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식 하객룩, 정장 없이도 폼 나게 입는 법 3

조회수 2019. 5. 11. 12: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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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에서 어차피 사진 안 찍을 건데, 꼭 정장 입어야 하나? 애매하셨죠? 정장 없이도 차려입은 느낌 나도록 스타일링 하는 법을 알려드릴게요.
데님을 입더라도 소재를 믹스 매치하세요.
결혼식에 데님이 안된다고요? 실크를 매치한다면 이야기는 달라집니다. 고급스럽고 우아한 소재인 실크 블라우스를 핑크나 아이보리 컬러로 선택하고 진주 드롭 이어링까지 매치하면 데님이 결혼식 하객룩으로 단숨에 변신해요. 단, 디스트로이드 진이나 쇼츠는 피해야겠죠!
팬츠의 선택이 스타일리시함을 좌우해요
결혼식이라고 하면 보통 원피스를 흔히 생각하잖아요? 자기 보디라인의 장점을 살리고 단점을 감추는 팬츠에 하이힐을 신으면 훨씬 차려입은 느낌이 나는 하객룩으로 변신하죠. 허리가 얇은 편이고 엉덩이가 크다면 배기팬츠를, 하체가 전반적으로 통통하다면 와이드 팬츠를 선택한다면 걱정 없을 거예요.
티셔츠를 입는다면 주얼리가 필수입니다
그래픽이 있는 티셔츠라도 하객룩이 될 수 있어요. H라인 스커트와 함께 입고, 볼드 한 목걸이와 귀고리로 포인트를 주고 클러치 백을 든다면 하객룩으로도 충분하죠. 여기에서 사진을 찍을 거라면 힐을 신고요, 사진을 안 찍는다면 스니커즈를 신어도 충분해요.

스타일리스트 전연지 실장은 결혼식 하객룩의 진짜 예의는 정장 여부보다 소재와 컬러에 있다고 말해요. 그날만큼은 신부를 위해 화이트를 입지 않고 연핑크나 연노랑, 베이지 등의 상의를 선택하는 것. 그리고 실크나 울 소재, 면을 입더라도 좋은 소재의 면을 입는다면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정장을 입지 않더라도 갖춰 입은 느낌이 나죠. 그리고 무엇보다도 같은 옷이라도 다림질을 제대로 하는 게 결혼식에 초대한 사람에 대한 예의랍니다. 아주 좋지 않은 소재의 옷이라도 반듯하게 다려서 입고 가는 게 평생의 한 번인 결혼을 진심으로 축하하는 진정한 하객룩이라는 것! 꼭 기억하세요.





사진 ㅣ Splash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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