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외선에 대한 오해와 진실

조회수 2018. 6. 28. 09: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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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자외선 차단에 대해 얼마나 알까?
자외선 차단에 대해 궁금한 모든 것
출처: 얼루어코리아
출처: 얼루어코리아
Q1. SPF50/PA+++의 선블록을 한 번 바르는 것과 SPF30/PA++의 선블록을 조금씩 자주 바르는 것 중 어느 것이 더 자외선 차단에 좋은가요?

원칙적으로는 SPF나 PA지수가 높을수록 자외선 차단 효과가 높아지는 것이 맞지만, 오랫동안 안전하게 자외선을 차단할 수 있는 건 후자의 방법이죠. SPF나 PA 지수는 얼마나 오랫 동안 햇빛을 막아주는지가 아니라 ‘얼마나 강렬한 햇빛을 막아주는지’를 수치로 측정한 것이거든요. 즉, 자외선 차단 지수는 자외선에 지속적으 로 노출되었을 때도 그 차단 효과가 계속 유지되는지 여부를 측정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햇빛에 오래 노출될 경우에는 높은 지수의 자외선차단제를 한두 번 바르는 것보다는 SPF20~30 정도의 선블록을 2~3시간에 한 번씩 덧바르는 것이 더욱 효과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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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2. 겨울철이나 날씨가 흐린 날, 주로 실내에서 일할 때도 자외선차단제 를 발라야 하나요?

UVA는 해가 떠 있는 순간이라면 실내외 어 느 곳에나 존재하기 때문에, 눈이나 비가 오는 날에도 자외선차단제는 반 드시 발라야 합니다. 특히 파장이 긴 UVA는 유리나 커튼을 통과하기도 하 므로, 평소 실내에 있을 때도 SPF 15~30, PA++ 이상의 자외선차단제를 바르는 것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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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3. 자외선차단제가 피부 트러블을 유발하기도 하나요?

물리적 자외선차단제는 사용감이 무거워서 때때로 모낭염이나 땀띠 등을 유발하지만, 보통 피부 트러블을 유발하는 건 주로 화학적 자외선차단제예요. 화학적 필터 중에서도 특히 옥토크릴렌이나 파바 계열의 성분은 두드러기나 염증 같은 피부 자극을 유발한 사례가 있죠. 하지만 최근에는 화학적 자외선차단제도 민감성, 트러블성 피부를 위해 검사를 마친 제품이 많이 출시되고 있으니 본인의 피부에 맞는 안전한 제품을 선택하면 피부 트러블 발생 가능성을 낮출 수 있습니다. 만약 피부가 많이 민감하다면, SPF지수가 높은 제품은 화학 물질이 더 많이 함유됐을 확률이 높으니 되도록 피하고, 100% 물리적 자외선차단제를 사용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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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4. 자외선 차단 효과를 제대로 보려면 꼭 5백원 동전 크기만큼 발라야 하나요?

SPF 지수를 측정할 때는 보통 피부 단위 면적1 ㎠ 당 2.0mg의 자외선차단제를 발라 자외선 차단 지수를 측정해요. 이를 얼굴 전체 면적으로 계산하면 1회 사용 권장량은 0.8g~1.2g 정도로, 대 략 5백원 동전 한 개 크기에 해당하는 양입니다. 자외선차단제의 권장량 을 충분히 잘 펴 바르려면 한 번에 많은 양을 바르기보다는, 소량씩 문질 러 바르고 완전히 흡수시킨 뒤 여러 번 겹쳐 바르는 것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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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5. 워터프루프 자외선차단제는 정말 워터프루프 효과가 있나요?

물에 완전히 용해되지 않는 선블 록은 사실상 존재하지 않아요. 따라서 엄밀히 말하면 내수 성이 있는 자외선차단제라 하더라도, ‘워터프루프(Water-proof)’보다는 ‘워터레지스턴스(Water-Resistance)’라 표 기하는 게 맞죠. 워터레지스턴스는 물이나 땀이 닿았을 때 쉽게 지워지거나 희석되지 않는 내수성을 뜻하는 말로, 자 외선차단제를 바르고 물속에 20분간 2회 입수한 후 자외 선차단제를 도포한 양이 50% 이상 지워지지 않았을 경우 일반 내수성 등급을 받을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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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6. 자외선차단제를 깨끗하게 세정하는 방법은 무엇인가요?

자외선차단제를 바른 후 꼼꼼하게 세 안하지 않으면 자외선차단제의 잔여물과 미세먼지 등의 각종 노폐물이 피부 표면에 엉겨 붙어 모공이 막히고 피부 트러블이 생길 수 있어요. 자외선차단제를 바른 후 실내에만 있었더라도 세 안은 반드시 꼼꼼하게 해야 하며, 특히 워터프루프 자외선차단제를 바른 경우에는 이중 세안을 하는 것이 좋아요. 클렌징 워터나 로션으로 1차 세안을 한 뒤 클렌징 폼을 사용해 2중 세안을 하면 워터프 루프 자외선차단제도 깨끗하게 세정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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