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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끝, 관리 시작! 교복을 벗은 수험생들이 알아야 할 뷰티 솔루션

조회수 2019. 12. 30. 12: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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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복을 벗은 수험생들은 곧 캠퍼스 라이프를 즐기게 된다. 그렇다면 이 시기에 뭘 해야 잘했다고 소문날까? 수험생들이 직접 <얼루어>에 물어왔고 전문가들이 뷰티 솔루션을 제공했다.  
“피부 화장을 할 때마다 가장 신경 쓰이는 부분은 T존이에요. 이마엔 좁쌀 여드름이, 코 주위엔 블랙헤드 때문에 피부가 지저분해 보이기 때문이죠. 좁쌀 여드름과 블랙헤드를 말끔히 개선할 수 있을까요?” - 박선재(서울 풍문고등학교 3학년)

DR. SAYS 코팩이나 압출로 블랙헤드를 제거하면 오히려 모공 확장으로 이어질 수 있어요. 대신 호호바 오일을 함유한 클렌징 오일을 사용해보세요. 호호바 오일은 피지와 유사한 성분으로 모공의 노폐물을 녹여주고, 피지 조절에 도움을 줍니다. 지성 피부 타입이라면 화학적 각질제거제 BHA 성분을 함유한 제품이 도움이 됩니다. 피지 분비가 많다면 주 2~3회, 그렇지 않다면 주 1회가 적당합니다. 물리적인 시술을 원한다면 모공 깊숙이 탄산수 베이스의 약물을 침투시켜 AHA 성분이 피부 속 묵은 각질층을 제거하고, 콜라겐 합성으로 피부 재생에도 효과적인 ‘아피니트’ 시술 혹은 피지선을 집중 공략해 근본적으로 블랙헤드 생성을 억제하는 ‘카프리 레이저’ 시술을 추천합니다. - 김홍석(와인피부과&성형외과 원장)
“피부 관리를 위해선 클렌징이 제일 중요하다고 하잖아요. 아무리 깨끗하게 세안을 해도 잔여물이 남아 있는 기분이 들 때가 있어요. 확실하게 모공까지 클렌징할 수 있는 세안 방법을 알려주세요.” - 안재연(서울 한림연예예술고등학교 뮤지컬과 3학년) 

DR. SAYS 오염물질은 피부 표면에 달라붙어 트러블과 각종 피부염을 유발하므로 요즘처럼 미세먼지가 가득할 때는 2차 세안까지 챙기는 것이 좋습니다. 먼저 오일이나 밀크 타입의 클렌저를 사용해 메이크업 잔여물, 피지와 노폐물, 미세먼지 등을 꼼꼼하게 씻어내고, pH5.5~6.5 정도의 약산성 클렌저를 사용해 한번 더 세정해줍니다. 세안 후엔 바로 보습 제품을 발라주는 것이 중요한데, 피부 표면의 수분이 날아가는 것을 막아주기 때문입니다. - 김홍석(와인피부과&성형외과 원장)  
“수험 생활을 하면서 잦은 군것질과 적은 운동량으로 인해 체력도 많이 떨어지고 하반신에 살이 많이 붙었어요. 곧 대학생이 되니 날씬한 체형으로 옷을 멋지게 입고 다니고 싶은데 스스로 쉽게 시작할 수 있는 살 빼는 운동 방법을 알려주세요.” - 윤경빈(경기 소래고등학교 3학년) 

FITNESS TRAINER SAYS 맨몸으로 할 수 있는 하체운동은 스쿼트, 런지, 덩키킥, 와이드 스쿼트가 있으며 헬스장을 이용한다면 레그프레스, 레그컬, 이너타이 기구를 활용하면 효과적입니다. 장시간 앉아서 공부했다면 하체의 부기를 제거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폼롤러를 이용해 셀프 마사지를 하거나 족욕을 통해 몸의 피로를 풀어주세요. 칼륨과 비타민E가 풍부한 과일과 견과류를 섭취해 체내에 쌓인 염분을 배출하는 것도 부종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 전다혜(에스엠스포츠 트레이너)
“고3이 되면서 운동하는 시간이 줄고 앉아 있는 시간이 늘면서 배 주위로 살이 많이 쪘어요. 효율적으로 다이어트하는 방법을 알려주세요.” - 손재민(청주 신흥고등학교 3학년) 

FITNESS TRAINER SAYS 복부 관리는 꾸준하게 운동하는 것이 정답입니다. 상복부의 힘으로 상체를 끌어올리는 크런치, 하복부를 이용한 레그 레이즈, 코어 근육을 자극하는 플랭크, 등산 자세와 닮은 마운틴 클라이밍 등 집에서도 맨몸으로 할 수 있는 운동을 추천합니다. 또한 복부 비만은 식사와도 관련이 높으니 폭식이나 과식하지 않는 것이 중요해요. 샐러드나 고구마 같은 식단은 요요현상을 일으킬 수 있으니 한식 위주로 먹되 먹던 밥의 양을 2/3정도로 줄이고, 국물을 자제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 전다혜(에스엠스포츠 트레이너)  
“학창시절 동안 공부하느라 제대로 된 화장을 해본 적이 없어요. 메이크업을 본격적으로 해보고 싶은데 화장품을 처음 고를 때 고려해야 할 점은 무엇인가요? 그리고 화장하는 법은 어떻게 배울 수 있을까요?” - 윤경빈(경기 소래고등학교 3학년) 

MAKE UP ARTIST SAYS 본인이 원하는 메이크업 룩을 찾는 것이 우선입니다. 직접 보면서 배울 수 있는 유튜브 채널을 참고하세요. 제품은 가장 기본적인 것, 활용도가 높은 것을 기준으로 골라줍니다. 베이스 제품은 피부톤과 비슷한 컬러를 선택해주세요. 컬러가 다양하고 여러 가지 도구를 사용하는 파운데이션보다는 사용이 간편한 쿠션으로 메이크업을 시작해도 좋아요. 아이 제품은 내추럴과 음영 메이크업을 모두 시도할 수 있는 다양한 컬러 구성의 팔레트를 추천하며, 립 제품은 어느 메이크업에도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말린 장미 컬러를 추천합니다. - 유혜수(프리랜스 메이크업 아티스트)  
“고등학교 3년 내내 용돈을 벌기 위해 아르바이트를 해왔는데 카페 알바를 하며 손에 물을 많이 묻히다 보니 손톱이 많이 상했어요. 매니큐어를 바르고 싶어도 바르지 못하는 상황입니다. 손톱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법을 알려주세요.“ - 이소윤(경기 은행고등학교 3학년) 

NAIL ARTIST SAYS 손톱에 수분과 단백질이 부족하면 쉽게 갈라지고 부러지죠. 손톱에 오일과 크림을 발라주어 영양을 채우고, 단백질이 풍부한 닭가슴살, 어류, 견과류, 비타민을 섭취하면 도움이 될 거예요. 네일 숍을 방문해 주기적인 큐티클 케어와 영양 관리를 받을 수도 있고, 영양 세럼을 이용한 셀프 케어도 가능합니다. 페디베어의 ‘ 큐티클 케어펜’은 파우치에 넣고 다니면서 수시로 바를 수 있어 유용하죠. 집에 남아 있는 에센스나 크림 샘플을 손톱과 큐티클에 발라주어도 효과가 좋답니다. 겨울이 지나기 전에 건강해진 손톱에 파츠를 가득 올린 화려한 네일도 꼭 해보시길 ! - 임미성(브러쉬 라운지 실장)  
“깔끔한 헤어 라인을 가지고 싶어 헤어 라인 제모를 했는데, 이마가 너무 넓어 보여요.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요?” - 김초희(서울 한림연예예술고등학교 실용음악과 3학년)

HAIR STYLIST SAYS 옆으로 쓸어 넘길 수 있는 가벼운 앞머리 혹은 잔머리를 만들어주면 자연스럽고 예쁜 헤어 라인을 만들 수 있습니다. 먼저, 이마의 양쪽 빈 부분을 아이섀도 제품을 이용해 자연스럽게 채워줍니다. 그리고 눈썹칼로 섬세하게 잔머리를 내 구레나룻과 연결되도록 합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잔머리를 드라이기 열로 잡아준 후 고데기로 감아 C컬을 만들고 헤어 스프레이로 고정하면 완성! - 김건우(프리랜스 헤어 스타일리스트)  
“머리숱이 많지 않은데 파마가 잘 풀려서 어떤 헤어스타일을 하면 좋을지 추천받고 싶어요. 얼굴이 작아 보이는 귀여운 스타일이었으면 좋겠어요!” - 우소원(서울 한림연예예술고등학교 뮤지컬과 3학년)

HAIR STYLIST SAYS 가르마를 바꾸는 것만으로도 축 처진 헤어스타일에 볼륨감을 살릴 수 있어요. 또한 층층의 레이어드 컷으로 얼굴이 갸름해 보이는 효과를 낼 수도 있어요. C컬과 S컬을 넣으면 귀엽고 상큼한 새내기 룩이 완성되죠. 여기에 파스텔 블루, 핑크 브라운 등 톡톡 튀는 컬러를 입혀 개성을 표현해보는 건 어떨까요? - 장세인(리썸1023 수석 스타일리스트)  

“예쁜 컬러를 위해서는 최소 두 번 정도 탈색을 하고 염색해야 한다는데, 머리카락 상태가 걱정됩니다. 염색 후, 상한 머리카락은 어떻게 관리해줘야 할까요?” - 박선재(서울 풍문고등학교 3학년) 

HAIR STYLIST SAYS 탈색 후엔 색소와 함께 영양이 빠져나가기 때문에 모발 관리에 더욱 신경 써야 해요. 물기가 남아 있는 상태에서 빗질하면 모발이 늘어나기 때문에 건조 후에 빗질해주고, 색을 오래 유지하기 위해서는 컬러 전용 샴푸와 마스크팩을 사용하세요. 미지근한 물이나 찬물로 헹구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 채아(헤어크라 수석 스타일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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