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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키 신발의 미래는 3D 프린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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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댓부츠 작성일자2018.05.25. | 8,666 읽음

플라이니트(Flyknit)에 이은 나이키의 새로운 소재는 무엇일까? 최근 나이키는 그들의 새로운 신발 제작 방식인 '플라이프린트(Flyprint)'를 공개했습니다.

플라이프린트 어퍼는 3D 프린터가 뽑아낸 낚싯줄과 유사한 실이 물결 형태로 짜여진 어퍼입니다. 3D 프린터로 신발의 어퍼를 제작하고 기존의 아웃솔을 붙이는 방식입니다. 3D 프린터로 제작한 Zoom VaporFly Elite Flyprint는 기존의 VaporFly Elite보다 11g 더 가벼워졌고, 물기 배출과 통기성 또한 향상되었습니다.

나이키가 이런 소재를 개발한 이유는 최고의 마라토너 ‘엘리우드 키프쵸게(Eliud Kipchoge)’를 위해입니다. 기존의 VaporFly Elite 역시 마라톤에 최적화된 신발이지만 비와 습기가 속도를 느리게 한다는 것을 알았고 그 대응 방법으로 플라이프린트를 개발하게 되었습니다. 3D 프린터로 만든 어퍼는 물이 흡수되지 않고 수분 배출이 잘된다고 합니다.

또한 플라이프린트가 물결무늬로 제작된 이유는 키프쵸게의 발이 더 자연스럽게 움직일 수 있도록 커브 형태로 제작됐습니다.

현재 아디다스의 Futurecraft 3D와 언더아머의 3D Architect Futurist 역시 3D 프린터로 제작한 신발입니다. 하지만 나이키와 다른 점은 아디다스와 언더아머는 아웃솔을 3D 프린터로 제작했다는 것입니다. 나이키의 디자이너는 자사의 기술이 다른 브랜드와 달리 어퍼에 사용됐다는 것을 강조했습니다.

<플라이프린트 프로토타입>

나이키의 플라이프린트 기술은 순수하게 스포츠 선수를 위한 고민에서 탄생했다고 합니다. 미래에 한발 더 가까워진 이 기술이 런닝화를 넘어 축구화와 농구화 등에 어떻게 적용될지.. 매우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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