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션

아는 사람들은 다 간다는 핫한 공연,

<푸에르자부르타 웨이라 in 서울>!

오늘 여러분께 소개드릴 공연입니다.

티저 영상만 봐도 예사롭지 않은 이 공연,

'예측 불가능한 크레이지 퍼포먼스'라고

스스로를 소개하는 이 공연은

완전히 새로운 개념의 공연입니다. 

공연장 내에는 지정된 좌석이 없고,

관객의 머리 위부터 바닥까지

모두 무대가 되는 스탠딩 공연입니다.

좌석은 

푸에르자석과 부르타석으로  

나뉘어지는데,

부르타석에서는 무제한 음료와 맥주로

공연을 한 층 더 즐길 수 있다고 하네요.

'푸에르자부르타'는

'잔혹한 힘'이라는 뜻입니다.

공연에는 구체적인 스토리가 없지만

배우들의 복장과 움직임과

음향, 리듬은 쾌감과 공감을 안겨줍니다.

특히 트레이드밀에서

끊임없이 달려나가는 장면은

스트레스나 장벽을 극복하려 애쓰지만

계속 제자리에 머무는 듯한 모습을 묘사,

많은 관객들이 애잔함을 느꼈다고 합니다.

무대와 객석의 경계가 없기 때문에,

공연 내내 배우는 어디에서 나타날지 모르며

하늘에서는 수조가 쏟아지고

거대한 튜브가 내려와 기이한 광경을

자아내기도 합니다.

특히 거대한 튜브 속의 바람을 역류하는

배우들이 만들어내는 장관은

이 공연의 단연 하이라이트.

정장을 입은 배우들이 바람에 날리고

그 바람을 거슬러 앞으로 나아가려는

모습은 어딘지 모르게 현대인을

닮아있습니다.

특히, 특별 게스트로는

HOT 출신 장우혁과 배우 최여진이

참여하여 화제가 되었는데요.

장우혁은 매주 금요일 21시 30분과

토요일 18시 무대에 오르고,

최여진은 매주 일요일 무대에 오릅니다.

단 70분으로

배우와 관객들이 하나가 되어

미친 듯이 뛰노는 공연,

<푸에르자부르타 웨이라>.

공연 시간이 짧은만큼

더욱 집중적으로 즐겨야 하는데요.

어디에서도 본 적 없는

기이한 공연을 느껴보세요!

<푸에르자부르타 웨이라 in 서울>

2018.07.12 ~ 2018.10.07

잠실종합운동장 FB시어터

만 7세 이상 관람가

푸에르자 석 99,000원

부르타 석 132,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