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해미, 황민 프로듀서와 이혼에 합의..25년 결혼생활 마침표

조회수 2019. 5. 20. 07: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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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랑

뮤지컬 배우 박해미가 해피뮤지컬컴퍼니 프로듀서 황민과 이혼에 합의했습니다.

출처: 경향DB

한 매체는 14일 뮤지컬 배우 박해미 법률대리인의 말을 인용해 “지난 10일 협의 이혼에 전격 합의를 한 게 맞다”면서 “양측은 원만하게 협의이혼하기로 하였다는 것 이외에는 일체 세부내용을 밝히지 않기로 합의했다”고 전했는데요.

박해미의 남편이자, 박해미가 운영하는 해미뮤지컬컴퍼니의 프로듀서인 황민은 지난 해 경기 구리시 강변북로에서 갓길에 서 있던 대형 화물차 2대를 들이받는 사고를 냈습니다. 이 사고로 동승했던 뮤지컬 배우 2명이 사망하고 3명이 다쳤습니다.

사고 당시 황민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04%로, 면허 취소 수준이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황민은 혐의 대부분을 인정했고, 재판부는 징역 4년 6월형을 선고했습니다.

출처: 쇼미디어그룹

사고 후 박해미는 5주간 모든 공식 활동을 중단했습니다. 이후 뮤지컬 <오! 캐롤>로 복귀하면서 도의적으로 공개사과를 해왔습니다.

그는 “사고로 상처 입은 분들에게 아직 도의적 책임은 다하지 못했지만, 절대 잊지 않았고 당연히 책임질 것이다”며 “주변정리가 끝나지 않았지만 잠정적으로 활동을 중단하게 되면서 저로 인해 아끼는 또 다른 사람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다시 무대에 서기로 고심 끝에 결정했다”고 입장을 밝힌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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