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풍 보러 가요! 서울 자전거 라이딩 코스 3

조회수 2019. 11. 6. 12: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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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색으로 물든 단풍 사이를, 바스락거리는 낙엽 사이를 자전거를 타고 달리다 보면 스트레스가 확 날아가요.

1코스 숲과 강물을 동시에 관통하는 서울숲-중랑천 코스


뉴욕의 센트럴 파크가 부럽지 않은 서울숲은 15만 평의 거대한 숲과 다양한 동물들이 서식하는 곳이에요. 고라니, 다람쥐, 꽃사슴 등 동물도 서식하고 있고 무려 42만 그루의 나무들이 있죠. 은행나무 단풍길이 유명한데, 여기까지 가는 데는 접근성도 좋아요. 중랑천의 한강 자전거 길을 지나 성수대교 북단을 지나고 서울숲 지하통로로 이어지는 이 길을 자전거로 가면 숲, 강을 동시에 누릴 수 있어요.


2코스 도심을 누비는 자전거 투어, 광화문역-청계천 코스


서울 곳곳의 명소를 자전거 한 대를 타고 도심 속 가을을 느낄 수 있는 코스로 추천해요. 광화문역에서 시작해서 국립현대미술관, 그리고 경복궁을 지나 덕수궁 돌담길과 청계천까지 이어지는 이 코스는 약 7km 정도로 1시간 30분 정도가 소요돼요. 서울에서 꼭 가보아야 할 명소들인데 곳곳마다 단풍이 물든 운치 있는 길을 지나니 그 장소들을 지날 때마다 쉬면서 곳곳을 꼭 들러보세요.


3코스 거리 미술관은 덤! 물과 들꽃 사이를 지나는 홍제천 자전거 코스


도봉구청 쪽에서 시작해서 홍제천으로 내려가면 어떤 미술관보다도 아름다운 홍제동 미술관이 나와요. 김환기, 이중섭 등 한국의 대표 화가들의 그림이 다리 기둥에 걸려 있는 이곳은 갈대가 흔들리고 햇빛이 쏟아지는 자연과 어우러지는 모습이 아름다운 거리의 갤러리에요. 드라마 남자친구의 박보검과 송혜교가 데이트한 장소이기도 하죠. 이 미술관을 지나 물이 흐르는 홍제천을 따라 지나다 보면 ‘안산’의 끝자락이 이어지는 폭포가 보이니 여기를 목표로 두고 달려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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