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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 실화?! 동백꽃 필 무렵 공효진 헤어 담당이 알려준 반전 포인트

동백이 헤어, 이런 것까지 연출이었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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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것도 안한 줄 알았는데 소름끼치도록 다 계획된 머리...였다....? 
무려 20년 간! 배우 공효진의 헤어를 담당한 이희 헤어 디자이너에게 직접 물어봤다.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의 공효진 머리, 어떻게 했나요?  

  Q. 드라마 속 동백이 헤어 스타일 특징은? 

 일단 동백이는 드라마에서 그저 시골 마을에 살면서 8살짜리 아들을 키우는 미혼모고, 일만 열심히 하며 열심히 사는 캐릭터예요. 그렇기 때문에 자기 자신을 돌볼 시간이 많이 없죠. 화려한 스타일과는 거리가 멀고요, 실제로 스타일 자체는 수수해요. 정말 아무것도 안한 것 같지만 이 또한 철저히 계획된 '꾸민 듯 안 꾸민 듯' 스타일이라고 말할 수 있죠.  

  Q. 동백이 헤어 스타일 키워드는? 

 딱 4가지로 꼽아볼 수 있습니다. 첫번째로는 80년대. 묘하게 촌스러우며 복고 느낌이 나도록 실제 80년대 헤어 스타일을 많이 연구했어요. 다이애나 비, 가수 이선희씨 등 그 당시에 활동했던 배우나 가수들의 헤어 스타일을 참고했죠. 그 때는 일명 '닭벼슬 머리'라고 해서 옆머리와 윗부분에 볼륨을 많이 준 스타일들이 유행이었죠. 무거운 앞머리도 그 중 하나고요.    
  두번째는 풀뱅. 최근에 유행하는 가벼운 앞머리인 '시스루 뱅'과는 상반되게 거의 정수리 부분부터 내려서 자른 머리예요. 약간의 웨이브를 주어서 연출했는데 스타일링을 따로 한 것 같지만 사실은 앞머리만 따로 펌한 상태랍니다.  

  일반적인 앞머리 커트와 다르게 바깥쪽이 아닌 안쪽에 있는 머리를 앞으로 끌어와서 얼굴 중앙을 기점으로 눈, 코, 입, 턱, 아래까지 사선으로 이어지게 잘랐어요. 때문에 머리를 푸르면 페이스 라인이 자연스럽게 커버되어 갸름해보이는 얼굴형을 만들 수 있죠. 반머리를 했을 때는 안쪽에 잘라두었던 헤어들이 자연스럽게 빠져나오면서 잔머리처럼 얼굴 주변을 감싸서 세련된 느낌을 줍니다.  

  세번째로는 이중 컷! '디스커넥션'이라고도 해요. 앞머리가 무거운 것에 비해 촌스러운 느낌이 덜 나는 이유이기도 해요. 안에 머리와 바깥 머리의 커트를 다르게 해서 무거운 느낌과 가벼운 느낌을 섞었다고 보면 됩니다.    

  마지막은 프렌치 시크! '꾸안꾸 스타일'이라고도 부르고 싶어요. 동백이라는 역할 특성상 눈에 많이 띄지 않는 수수한 스타일링이지만 그렇다고 또 아무것도 안한 건 아니거든요. 무심한 듯 스타일리시한 느낌을 많이 살리고 싶었어요. 거기에 맞춰서 실제 곱슬머리처럼 보이는 펌도 이중으로 했고요, 헤어 컬러 또한 범상치 않아요.    

  언뜻보면 수수해보이지만 사실은 이렇게 많은 키워드들이 숨겨져 있습니다. 중요한 건 이 모든 게 한방에 나오지 않는다는 것! 철저히 의도에 따라 계획해서 만들어야 나오는 스타일이에요. 쉬워보이고 간단해보이지만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얼루어 독자들을 위한 특별 클립! 공효진의 셀프 헤어.mp4  

  Q. 공효진씨가 직접 현장에서 헤어 스타일을 바꾸기도 한다던데 사실인가요?? 효진씨는 헤어 디자이너에 버금갈 정도로 정말 야무진 손끝을 가지고 있어요. 손재주가 엄청나죠. 필구가 좋아하는 똥머리도 효진씨가 직접 묶었는데요, 정말 혼자서도 잘하는 배우예요. 직접 하는 것도 잘하지만 스타일링에 관심이 많고 새 작품이 나올 때마다 대본을 보며 고민을 정말 많이해요. 어떻게 하면 이 캐릭터에게 맞는 스타일을 찾을 수 있을까 저와 함께 의논도 많이하고 조사도 철저히 합니다. 그런 점들이 바로 어떤 스타일링을 해도 공효진씨와 찰떡으로 어울릴 수 있는 비결이에요. 공효진씨의 세련됨이죠.   




 대반전인 배우 공효진의 원래 모발 타입과 앞머리 스타일링, 최초로 공개되는 셀프 헤어 스타일링 모습은 영상에서 확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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