘헬로크림 퍼스널헤어 컬러’를 출시했다. 쿨톤, 뉴트럴톤, 웜톤으로 나눠 피부 타입에 맞춰 염색제를 고를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 자신의 피부톤을 잘 몰라도 아모레퍼시픽몰의 제품 상세 페이지에서 퍼스널컬러 1분 진단을 완료하면 결과에 따라 제품을 추천받을 수 있다. 이너 보디 케어 브랜드 알롱은 코로나 전 대비 온라인 매출이 200% 이상 증가했다. 매출 견인의 주인공은 ‘셀프 하드 왁싱 키트’. “비대면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커지면서 집에서 혼자 제모하려는 사람들이 늘었어요. 브라질리언 왁싱까지도요. 자사의 셀프 키트는 실제 숍에서 사용하는 전문가용 이탈리아산 하드왁스를 담아 제모 효과는 뛰어나고 전자레인지만 있으면 쉽게 사용할 수 있어 인기죠.” 알롱 채널팀 박광진 팀장의 설명이다.

알롱의 셀프 하드왁싱키트 3만1천원.

그을린의 태닝 오일 150ml 1만9천원.

어헤즈의 컬러 트리트먼트 #애쉬바이올렛 100ml 9만9천원.

젤라또 팩토리의 띠부띠부팁 네일 #쉘위퍼플 1만3천9백원.

데싱디바의 매직프레스 페디큐어 #네온그린 7천8백원.

미쟝센의 헬로버블 #웨일딥블루 1만4천원.

피할 수 없으면 즐겨라


셀프 케어가 하나의 놀이문화가 되기도 했다. “코로나 이전에는 기계 태닝 숍을 주로 찾았지만 이젠 친구들과 집 옥상에 모여 햇볕을 쬐는 날이 많아졌어요. 저희만의 놀이가 된 것 같기도 해요. 태닝 제품을 추천하거나 어떻게 하면 예쁘게 태울 수 있는지 자기만의 방법을 공유하죠”라고 디어달리아 홍보팀 허수영 팀장이 말한다. 운동도 홀로 즐기는 사람이 늘었다. 테니스와 자전거, 러닝, 등산이 인기 종목. 아웃도어 인플루언서 이민정은 봄여름에 몰려 있는 각종 페스티벌과 러닝 대회가 취소되면서 산을 타기 시작했다. “코로나로 인해 ‘혼산러’, ‘둘산러’라 불리는 등산족이 많아졌죠. 그게 바로 저예요. 사람들이 몰리는 시간을 피하기 위해 보통 새벽 5시에 집을 나서요. 최단 시간에 정상을 찍겠다는 생각을 접고 조금 돌아가더라도 번잡하지 않은 길을 택하죠. 국립공원으로 지정돼 있거나 주요 명산일 경우 ‘네이버 지도’나 ‘산넘어산’ 애플리케이션에 등산로가 잘 안내돼 있어 혼자서도 안전한 산행이 가능해요.”

언택트를 위한 혁신


코로나19로 산업 경계가 무너지면서 뷰티 브랜드 역시 이에 부합하는 혁신을 꾀하고 있다. 토니모리는 O2O(Online to Offline)의 일환인 실시간 배송 서비스에 뛰어들었다. 배달은 음식만 가능할 것이라는 기존의 인식을 완전히 깨는 새로운 도전이다. “언택트 소비를 추구하는 홈코노미족은 전보다 빠른 배송 서비스를 원해요. 배달의 민족 ‘B마트’와 ‘나우픽’ 입점은 고객들에게 높은 접근성과 편의성을 제공하기 위한 결정이었습니다. 즉시 배송 모바일 마켓 나우픽의 경우 주문 후 30분 안에 제품을 받을 수 있고 강남과 서초, 송파, 노원 등 일부 지역에서 서비스되고 있어요. 선 케어와 클렌저 등 베스트셀러로 제품을 한정한 건 시즌에 따라 고객들이 자주 찾는 생필품이 선정 기준이 됐기 때문이에요.” 토니모리 MC팀 이수민 주임의 설명이다. 시코르는 모바일 앱과 웹으로 온라인 몰인 시코르닷컴을 오픈하며 총 450 여개의 브랜드를 입점시켰다. 나스와 시슬리, 설화수 같은 백화점 브랜드 뿐만 아니라 힌스, 디어달리아 등 인디 뷰티 브랜드까지 폭 넓은 타겟을 아우른다. 럭셔리 뷰티 브랜드도 카카오 커머스와 적극적으로 손잡고 유통 채널을 확장하는 중. 불리 1803의 ‘봄 데 뮤제 립 밤’은 기존 오프라인 부티크에서 받을 수 있는 각인&선물 포장 서비스를 카카오 선물하기 코너에서도 그대로 진행해 반응이 뜨겁다. 샤넬 역시 향수와 립스틱, 핸드크림 등 ‘선물하기’ 코너에 어울리는 22가지 아이템을 구매할 수 있는 브랜드관을 오픈해 이슈가 되었다. 그 이유는 백화점을 제외한 온라인 채널에 입점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기 때문. 언택트 서비스가 브랜드에서 중요한 이슈로 떠올랐음을 시사하는 바다.

불리 1803의 봄 데 뮤제 립밤 7g 5만5천원.

B마트, 나우픽과 손 잡고 실시간 배송 서비스를 시작한 토니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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