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스네하가 입은 깅엄체크 패턴의 원피스는 스튜디오 톰보이(Studio Tomboy). 승이가 입은 와인색 터틀넥과 니트 브라톱은 코스(Cos). 샤 스커트는 쟈니헤잇재즈(Johnny Hates Jazz). 마히가 입은 검은색 브라톱은 나이키(Nike). 와인색 원피스는 H&M. 에스타가 입은 슬립 원피스는 자라(Zara). 가현이 입은 하늘색 브라톱은 아보카도(Avocado). 점프슈트는 히든 포레스트 마켓(Hidden Forest Market). 샨티가 입은 연두색 톱은 소녀나라(Sonyunara). 줄무늬 치마는 세드릭 살리에(Cedric Chariler).
고대 인도 전통 의학에서 비롯한 아유르베다의 핵심 가치는 균형이다. 성향은 물과 흙을 지닌 카파(Kapha), 불을 지닌 피타(Pitta), 바람을 지닌 바타(Vata) 세 가지로 구분한다. 저마다 타고난 성향이 있으나 부족함을 채워 균형을 찾고자 노력할 때 자연과 개인의 조화, 다시 말해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
(왼쪽부터 시계방향) 아르비가 입은 플리츠 디테일의 점프슈트는 자라. 부미가 입은 깅엄체크 패턴의 슬리브리스 톱은 소녀나라. 랩 스커트는 코스. 칼라가 입은 연두색 톱은 소녀나라. 줄무늬 치마는 세드릭 살리에. 제이나가 입은 올리브색 슬리브리스 톱은 아보카도. 실키한 팬츠는 소녀나라.
KAPHA IS?
물과 흙의 성향 카파. 움직이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 편으로 늘어져 누워 있기를 즐긴다. 시간에 쫓기거나 재촉하는 것을 힘들어하며 느려도 자신이 세운 리듬에 따라 서서히 행동한다. 그만큼 주위를 의식하지 않고 자신에게 집중하는 능력이 탁월하다. 이런 카파에게는 다이내믹한 기쁨과 근력이 더하길 권한다. 삶의 질과 활력이 업그레이드될 것이니.
(왼쪽부터) 칼라가 입은 지브라 패턴의 바디슈트와 제이나가 입은 레오퍼드에 꽃무늬를 더한 바디슈트는 0 몽클레르 리차드 퀸(0 Moncler Richard Quinn).
FOR KAPHA
잘 붓는 편이다. 때문에 하체를 많이 움직이며 땀을 흘릴 수 있는 다이내믹한 요가가 도움이 된다. 기관지가 약해 폐 기능을 활성화하는 강렬한 호흡법과 활력을 더해주는 아로마(오렌지, 유칼립투스)를 추천한다. 물론 일상생활 속에서 많이 웃고 많이 움직이는 것 또한 최고의 해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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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채로운 컬러의 스타킹은 모두 에디터의 것.
(왼쪽부터) 마히가 입은 플리츠 원피스는 H&M. 안에 착용한 브라톱은 나이키. 승이가 입은 와인색 터틀넥과 니트 브라톱, 브리프는 모두 코스.
PITTA IS?
불의 기운을 지닌 피타. 목표 의식이 매우 강한 편으로 본인이 직접 모든 것을 컨트롤하길 원하는 성향이 있다. 화, 짜증, 울화가 쉽게 치미는 편이며 특히 계획이 틀어졌을 때는 분노로 멘탈이 흔들리는 경험을 하기도 한다. 몸에 열이 많고 더위를 많이 타며 소화기계가 약한 편. 때문에 피부 트러블로 고생하는 경우도 잦다.
(왼쪽부터) 마히가 입은 크롭트톱은 나이키. 쇼츠는 오이쇼(Oysho). 승이가 입은 슬리브리스 톱과 조거 팬츠는 아디다스 오리지널스(Adidas Originals).
FOR PITTA
소화기계와 허리가 약한 편이다. 때문에 피타 성향의 당신에게는 통증 해소에 도움이 되는 릴랙스 요가를 추천한다. 마음을 진정시켜주고 체온을 떨어트려주는 쿨링 호흡법이 도움이 된다. 모든 것을 자기 마음대로 통제해야 직성이 풀리는 탓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다. 부정적인 감정을 해소하고 감사함을 키우는 자비 명상을 실천해보시길.
(왼쪽부터 시계방향) 마히가 입은 브라톱은 나이키. 사이클링 쇼츠는 오이쇼. 아르비가 입은 슬리브리스 톱은 나이키. 레깅스는 룰루레몬. 샨티가 입은 로고 프린트 브라톱은 캘빈클라인 퍼포먼스(Calvin Klein Performance). 핑크색 트레이닝 팬츠는 분더캄머(Wunderkammer). 승이가 입은 오리엔탈 무늬 브라톱과 파란색 레깅스는 아보카도. 에스타가 입은 카키색 브라톱은 오이쇼. 레깅스는 H&M. 가야트리가 입은 분홍색 톱과 레깅스는 어니스트 리오티 바이 네타포르테(Ernest Leoty by Net-A-Porter). 가현이 입은 초록색 브라톱과 쇼츠는 오이쇼. 스네하가 입은 V넥 티셔츠는 안다르(Andar). 하늘색 레깅스는 나이키. 엘리나가 입은 보라색 레오타드는 레페토(Repetto).
(왼쪽부터) 가야트리가 입은 드레이핑 원피스는 손정완(Son Jung Wan). 스네하가 입은 깅엄체크 패턴의 원피스는 스튜디오 톰보이. 에스타가 입은 슬립 원피스는 자라. 엘리나가 입은 글리터 드레스는 자라. 가현이 입은 하늘색 브라톱은 아보카도. 점프슈트는 히든 포레스트 마켓.
VATA IS?
바람의 기운을 가진 바타. 엉덩이를 한데 붙이지 못하고 안정감 없이 몸도 마음도 이리저리 흩날리는 것이 특징이다. 생각과 고민이 많고 결정장애를 호소하는 이들이 많다. 반면 생각이 유연하고 창의적이다. 힘과 지구력, 하체 근력을 강화하면 도움이 된다.
(왼쪽부터) 타냐가 입은 회색 브라톱은 오이쇼. 나일론 소재 팬츠는 나이키. 엘리나가 입은 브라톱은 오이쇼. 줄무늬 팬츠는 쥬시꾸뛰르(Juicy Couture). 에스타가 입은 파란색 슬리브리스 톱은 참스(Charms). 데님과 프릴을 겹겹이 쌓아 디자인한 스커트는 듀이듀이(Dew E Dew E). 가야트리가 입은 초록과 파랑을 조합한 브라톱과 레깅스는 리복(Reebok). 가현이 입은 검은색 브라톱은 나이키. 지퍼 디테일의 조거 팬츠는 어멘드먼트×육스(Amendment×Yoox). 스네하가 입은 셔링 장식 브라톱과 사이클링 쇼츠는 오프닝 세레모니×육스(Opening Ceremony×Yoox).
FOR VATA
하체와 관절이 약하고 쥐가 잘 나는 편이다. 때문에 통증을 해소해주는 젠틀 요가, 하체 근력을 강화해주는 운동을 추천한다. 잡생각과 걱정이 많아 수면 장애를 겪는 이들이 많고, 집중하기 어렵다고 호소하는 경향이 있다. 집중력을 높여주는 호흡명상, 인지력을 높여주는 마인드풀니스 명상을 추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