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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초도 힘든 플랭크, 4시간 20분을 버틴 여성이 있다?

조회수 2020. 3. 23. 14:51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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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어근육은 몸통(척추)의 안정성을 담당하는 근육으로 척추가 흔들리지 않도록 단단히 잡아준다. 대표적인 코어운동으로 플랭크를 꼽는데, 플랭크는 전신을 움직이지 않는 상태에서 단순히 버티는 동작이 아니다. 정확한 자세로 전신의 근육을 쓰는 운동으로 플랭크를 해본 자만이 인생을 논할 수 있으리.. 바른 자세와 함께 정신력으로 버텨야 하는 자세라 플랭크 2분으로 지옥을 맛볼 수 있을 만큼 쉽지 않은 운동이다.


30초도 힘든 플랭크를 무려, 4시간 20분의 기록을 세운 여성이 있다. Dana Blowacka이 그 주인공.



코어근육은 인체의 중심부인 척추, 골반, 복부를 지탱하며 등, 복부, 엉덩이, 골반에 걸친 근육으로 균형이 깨지게 되면 거북목이 되고 등이 굽는다.

바른 자세의 플랭크는 10초만 유지해도 운동이 된다. 전신의 근육을 정확한 자세로 쓰는 모습은 360도로 봐야 한다.


-엉덩이를 꽉 조이고 등이 쳐지지 않게! 발뒤꿈치가 앞으로 가지 않도록 한다.

-머리도 고정! 엉덩이와 허벅지에 힘이 들어가 있는 상태를 유지한다.

-좌우 균형이 잘 맞고 코어를 잘 잡고 있다는 기분으로 유지한다.

"엉덩이 내리세요!" 플랭크를 하면서 개인 트레이너에게 가장 많이 듣는 말이다. 유난히 둔부가 발달한 체형으로 플랭크가 좋은 운동임을 알면서도 정확한 자세로 버티기가 쉽지 않았다. 엉덩이 쪽의 무게로 허리에 통증이 왔기 때문. 플랭크를 하는데 자꾸 바닥과 한 몸이 된다면 눕거나 엎드리는 코어운동을 추천한다. 운동 초보자도 가능한 데드버그 (Dead Bug) 운동으로 '코어 조이기'를 시작해보자. 어렵지 않고, 게다가 누워서 할 수 있다.

-팔과 다리를 들어주고, 몸통이 흔들리지 않게 교차로 움직여준다. 10회씩 반복.

-허리가 뜨거나 기울지 않게 해야 다리와 팔을 동시에 움직여도 코어가 움직이지 않고 고정된다.




Dana Blowacka의 계정에 공식 세계 기록을 위한 의지의 훈련과정과 비건 식단 등을 볼 수 있으니 직접 확인해볼 것! 지금 필요한 건 우리 안에 있는 가능성의 최대치를 끌어올리는 것. 몸과 마음의 한계를 뛰어넘고, 도전한다. 인내를 갖고 당신이 할 수 있다고 믿으면 된다. 버틸 수 있는 힘은 본인 내부에 있으니깐 말이다.


척추 '중립'과 '안정화'를 기억하자. 운동이나 인생이나, 언제나 중요한 건 '균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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